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베스킨라빈스31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

좀좀이 2024. 1. 1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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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에서 2024년 1월 12일에 출시한 배스킨라빈스 시즌메뉴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에요.

 

"지난 달에는 배스킨라빈스가 시즌메뉴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하나도 출시 안 했어?"

 

지난 달인 2023년 12월에 배스킨라빈스는 시즌메뉴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하나도 출시하지 않았어요. 베스킨라빈스31에서 2023년 12월에도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두 종류 출시하기는 했어요. 2023년 12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으로 고디바 다크 크런치 아이스크림을 출시했고, 동시에 시즌메뉴 신메뉴로 고디바 바닐라 초코카라멜 아이스크림을 출시했어요. 이 외에 시즌메뉴 아이스크림이 나오기는 했지만, 이때 나온 시즌메뉴 아이스크림은 모두 예전에 출시된 아이스크림이 재출시된 것들이었어요. 즉, 1일 이후로 출시된 신메뉴 아이스크림은 없었어요.

 

배스킨라빈스가 월초에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두 종류만 출시하고 끝낸 적이 있던가?

 

베스킨라빈스31은 매달 1일에 신메뉴 아이스크림을 출시했고, 이 외에 별도로 시즌메뉴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최소 한 종류 이상씩 출시해왔어요. 월초일 때도 있고, 월중일 때도 있고, 월말일 때도 있었어요. 한 달 중 시기는 바뀌곤 했지만, 1일 외에 시즌메뉴 신메뉴 아이스크림을 따로 또 출시해오곤 했어요. 하지만 2023년 12월에는 1일에 고디바 아이스크림 두 종류를 출시한 후 끝까지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출시하지 않았어요. 12월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이라는 두 가지 커다란 대목이 있어서 없는 신메뉴라도 일부러 만들어서 출시하는 달인데도 그랬어요.

 

'희안하네.'

 

2023년 12월에 배스킨라빈스에서 딱 한 번만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출시하다니 의외였어요. 12월초야 1일에 두 종류 출시했으니 그러려니 했어요. 중순도 그러려니 했어요. 월말이 되었을 때 이제는 시즌메뉴 출시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끝까지 없었어요. 그래서 고개를 갸웃거렸어요. 지금까지 몇 년째 배스킨라빈스에서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가 출시되면 먹어보곤 하는데 이랬던 적은 거의 없었어요. 그것도 12월에요.

 

'힘이 조금 빠졌나?'

 

한동안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쉬지 않고 쏟아냈던 배스킨라빈스였어요. 사실 생각해보면 과거에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신메뉴를 정신없이 쏟아내던 것이 오히려 이상한 것이었지만, 그 속도에 너무 적응되어 버렸어요. 그래서 당연한 것을 오히려 이상하게 느끼고 있는 것일 수도 있었어요. 2023년 12월도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신메뉴 출시한 갯수는 어쨌든 2종류에요. 그걸 1일에 동시에 출시했을 뿐이었어요.

 

'1월에는 신메뉴 아이스크림 출시하겠지?'

 

1월 언제일 지는 모르겠지만, 12월을 1일 이후로 신메뉴 출시 없이 넘어갔으니 1월에는 시즌메뉴 아이스크림 신메뉴를 출시할 거 같았어요. 2024년 1월 1일에 배스킨라빈스가 출시한 아이스크림은 오직 이달의 맛 한 종류만 있었기 때문에 더욱 그럴 거 같았어요.

 

금요일이었어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봤어요. 못 보던 아이스크림이 하나 있었어요.

 

"누룽지? 이거 신메뉴 아냐?"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는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이 있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은 제가 지금까지 못 먹어본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못 먹어본 정도가 아니라 처음 보는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서 보도자료 항목에 들어가봤어요.

 

"신메뉴 맞다."

 

보도자료에는 SPC 배스킨라빈스가 신년 맞이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는 기사가 올라와 있었어요. 기사에 나와 있는 배스킨라빈스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 소개를 봤어요. 기사에서는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이 신년을 맞이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누룽지를 컨셉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이라고 소개하고 있었어요. 누룽지 아이스크림과 쌀 아이스크림, 라이스 볼의 조합이라고 나와 있었어요.

