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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 51

스타벅스 제주 흑돼지 초리조 먹물 샌드위치 후기

제주도에 막 도착했을 때였어요. 친구가 공항으로 마중나왔어요. 친구를 만나 친구 차를 타고 일단 신제주로 자리를 옮겼어요. 주차를 한 후 차에서 내렸어요. "너 아침 안 먹을 거?""일단 스타벅스부터 가자." 제주도 여행 목적 중 하나는 스타벅스 제주도 한정 음료를 다 마셔보는 것이었어요. 여행 일정으로 보아 하루에 한 번은 스타벅스에 가야 제주도 한정 음료를 다 마셔볼 것 같았어요. 스타벅스 제주도 한정 음료 중 상시 메뉴는 총 5종류였거든요. 5박 6일 일정이었고, 맨 마지막날에는 24시간 카페를 돌아다닐 계획이었어요. 마지막날에 24시간 카페를 다 둘러보고 또 스타벅스 가서 뭔가 마시고 오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었어요. 그 이전에 그렇게 시간 널널할 지도 의문이었구요. 친구는 아침밥 뭐 먹어야 하지..

이스타항공 보잉737 ZE201 탑승 후기

이번 제주도 여행은 비행기표를 모두 이스타항공에서 끊었어요. 이스타항공 비행기표가 가장 저렴했거든요. 이스타 항공은 지금까지 타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 타보는 것이 처음 타보는 것이었어요. '이스타항공이나 다른 항공이나 별 차이 없겠지.' 국제선에서는 비행기 좌석 차이라든가 기내 서비스 차이가 상당히 크게 차이나요. 기내식만 해도 밥이 나오느냐 삼각김밥이 나오느냐 수준으로 크게 차이가 나요. 게다가 좌석 너비 및 좌석간 간격도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해요. 몇 시간을 타고 있어야 하니까요. 다리를 1도라도 더 펼 수 있고 없고가 매우 중요해요. 짧은 시간에는 별 차이 없지만 몇 시간 타면 조금이라도 다리를 더 펼 수 있고 없고 차이가 상당히 크게 느껴지거든요.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까지 비행 시간은 1시..

이디야 커피 어피치 블라썸 라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이디야 커피 어피치 블라썸 라떼에요. 꽃샘추위가 왔어요. 이 꽃샘추위가 지나가면 드디어 지긋지긋한 추위가 끝나고 봄이 올 거에요. 미세먼지와 황사가 한동안 더 기승을 부릴 수도 있겠지만, 계절풍 방향도 바뀌면서 조금은 더 나아질 거에요. "이디야에서 신메뉴 나왔더라.""이디야? 뭐?" 며칠간 일이 있어서 계속 밖에 나가 돌아다녔어요. 제주도 돌아와서 계속 그랬던 거 같아요. 그래서 집에서 쉬려다 산책이나 하자고 밖으로 나가려는데 친구가 메시지를 하나 보내었어요. 이디야 커피에서 신메뉴가 나왔다는 내용이었어요. 왠지 이디야 커피에서 정말 오랜만에 신메뉴를 내놓은 것 같았어요. 겨울에 신메뉴 내놓고 3월은 그냥 넘어가나 싶었는데 신메뉴를 내놓았어요. 어떤 신메뉴인지 보았..

제주도 우정사업본부 세계지질공원 산방산이 보이는 풍경 사진엽서

제주도 여행 중이었어요. '나한테 엽서 한 통 부칠까?' 지금까지 여행을 다니며 저 자신에게 엽서를 부쳐본 적은 없었어요. 남들에게 엽서 부쳐주기만 많이 했어요. 남들로부터 엽서를 받아본 적은 거의 없어요. 진짜 누군가 여행중 제게 엽서를 부쳐준 것은 딱 한 번 있었어요. 당연히 저 자신에게 엽서를 부칠 생각은 못 했어요. 자기 자신에게 엽서를 부친다는 것 자체가 쉽게 떠오르는 생각도 아니었고, 막상 하려고 해도 뭔가 이상했거든요. 그러다 제주도 내려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여행하던 중, 저 자신에게 엽서를 부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제주도에서 사진엽서 한 장 구입해 기념으로 갖고 있는 것보다 제주도에서 제 방으로 직접 엽서를 부치면 더 의미있는 것이 될 것 같았거든요. 실제로 일반 사진..

