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패스트푸드

KFC 신메뉴 에그타워버거 햄버거

좀좀이 2023. 6. 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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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신메뉴는 KFC 에그타워버거 햄버거에요. KFC 에그타워버거 햄버거는 2023년 6월 13일에 출시된 KFC 신메뉴 햄버거에요.

 

"KFC 신메뉴 출시하네?"

 

최근 들어서 인스타그램을 다시 하고 있어요. PC에서도 인스타그램을 사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PC에 있는 사진 중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싶은 사진은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어요.

 

인스타그램을 하면 좋은 점이 하나 있어요. 바로 신메뉴 출시 정보는 쉽게 알 수 있어요. 여러 업체에서 SNS를 운영해요. 이 중 상당수가 인스타그램 관리는 매우 열심히 해요. 요즘 SNS 서비스 중 사람들이 가장 잘 사용하는 SNS가 인스타그램이라서요. 그래서 신메뉴 출시 소식을 알려면 좋든 싫든 인스타그램을 해야 해요. 반대로 인스타그램을 안 하면 신메뉴가 뭐가 출시되고 있는지 하나도 모르고 지나치게 될 때가 종종 있어요.

 

인스타그램을 하다가 KFC에서 신메뉴를 출시할 거라는 게시물을 봤어요. 신메뉴 햄버거였어요.

 

"KFC는 안 가본 지 오래되었지?"

 

KFC는 안 가본 지 꽤 오래되었어요. 가장 큰 이유가 뭔지 떠올려봤어요. KFC가 할인행사를 그렇게 자주 한 거 같지 않았어요. 그리고 KFC는 매장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길 가다가 식사할 시간이 되었을 때 보여서 가는 경우도 많은데 KFC는 매장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길 가다가 밥 먹을 시간에 마침 보여서 들어가는 일이 사실상 없었어요. 그렇게 눈에 잘 안 보이니 마음과 기억에서도 멀어졌어요.

 

"KFC 신메뉴 출시하면 먹어봐야겠다."

 

KFC는 안 간 지 꽤 되었기 때문에 아마 안 먹어본 햄버거도 여러 종류 있을 거였어요. KFC가 신메뉴 햄버거 출시하면 가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2023년 6월 13일 아침이 되었어요. KFC가 출시한 신메뉴 햄버거가 무엇인지 확인해봤어요.

 

"에그타워버거?"

 

KFC가 2023년 6월 13일에 출시한 햄버거는 에그타워버거였어요.

 

"이거 전에 출시하지 않았었나?"

 

KFC가 출시한 햄버거 이름을 보고 다시 한 번 봤어요. 제가 뭘 잘못 보고 있는 줄 알았어요. 아니었어요. KFC가 새로 출시한 햄버거는 에그타워버거 맞았어요. KFC가 이번에 새로 출시한 햄버거가 에그타워버거 맞는지 확인하려고 KFC가 인스타그램에 올려놓은 게시물을 재차 확인한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KFC 에그타워버거는 먹어본 거 같았기 때문이었어요.

 

왠지 전에 먹고 글까지 쓴 거 같아서 제 블로그에서 검색해봤어요. 전에 출시되었던 에그타워버거는 그냥 에그타워버거가 아니라 블랙라벨 에그타워버거였어요.

 

타워버거와 블랙라벨 에그타워버거는 있었는데 에그타워버거는 없었다.

 

타워버거는 원래 KFC에 있는 메뉴에요. 그리고 '블랙라벨 에그타워버거'는 전에 출시된 적 있어요. 정작 '에그타워버거'는 출시된 적 없었던 모양이었어요. 블랙라벨 에그타워버거 때문에 에그타워버거가 원래 있었던 것으로 느꼈던 거 같았어요.

 

"블랙라벨 에그타워버거랑 에그타워버거 차이점이 뭐지?"

 

사진을 보면 블랙라벨 에그타워버거나 에그타워버거나 그게 그거 같았어요. 차이점을 찾아봤어요.

 

"찾았다!"

 

블랙라벨 에그타워버거는 닭다리살 패티였어요. 에그타워버거는 닭가슴살 패티였어요.

 

'뭔가 김빠지네.'

