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한국 먹거리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스무디 요거트 골드키위 사과

좀좀이 2025. 4. 24. 23:52
728x90

이번에 마셔본 요구르트는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스무디 요거트 골드키위 사과에요.

 

"산책하기 엄청 좋은 날씨인데?"

 

밤이 되었어요. 공기가 매우 선선해졌어요. 습하지 않고 시원한 밤이 되었어요. 낮에는 꽤 더웠어요. 해도 쨍쨍 떴구요. 낮에는 조금만 돌아다녀도 금방 더워서 헥헥거릴 것 같았어요. 반팔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여기저기 있었어요. 날이 더워서 낮에는 그렇게 돌아다니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낮 시간에는 얌전히 집에 있으면서 할 거 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그러다가 저녁이 되고, 밤이 되었어요. 밤이 되자 매우 선선해져서 산책하기 매우 좋아졌어요.

 

"일교차 꽤 크다."

 

일교차가 상당히 컸어요. 낮에는 꽤 더웠지만, 밤이 되자 살짝 쌀쌀한 느낌도 있었어요. 살짝 쌀쌀한 느낌이 있을 때가 운동 삼아서 산책하기에는 가장 좋아요. 많이 걸어도 땀이 나지 않고 몸이 살짝 따스해지는 정도로 끝나거든요. 너무 추우면 매우 많이 걸을 수 있기는 하지만 추위 자체로 괴로워요. 너무 더우면 조금만 걸어도 열이 확 올라오기 때문에 얼마 걷지도 못했는데 지치고 온몸이 땀범벅이에요. 약간 쌀쌀한 느낌이 있을 때가 땀은 안 나고 운동이 될 만큼 열심히 산책하기 좋아요.

 

"간단히 뭐 먹고 산책이나 다녀올까?"

 

원래는 낮에 산책하려고 했지만 낮에는 더워서 산책을 안 했어요. 그래도 산책을 하기는 할 거였어요. 산책하는 것 자체가 좋고, 운동도 되니까요. 여름이 되면 밤에도 산책하기 어려울 테니 봄에 많이 해놓고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놓고 싶었어요. 확실히 운동을 너무 안 했더니 몸이 많이 안 좋아졌거든요. 그래도 산책을 계속 하니 몸이 확실히 좋아졌어요.

 

매우 이른 아침에 간단히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편의점으로 갔어요. 편의점에서 가볍게 식사를 하고 산책한 후에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었어요. 산책 후 식사를 할지 산책 전에 식사를 할지 고민하다가 산책 전에 식사를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았어요. 먹고 소화시킬 겸 산책하는 게 산책한 후 식사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바로 드러누워 자는 것보다 나아보였거든요.

 

편의점에서 도시락과 컵라면을 구입했어요. 편의점에서 편의점 도시락과 컵라면으로 가볍게 너무 이른 아침 식사를 했어요. 아직 매우 깜깜했어요. 아침이라고 부를 시각이 전혀 아니었어요. 그래도 편의점에서 식사를 하고 나와서 산책하기 시작했어요.

 

즐겁게 산책을 했어요. 꽤 많이 걸었어요. 날이 살짝 쌀쌀해서 걷기 너무 좋았어요. 힘차게 매우 많이 걸었지만 몸에서 땀이 안 나고 매우 기분이 좋아졌어요. 머리도 매우 맑아졌구요.

 

산책하기 좋아서 쭉 걷다 보니 너무 많이 걸었어요. 돌아갈 것을 생각하지 않고 계속 앞으로만 걸었더니 집에서 너무 멀리 왔어요.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했어요. 발걸음을 옮겨서 집을 향해 걷기 시작했어요. 이제 어둠도 걷히고 밝아졌어요. 이른 아침이 되었어요.

 

"음료수나 하나 마시고 가야겠다."

 

집에 거의 다 왔을 때였어요. 너무 많이 걸었어요. 바로 집으로 가서 물을 마셔도 되지만 편의점 가서 음료수 하나 사서 마시고 들어가기로 했어요. 많이 걸었으니 음료수 하나 정도는 괜찮잖아요. 제가 살 빼려고 운동하고 있는 것도 아니구요.

 

편의점으로 갔어요. 처음에는 콜라를 집어들려고 했어요.

 

'요구르트나 마실까?'

 

목이 마르지는 않았어요. 꼭 탄산이 아니어도 되었어요. 그래서 요구르트를 마시기로 했어요. 요구르트 진열대를 봤어요. 요구르트가 몇 종류 없었어요.

 

"이거나 마실까?"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스무디 요거트 골드키위 사과를 집어들었어요. 원래는 2000원이었지만, 1+1 행사중이었어요.

 

"이걸로 2개 사먹어야지."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스무디 요거트 골드키위 사과는 별로 안 컸기 때문에 한 자리에서 2개를 마셔도 되는 양이었어요. 그래서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스무디 요거트 골드키위 사과를 마시기로 했어요.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스무디 요거트 골드키위 사과를 2개 들고 계산대로 갔어요. 1+1 행사중이라 1개 가격인 2000원만 지불했어요. 편의점 의자로 갔어요.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스무디 요거트 골드키위 사과는 이렇게 생겼어요.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스무디 요거트 골드키위 사과는 윗부분은 초록색이고 아랫부분은 흰색이었어요. 병 크기는 한 뼘이 안 되었어요.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스무디 요거트 골드키위 사과 병 아래에는 성분비가 인쇄되어 있었어요.

