가끔 전래동화를 보면 매우 깊은 생각을 가지고 만든 물건들이 나올 때가 있어요. 이 물건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만든 것으로 끝이라면 참 훌륭하겠는데, 이것을 팔려고 하면 과연 사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것이에요. 제 마음이 동심을 잃어버린 것일까요? 가장 비싼 인형 점토로 다양한 물건과 인형, 장난감을 만드는 한 도예 장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장인은 진흙으로 작은 인형 3개를 만들었습니다. 장인은 정성스럽게 인형을 만들고, 반질반질하게 윤을 내었고, 아름답게 치장도 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답게 인형 3개를 만든 후, 장인은 시장에 가서 인형 세 개를 내다놓고 팔기 시작했습니다. 손님들은 아름다운 인형을 보고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름다움에 반해 발걸음을 멈추었던 사람들은 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