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찢어진 일기장 속 봄날의 기억 (2021)

웅진 주식 IT서비스, 전산시스템 구축, 그룹웨어, 화상회의 시스템, 성과평가 시스템, 스마트공장 관련주 골프장 관련주 윤석열 파평 윤씨 테마주 2021년 3월 24일 단타 매매 성공

좀좀이 2021. 3. 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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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승이네."

 

2021년 3월 24일, 아주 순조로운 출발이었어요. 이날도 기호지세였어요. 한국 주식 단타 매매를 시작하자마자 KD 주식과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식에서 가볍게 2승을 획득했어요.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식조차 워밍업 수준이었어요. 이 두 종목 단타 매매는 길거리에 굴러다니는 동전 줍는 것보다 더 간단하게 끝내었어요. 시시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어요. 매수하자마자 곧바로 매도해서 간단히 돈을 벌었어요. 찰나의 순간만 가치투자했어요.

 

"그냥 더 할까?"

 

계속 머리 한 구석에는 글감이 급격히 밀려가는 것에 대한 걱정이었어요. 한국 주식 단타 매매 게임 즐기는 순간에는 괜찮아요. 즐겁고 재미있어요. 성적도 아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바로 나와요. 기본적으로 익절이면 승리, 손절이면 패배. 여기에 수익금은 승리 포인트, 손실금은 패배 포인트. 얼마나 좋아요. 세상 어떤 게임보다도 더 재미있고 실시간 채점도 해줘요. 이렇게 한국 주식 단타 매매를 하는 동안에는 아주 깔끔하고 확실하게 실시간 채점까지 되어서 정말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요.

 

글 쓰면서 주식 종목에 대한 공부도 하면 이것도 꽤 재미있어요. 주식 시장은 한국 사회 전부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어요. 사람들의 관심, 감정 모든 것이 다 담겨 있어요. 기업 가치 분석만 백날 해봐야 소용 없어요. 매수해주는 사람들이 없고 매도하는 사람만 있으면 결국 주가는 고꾸라져요. 잘 가는 주식이란 결국 기업 그 자체도 괜찮아야 하지만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야 해요.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는 건 결국 사람들이 관심있다는 거에요. 물론 억지로 뜬금없이 올리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요.

 

게다가 인간이라면 어쩔 수 없이 보는 세상이 한정되어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새로운 세상을 알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을 경험해봐야 하는데 이게 정말 어려워요.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영역 범위가 엄청나게 넓어서 그 끝에 가기도 쉽지 않아요. 아예 모르는 세상과는 연결되는 게 아예 없으니 어떻게 접근해야할 지 감도 안 와요. 그런데 주식 시장에서 아무 종목이나 마구 건드리고 공부하다보면 아주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영역에서 탈피하고 더 넓은 세상과 만날 수 있어요.

 

문제는 이렇게 한국 주식 단타 매매를 마친 후 글을 쓸 때였어요. 한두 종목이면 바로 바로 해결 가능해요. 글 쓰는 것도 재미있어요. 그렇지만 밀린 글이 한둘이 아니라 다섯, 여섯을 넘어 열 개까지 돌파하면 이건 저도 답이 안 나와요. 주말에 가서 간신히 해결하면 그나마 다행이고, 주식 매매를 완전히 놓아버리는 순간이 되어서야 간신히 다 쓸 수도 있어요. 이 부담감도 적지 않았어요.

 

'몰라. 그런 건 나중에 생각해.'

 

고민한다고 달라질 건 없었어요. 글 써야 하지만 글 쓰고 싶은 마음이 없었어요. 그보다는 당장 이 신나는 주식 게임을 더 즐기고 싶었어요. 밀린 글이야 주말에 몰아서 쓰면 어떻게든 되겠죠. 주말에 쓰다가 버거우면 어차피 3월 얼마 안 남았으니 이 정도에서 3월 매매 정리하고 밀린 글 다 쓰고 3월 매매 일지 작성하면 될 거에요. 이렇게 생각하자 마음이 아주 편안해졌어요.