 

사과농축액 2% (배합함량 사과 100%), 골드키위퓨레 1.3%, 사과퓨레 1.0%(배합함량 사과 99.95%), 프로바이오틱스 500억CFU 이상/병, 프로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 프락토화이바) 3g/qud, 파인애플주스 농축액 0.5% (배합함량 파인애플 100%), 케일농축액 0.1% (배합함량 케일 100%)

 

특이한 점으로는 파인애플 주스 농축액과 케일 농축액이 들어 있었어요.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스무디 요거트 골드키위 사과 병 뒷면은 위와 같이 생겼어요.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스무디 요거트 골드키위 사과 원재료는 다음과 같아요.

 

정제수, 골드키위사과시럽[프락토올리고당, 사과농축액(칠레산), 골드키위퓨레(뉴질랜드산), 사과퓨레(사과:국산), 프락토화이버, 파인애플주스농축액, 케일농축액], 혼합분유(네덜란드산:탈지분유, 탈염유청분말), 결정과당, 아미드펙틴, 프로바이오틱스(덴마크산), 효소처리스테비아(감미료)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스무디 요거트 골드키위 사과 총 내용량은 150mL에요.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스무디 요거트 골드키위 사과 열량은 80kcal이에요.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스무디 요거트 골드키위 사과 플라스틱 통은 깔끔한 흰색이었어요. 분리수거를 위한 비닐 포장이 매우 잘 뜯어졌어요.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스무디 요거트 골드키위 사과는 위와 같이 생겼어요. 매우 연한 노란색 음료였어요. 매우 하얀 플라스틱 통에 들어 있을 때는 노란빛이 확실히 보였지만, 흰색 플라스틱 통이 아니라면 노란빛을 정확히 인식하기 쉽지 않은 연한 노란색 요거트 음료였어요.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스무디 요거트 골드키위 사과를 마시기 시작했어요.

 

왜 야채맛이 나!

야채맛 요거트

 

"이거 왜 야치맛이야?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스무디 요거트 골드키위 사과는 분명히 골드키위와 사과의 조합이었어요. 이러면 맛도 과일맛이 나야 했어요. 골드키위는 먹어본 적 없지만 키위맛일 거고, 사과야 많이 먹어봤으니까 그 맛을 잘 알고 있어요. 골드키위도 키위맛이라고 가정한다면, 키위맛과 사과맛은 제가 모를 리 없는 맛이에요. 둘 다 제가 꽤 좋아하는 과일이거든요.

 

그래서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스무디 요거트 골드키위 사과를 마시기 전에는 이 요거트 맛이 풋풋한 사과맛일 줄 알았어요. 기본적으로 매우 달콤하고 향긋한 사과맛과 요거트의 새콤한 맛이 섞여 있고, 여기에 키위의 풋풋한 향이 섞여 있을 줄 알았어요. 풀밭에서 사과를 먹는 맛, 과수원에서 사과를 먹는 맛 같은 맛이 날 거라 상상했어요. 그래서 맛있겠다고 집어들었던 거였구요.

 

그런데 완전히 의외의 맛이 났어요. 골드키위와 사과맛이 아니라 야채맛이 났어요. 싱그러운 풀맛이었어요. 사과 과수원으로 나들이 온 맛을 느끼려고 했는데 갑자기 밭에서 호미 들고 김 매는 맛이 되었어요.

 

'내가 이상한 건가?'

 

고개를 갸웃거렸어요. 그래서 계속 홀짝이며 맛과 향을 음미해봤어요. 아니었어요. 제가 맞았어요. 이것은 일반적인 사과와 키위 조합이 아니라 풀맛에 가까웠어요. 야채맛이라고 해야 정확할 거에요. 녹즙맛 같은 맛과 향에 더 가까웠어요.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스무디 요거트 골드키위 사과에서는 사과향이 매우 살살 났어요. 사과향이 확 날 것 같았지만 사과향이 의외로 그렇게 강하지 않았어요. 사과향이 느껴지기는 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이게 야채향으로 바뀌었어요. 그리고 삼킬 때가 되면 그때 키위향이 살짝 느껴졌어요. 삼킬 때에는 사과향과 키위향을 각각 구분해서 느낄 수 있었지만, 그 전에 입에 있을 때는 녹즙맛이었어요. 그러니까 야채맛이요.

 

'설마 케일 때문인가?'

 

갑자기 케일 농축액 0.1%로 눈이 갔어요. 어쩌면 정말로 케일 때문일 수도 있었어요. 아주 조금 들어갔지만, 케일이 키위와 결합하며 이 요거트 맛을 녹즙맛으로 변신시켰을 수 있었어요.

 

다행히 맛은 요거트 맛이었어요. 약간 달콤했어요. 향이 희안하게 녹즙향에 가까웠어요.

 

'희안한 맛이네.'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스무디 요거트 골드키위 사과는 희안한 맛이었어요. 키위와 사과의 조화라고 생각하고 마셨는데 녹즙에 가까운 향이라 조금 놀랐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