 

그런데 눈에 띄는 것이 있었어요. 카카오프랜즈 캐릭터 춘식이였어요.

 

"또 카카오랑 콜라보야?"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은 카카오프랜즈와의 콜라보레이션해서 출시된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카카오프랜즈 캐릭터 중 춘식이와 관련된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요즘 카카오 사정 안 좋은 거 누구나 다 알지.

이제 카카오는 누룽지까지 박박 긁어먹어야 할 상황이란 거냐?

 

보고 웃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카카오 상황 안 좋은 거는 전국민이 알고 있는데 하필 카카오프랜즈와 콜라보레이션해서 나온 아이스크림이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누룽지'라고 하니까 구수한 간식 누룽지가 떠오르지 않고 예전에는 먹을 거 많아서 흰 쌀밥만 먹다가 이제는 먹을 거 없어서 솥바닥에 남은 누룽지 한 톨까지 박박 그려먹는 장면이 떠올랐어요.

 

설마 이런 의미는 아니겠지.

 

진짜 이런 의도로 했겠어요. 그래도 누룽지라고 하니까 이런 쪽으로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었어요. 누룽지는 풍요의 상징으로 사용되는 일보다 빈곤의 상징으로 사용되는 일이 훨씬 많으니까요. 전통적으로 누룽지는 빈곤, 탐욕 이런 쪽을 상징하는 쪽으로 많이 사용되요. '마지막 누룽지까지 다 긁어먹었다'라는 말 보면 뭐가 떠올라요. 먹을 게 없어서 누룽지까지 다 긁어먹었다는 거나 탐욕이 넘쳐서 누룽지까지 싹 다 긁어먹었다는 이야기부터 떠오를 거에요. 보통 이런 식으로 많이 사용하니까요.

 

더욱이 배스킨라빈스 2023년 7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라이언 망고 마카롱 아이스크림이었고, 이후 2주 정도 후에 출시된 시즌메뉴 신메뉴 아이스크림이 캠핑 앤 스모어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둘 다 카카오프랜즈와 배스킨라빈스의 콜라보레이션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이것까지 고려하면 신나게 해먹고 화려하게 여름 휴가 갔다 왔는데 휴가 이후 상황 막 나빠져서 이제는 누룽지까지 박박 긁어먹는 신세 되었다는 이야기가 떠올라버렸어요. 화려한 여름 휴가에서 누룽지 긁어먹는 신세라니 그렇잖아요. 아무리 K-디저트 누룽지라고 해두요.

 

문화적 선입견이 이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누룽지가 우리나라 문화에서 어떤 이미지인지 너무 잘 알기 때문에 긍정적이고 예쁜 장면이 안 떠올랐어요. 그렇지 않아도 매일 서로 싸우는 정치판에서도 여야 정치인 모두 손에 손잡고 합심해서 때리고 있는 게 카카오인데요. 카카오 상황 안 좋다는 뉴스야 거의 매일 나오는 뉴스구요. 요즘 카카오 상황 보면 아이스크림을 구수한 누룽지라고 할 게 아니라 다른 이름을 붙여야 했어요. 정 누룽지를 아이스크림 이름에 넣고 싶었다면 구수하다고 할 게 아니라 달콤 달콤 누룽지라고 하든가요. 애초에 누룽지가 위에 있는 흰 밥 다 퍼먹고 남은 바닥에 눌러붙은 제일 인기 없는 밥이잖아요. 구수하다는 정도로는 한국 문화 속에서 누룽지가 갖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전혀 희석되지 않아요. 반박하고 싶다면, 손님 밥상에 누룽지 수북한 밥 내놔봐요. 손님 입에서 좋은 말 나오나요. 절대 이럴 의도가 아니었겠지만, 문화적 선입견은 무섭게 강한 힘을 갖고 있어요.