 

그래요. 세상은 마음 먹기에 따라 달라요. 3월 남은 날에 주식 더 안 하고 글만 주구장창 쓴다고 해서 문제될 거 없어요. 4월에도 한국 증시는 열리니까요. 5월에도 열릴 거고, 6월에도 열릴 거고, 내년에도 열릴 거고 내후년에도 열릴 거에요. 뭐가 걱정이에요. 한국 증시가 열리는 이상 급등주는 맨날 나올 거고, 종목마다 변동성은 계속 존재할 거에요. 공매도가 재개된다고 해서 변동성 자체가 죽어버리는 건 아니니까요. 공매도가 재개되면 주가 움직임에 변화가 생길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가가 아예 정지해버리는 건 아니에요. 주가만 움직이면 언제든 한국 주식 단타 매매 게임을 다시 즐길 수 있어요. 그까짓 거 글 쓰면서 며칠 주식 게임 안 해도 되요.

 

"지금 급등주 뭐 있지?"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에서 종목 순위를 봤어요. 당연히 상승 순위로 쭉 살펴봤어요. 하락 순위로 살펴보는 건 3월에는 정말 위험해요. 하락 이유가 관리종목, 상장폐지, 감사보고서 감사의견 부적정 등인 경우에는 가차없이 꽂아버릴 수 있거든요. 잠깐 나오는 반등이 손익분기점까지 안 나오고 그대로 또 처박을 확률도 높았어요. 그래서 상승 순위에서 윗쪽에 있는 주식에서 놀기로 했어요.

 

"웅진? 윤석열 테마주 또 가?"

 

코스피 016880 웅진 주식이 상승 순위에 올라와 있었어요. 코스피 016880 웅진 주식은 윤석열 테마주에요.

 

"이거 일단 타고 보자."

 

 

2021년 3월 24일 오전 9시 24분, 코스피 016880 웅진 주식 1주를 2525원에 매수했어요. 매도 호가에 걸려 있는 것을 바로 잡았어요.

 

'윤석열 테마주면 이거 붙잡고 늘어져도 되기는 할 건데...'

 

윤석열 테마주니까 붙잡고 늘어지면 당연히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거였어요. 머리 굴릴 필요가 없었어요. 현재 한국 증시에서는 윤석열 테마주와 이재명 테마주가 전쟁을 벌이고 있어요. 전쟁이라고 해야 할 지 선의의 경쟁이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이 두 정치 테마주의 특징은 쏘기 시작하면 말 그대로 노빠꾸 원웨이라는 점이었어요. 아침에 잡으면 비벼볼 만 했어요. 윤석열 테마주, 이재명 테마주는 대선 테마주에요. 시간가치가 엄청나게 커요. 대선은 까마득한 내년이니까요. 이걸 며칠 들고 간다면 위험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제가 지금까지 본 바에 의하면 아침 9시대에 잡으면 조금 뭉쓰고 비벼봐도 괜찮았어요. 왜냐하면 아침 9시부터 급발진 시작한 윤석열 테마주, 이재명 테마주가 증시 개장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폭락할 일이 뭐가 있겠어요. 하루 중 막 점심, 오후 3시 이렇게 끌고 가는 것은 위험하지만 당장 쏘기 시작한 경우에는 조금 견뎌봐도 괜찮았어요.

 

그러나 욕심부리지 않기로 했어요. 자꾸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면 그게 대참사의 원인이 되거든요.

 

 

2021년 3월 24일 오전 9시 25분, 스마트공장 관련주 코스피 016880 웅진 주식 보유 수량 전량인 1주를 2540원에 매도 주문 넣었어요.

 

 

당연히 이 매도주문이 체결 안 될 리가 없었어요. 제 주식 받아간 사람도 이날 아주 배터지게 진수성찬 드셨을 거에요. 이러면 저도 좋고 제 주식을 매수해간 사람도 행복해요.

 

 

2021년 3월 24일, 코스피 016880 웅진 주식 1주를 2525원에 매수해서 2540원에 매도했어요. 매매차익은 15원이었어요. 이 중 증권거래세로 5원 납부했어요. 이날 코스피 016880 웅진 주식 매매로 획득한 수익은 10원이었어요. 수익률은 0.39%였어요.

 

네이버 증시 코스피 016880 웅진 주식 페이지에 나와 있는 웅진 기업 개요는 다음과 같아요.

 

- 도서 및 교육출판물 제조를 목적으로 1983년 설립, 2007년 투자와 교육문화사업으로 인적분할함. 분할 후 투자, IT 유지보수 및 컨설팅, 도소매업 등을 영위함.

- 2012년 회생절차 개시 결정 이후 코웨이와 웅진식품, 웅진케미칼 지분전량을 매각함(2014년 2월 회생절차 종결). 종속회사는 웅진씽크빅, 웅진플레이도시 등 12개사임.