 

그래도 신메뉴니까 가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KFC로 갔어요. KFC 에그타워버거를 주문했어요.

 

KFC 에그타워버거 세트는 이렇게 생겼어요.

 

 

KFC 에그타워버거 세트는 에그타워버거, 감자튀김, 탄산음료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KFC 에그타워버거 포장지는 이렇게 생겼어요.

 

 

KFC 에그타워버거 포장지는 타워버거 포장지였어요.

 

KFC 에그타워버거 포장지를 풀고 에그타워버거를 꺼냈어요. KFC 에그타워버거는 이렇게 생겼어요.

 

 

옆에서 봤어요. 계란, 치즈, 해시브라운, 닭가슴살 패티가 보였어요. 예쁘게 잘 쌓여 있었어요. 소스는 케찹이 뿌려져 있었어요.

 

KFC 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에그타워버거에 대해 '균형잡힌 탄.단.지 버거 탄생! 에그타워버거!'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KFC 에그타워버거 단품 가격은 7300원, 세트 가격은 9600원이에요.

 

 

KFC 에그타워버거 햄버거를 먹기 시작했어요.

 

진짜 잘 만들었다!

매우 잘 균형 잡힌 맛

 

KFC 에그타워버거 햄버거 맛은 균형이 매우 잘 잡혀 있었어요. 짠맛은 꽤 약했고, 맛은 전체적으로 순한 편이었어요. 그러나 맛이 약하지는 않았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뭔가 싱싱한 거 같은 맛이었어요.

 

KFC 에그타워버거 햄버거에서 가장 자극적인 맛은 케찹이었어요. 케찹을 제외하면 맛이 부드러웠어요. 케찹이 없었다면 심심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 맛이었지만, 케찹이 강렬한 포인트를 만들고 있었어요. 케찹이 없는 부분은 부드럽고 풍성한 맛이 느껴졌어요. 케찹은 단조로움을 제거하는 자극이었어요.

 

KFC 에그타워버거 햄버거는 역시 KFC였어요. 치킨 패티가 매우 맛있었어요. 블랙라벨 에그타워버거는 패티가 닭다리살이었어요. 에그타워버거는 패티가 닭가슴살이었어요. 패티가 닭가슴살로 바뀌자 식감이 꽤 많이 바뀌었어요. 닭가슴살은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한 식감이었어요. 그리고 느끼하지 않았어요. 닭가슴살 패티는 퍽퍽하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KFC 에그타워버거 햄버거 속 닭가슴살 패티는 퍽퍽하지 않았어요. 촉촉하고 힘이 넘치는 식감이었어요.

 

해시브라운 맛은 고소했고, 가볍게 바삭한 식감을 더해줬어요. 단, 식감에서는 그렇게까지 큰 의미가 없었어요. 왜냐하면 패티가 닭가슴살 패티라서 패티 튀김옷 식감과 패티 닭가슴살 식감에 해시브라운 식감이 묻혔어요. 그러나 맛에서는 일종의 빈 자리를 메꾸는 배경 역할을 해서 있을 때는 잘 모르겠지만 없으면 확 티나는 맛이었어요.

 

KFC 에그타워버거 햄버거에는 계란 프라이가 들어가 있었어요. 계란 프라이 노른자는 또 하나의 소스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어요. 계란 노른자 맛과 KFC 에그타워버거 햄버거 나머지 재료 전체의 조합이 상당히 좋았어요. 맛이 더욱 풍성해졌어요.

 

KFC 에그타워버거 햄버거는 블랙라벨 에그타워버거와 맛이 비슷하면서 꽤 차이가 있었어요. 크게 보면 둘이 비슷한 맛이었어요. 재료 차이는 치킨 패티의 차이 정도였거든요. 그러나 블랙라벨 에그타워버거보다 더 수수해진 대신 베어무는 맛은 더 좋았어요. 그리고 KFC 에그타워버거 햄버거가 보다 더 담백했어요.

 

KFC 에그타워버거 햄버거는 탄.단.지 건강한 햄버거를 떠나서 진짜 맛있었어요. 매우 뛰어난 치킨버거였어요. 역시 믿고 먹는 KFC의 치킨버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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