 

카카오와 누룽지의 조합에 웃다가 순간 떠오른 것이 있었어요.

 

왜 배스킨라빈스가 네이버 라인 프랜즈와는 콜라보레이션 안 하지?

 

생각해보니 이상했어요. 배스킨라빈스는 카카오프랜즈와 콜라보레이션한 아이스크림을 여러 개 출시했어요.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 이전에 라이언 망고 마카롱 아이스크림과 캠핑 앤 스모어 아이스크림을 출시했었고, 최근에 시즌메뉴 아이스크림으로 재출시된 아이스 호떡 아이스크림도 카카오프랜즈와의 콜라보레이션 아이스크림이에요. 배스킨라빈스가 카카오프랜즈와는 콜라보레이션을 꽤 자주 해요. 그리고 제품도 신경써서 만드는 편이에요.

 

하지만 배스킨라빈스와 네이버 라인 프랜즈와의 콜라보레이션 아이스크림은 떠오르는 것이 없었어요. 실제로 없었구요. 네이버 라인 프랜즈로 한정하지 않고 네이버 전체로 보면 딱 한 번 있었어요. 2022년 10월 중순에 네이버 지식iN 20주년 기념 아이스크림으로 미스터리 그린 쿠앤크 아이스크림이 출시된 적 있었어요. 이 아이스크림, 진짜 대충 만든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배스킨라빈스에 원래 있던 오레오 쿠키 앤 크림 아이스크림에 초록색 색소만 집어넣은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신메뉴라고 해서 먹었는데 초록색 색소만 추가된 오레오 쿠키 앤 크림 아이스크림이라 짜증났던 기억이 있어요.

 

진짜 놀랍게도 이것 뿐이에요. 제가 2017년부터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열심히 먹어보고 있는데 정말로 저 완전히 건성으로 만든 티 팍팍 났던 미스터리 그린 쿠앤크 아이스크림 하나만 배스킨라빈스와 네이버의 콜라보레이션이었어요.

 

"왜 안 할까?"

 

진짜로 궁금했어요. 네이버 라인 프랜즈도 인기 꽤 좋고 엄청나게 유명한데요. 한 번 쯤은 해볼 만도 할 건데 신기하게도 2017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이유는 몰라요. 하지만 희안하기는 했어요. 카카오와 저렇게 여러 번 콜라보레이션 하는 동안 못 해도 한 번은 할 만 했을 건데요.

 

"배스칸리빈스 가야겠다."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배스킨라빈스로 갔어요. 배스킨라빈스 도착하자마자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을 싱글 레귤러 컵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생겼어요.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은 하얀 쌀 아이스크림과 연노랑색 누룽지 아이스크림이 섞여 있었어요. 아이스크림 사이에 연갈색 라이스 볼이 박혀 있었어요. 색이 고왔어요. 토속적인 느낌과 잘 어울렸고, 설날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는 색이었어요.

 

"와, 진짜 예전 미스터리 쿠앤크랑 너무 비교되네."

 

딱 봐도 배스킨라빈스가 신경 많이 써서 만든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이러니 과거 네이버 지식IN 20주년 기념 지식인과의 콜라보레이션 아이스크림이었던 미스터리 쿠앤크 아이스크림과 더욱 비교되었어요.

 

 

배스킨라빈스에서는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과 더불어서 아이스 호떡 아이스크림, 도라에몽의 팥붕! 슈붕! 아이스크림, 너는 참 달고나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어요. 설날이 슬슬 다가오고 있어서 그런지 토속적인 아이스크림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어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서는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에 대해 '우리 쌀로 만든 누룽지 & 쌀 아이스크림에 달콤바삭한 라이스 볼이 쏙쏙!'이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 영문명은 Crispy Rice Crunchy Ice Cream 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 열량은 싱글 레귤러 컵 사이즈 기준으로 222kcal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을 먹기 전에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에 코를 가까이 가져가서 냄새를 맡아봤어요.