- 2019년 렌탈사업부를 매각하였으며, 최근 웅진씽크빅은 웅진코웨이 지분을 넷마블에 매각함.

 

일반인들에게 '웅진'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웅진씽크빅이 떠오를 거에요. 여기에 웅진코웨이, 웅진식품이 떠오를 거구요. 하지만 2012년 회생절차에서 웅진코웨이, 웅진식품은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고 해요.

 

2021년 3월 18일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DART에 공시된 웅진 사업보고서 중 사업의 내용 항목을 보면 웅진은 현재 지주회사에요. 지주회사이기 때문에 계열회사도 여러 개 있어요. 이 중 한국 증시에 주식이 상장되어 있는 기업은 웅진과 웅진씽크빅이에요.

 

현재 웅진그룹에 속해 있는 회사는 웅진, 웅진씽크빅, 웅진에너지, 웅진플레이도시, 웅진투투럽, 렉스필드컨트리클럽, 웅진컴퍼스, 웅진에버스카이, 웅진릴리에뜨, 놀이의발견, 휴캄, 상주폴리실리콘, Woongjin EVERSKY ELPTM, Inc., Woongjin, Inc. 이에요. 여기에서 웅진그룹 국내 비상장회사들의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아요.

 

웅진에너지 :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반도체 제조업

웅진플레이도시 : 스포츠 및 오락관련 서비스업

웅진투투럽 : 화장품류, 건강기능식품 판매

렉스필드컨트리클럽 : 골프장 운영업

웅진컴퍼스 : 온라인교육컨텐츠 및 출판

웅진에버스카이 : 무역업

웅진릴리에뜨 : 화장품류, 건강기능식품 판매

놀이의발견 :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 서비스업

휴캄 :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도소매업

상주폴리실리콘 :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의약품 제외

 

비상장회사들의 사업 영역은 코스피 016880 웅진 주식의 관련 분야라고 볼 수 있어요. 렉스필드컨트리클럽도 웅진그룹 것이기 때문에 코스피 016880 웅진 주식은 골프장 관련주이기도 해요. 이런 게 엄청나게 중요해요. 왜 내 주식만 못 가는지 알고 싶다면 계열회사를 엄청 싹 다 뒤져봐야 해요. 예를 들어서 작년에 편의점 관련주가 엄청나게 강세를 보일 때 BGF리테일 주가는 상당히 강세를 보였지만 GS리테일 주가는 영 시원찮았어요. 그 이유가 GS리테일은 호텔업도 관련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이런 걸 모르면 기껏 관련주 잘 골라도 어디 처박혀서 보이지도 않는 계열사, 종속기업, 사업영역 때문에 못 가고 오히려 주가가 고꾸라져버리는 수가 있어요.

 

웅진은 사업지주회사로, 사업영역은 지주사업과 IT서비스 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여기에서 IT서비스 사업은 대내외 적으로 SI, SM 등 전산시스템 구축 및 관리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주요 사업으로는 SAP B1, R3 등의 전사적 ERP 구축과 더불어 그룹웨어, 화상회의 시스템, 성과평가 시스템 등의 웹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고 해요. 외부사 및 계열사의 원,부자재 및 제품 공급서비스 대행 및 그룹의 자산관리와 총무지원서비스 대행, 콜센터 서비스 대행업무를 영위하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웅진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해요. 첫 번째는 사업기간이 2020년 10월 29일부터 2021년 3월 28일까지인 1억원 규모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이 있어요. 지원내용은 스마트공장 미구축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솔루션 및 연동설비 구축과 고도화 지원이라고 해요. 두 번째는 사업기간이 2020년 8월 26일부터 2021년 2월 25일까지인 1억 5천만원 규모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이에요. 지원내용은 스마트공장 기구축 기업을 대상으로, 구축되어 있는 스마트공장의 성능과 설비를 최신화 및 고도화 지원이라고 해요.

 

그러나 현재 한국 증시에서 코스피 016880 웅진 주식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윤석열 테마주이기 때문이에요. 웅진 윤석금 회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같은 파평윤씨로 알려지면서 윤석열 테마주 중 파평 윤씨 테마주에 편입되었어요. 지금 당장은 웅진이 뭐하는 기업인지보다 웅진 주식이 윤석열 테마주라고 더 많이 알려져 있을 거에요.

 

코스피 016880 웅진 주식 매매도 이렇게 잘 마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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