 

왜 보리차 냄새가 날까?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에서 나는 향은 보리차 비슷한 향이었어요. 볶은 곡물향이었어요. 아이스크림과 조금 떨어져 있으면 향이 잘 나지 않았지만, 코를 가까이 가져가면 향을 꽤 잘 맡을 수 있었어요. 코로 냄새를 맡았을 때 향이 약하지는 않은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을 먹기 시작했어요.

 

아, 이 친숙한 맛.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을 처음 떠먹었으며 맛을 느껴봤어요. 매우 친숙한 맛이었어요.

 

누룽지 사탕을 우유에 녹여먹는 맛!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 첫 맛은 누룽지 사탕을 우유에 녹여먹는 맛이었어요. 이렇게 먹어본 적은 없지만 누룽지 사탕을 우유에 녹여서 먹으면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과 맛이 매우 비슷할 것 같았어요.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은 맛이 매우 구수했어요. 구수한 맛에 단맛과 유제품 맛이 섞여 있었어요. 단맛까지야 누룽지에 설탕 뿌려서 먹는 맛이라고 할 수 있지만, 유제품 맛은 누룽지 맛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맛이었어요. 그래서 떠오른 것이 누룽지 사탕을 우유에 녹여서 먹는 맛이었어요. 실제로 누룽지 사탕과 맛이 꽤 비슷했어요. 누룽지 사탕보다 맛이 순하고 부드러웠지만, 맛의 강도와 날카로움에서의 차이였고, 기본적인 맛은 비슷했어요.

 

다시 한 입 먹었어요.

 

시리얼을 우유에 말아먹는 맛!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은 곡물 시리얼을 우유에 말아먹는 맛과도 매우 비슷했어요. 곡물 시리얼 중 달기는 하지만 단맛이 별로 강하지 않은 시리얼을 우유에 말아먹으면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맛일 거였어요. 시리얼을 우유에 말아먹는 맛과도 상당히 많이 비슷했어요. 어떻게 보면 시리얼을 우유에 말아먹는 맛이 누룽지 사탕을 우유에 말아먹는 맛보다 훨씬 더 어울리는 표현이었어요. 왜냐하면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에는 바삭한 라이스 볼이 들어 있어서 라이스 볼을 씹어먹을 때는 시리얼 먹는 기분도 조금 들었거든요.

 

'이거 미숫가루를 우유에 타서 먹는 맛이랑도 비슷한데?'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은 미숫가루를 우유에 타서 먹는 맛과도 비슷했어요.

 

결론적으로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은 곡물 가루를 우유에 섞고 설탕을 쳐서 달게 만들어서 먹는 맛과 비슷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맛이 설날이 아니라 추석 같은데요?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은 맛있었어요. 부드럽고 친숙한 맛이었어요. 미숫가루나 시리얼을 우유에 섞은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우 좋아할 맛이었어요. 미숫가루나 시리얼을 우유에 섞고 설탕 집어넣은 맛은 동양인, 서양인 구분 없이 좋아하는 맛이니 다들 좋아할 거였어요. 맛 자체는 매우 잘 만들었어요.

 

그런데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은 먹으면 먹을 수록 왠지 밤하늘에 휘영청 밝고 큰 보름달이 떠 있고 대지에 벼이삭의 황금물결이 치고 있을 것만 같아졌어요. 설날 이미지보다 추석 이미지에 훨씬 가까운 맛이었어요. 곡물향은 수확의 계절 가을과 잘 어울리는 맛이니까요.

 

라이언은 호떡 먹고 춘식이는 누룽지 긁어먹는 해피 설날?

 

도라에몽의 팥붕! 슈붕!을 춘식이한테 줬으면 더 좋았을 거에요. 그러면 라이언은 호떡, 춘식이는 붕어빵이니까요. 그렇지만 뜬금없이 도라에몽이 붕어빵을 가져가는 바람에 춘식이는 누룽지.

 

베스킨라빈스31 구수한 누룽지 아이스크림은 인기 꽤 좋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호떡 먹는 라이언과 누룽지 뜯어먹는 춘식이를 떠올리며 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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