캐논 디지털카메라 정품 등록 방법 - 캐논코리아 회원 가입 및 디카 등록

이번에 다룰 것은 캐논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캐논 디카 정품 등록하는 방법이에요. 정말 모처럼 새로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했어요. 예전에는 디지털카메라 가격이 정말 많이 비쌌어요. 그러나 스마트폰 카메라가 크게 발전하고, 디지털 카메라 기술도 크게 발전하면서 디지털카메라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어요. 그래서 정품으로 구입하는 것도 예전에 비해 경제적으로 확실히 덜 부담스러워요. 예전에는 디지털카메라 정품 가격이 매우 비싸서 병행 수입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디지털 카메라를 정품으로 구입했을 때 가장 좋은 점은 바로 정품 등록을 해서 1년 무상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과거에는 정품인지 내수인지의 차이로 A/S 받을 때 차별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어쨌든 A/..

캐논 디카 SX70 HS 구매 후기 - 11번가 구입, 명품마을 방문 수령

그동안 제가 써왔던 디지털 카메라는 후지필름 HS10 이었어요. 2010년에 중고로 구입해서 지금까지 써왔으니 정말 오랫동안 사용한 카메라에요. '카메라 바꿔야할 거 같은데...' HS10을 아주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그러나 시간은 어쩔 수 없었어요. 시간이 흘러갈 수록 하드웨어적 기능이 하나 둘 안 좋아지기 시작했고, 렌즈 안에 먼지가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HS10을 수리를 받든가 다른 디지털 카메라를 하나 구입하든가 결정할 때가 되었어요. '디카 별로 쓰지도 않는데 나중에 사야지.' 디카를 구입할 때가 되었지만 구입하지 않은 이유는 디카를 들고 나가는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었어요. HS10은 크기가 크고 AA배터리 4개를 집어넣어야 했기 때문에 무거웠어요. 이렇다 보니 들고 나가는 것 자체가 ..

에너자이저 니켈 수소 AA사이즈 충전지 VALUE 충전기 CHVCM - Energizer recharge Maxi 충전기

이번에 구입한 AA사이즈 충전지 충전기는 에너자이저 니켈 수소 AA사이즈 충전지 VALUE 충전기 CHVCM 이에요. Energizer recharge Maxi 충전기라고 하기도 해요. 여행 준비를 할 때였어요. 에네루프 충전지 4개를 충전했어요. 분명히 충전이 충분히 되었을텐데 디지털 카메라에 끼우자 배터리가 아예 없었어요. 이것은 카메라 문제일 수도 있고, 충전기 문제일 수도 있고, 충전지 문제일 수도 있었어요. 일단 카메라에 다른 충전지를 끼워보았어요. 멀쩡히 작동되었어요. 이로 미루어보아 일단 카메라 문제는 아니었어요. 그렇다면 충전기 아니면 충전지 문제였어요. 이 기회에 그냥 충전기 자체를 새로 구입할까? 그동안 제가 사용하고 있던 충전기는 충전이 완료되었는지 전혀 알 수 없었어요. 게다가 상태..

커피베이 벚꽃 레몬 스파클링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벚꽃 레몬 스파클링이에요. 3월이 되자 커피베이에서 새로운 메뉴로 벚꽃 신메뉴 5종을 출시했어요. 음료는 벚꽃 레몬 스파클링, 벚꽃 담은 라떼, 벚꽃 담은 바닐라가 출시되었고, 먹거리로는 봄딸기 토스트와 봄딸기 허니 브레드가 출시되었어요. '올해는 벌써부터 벚꽃 마케팅이구나.' 올해 발렌타인 데이 마케팅은 아예 대놓고 망했나 봐요. 3월 14일에 화이트데이가 있는데 화이트데이 마케팅은 아예 보이지 않아요. 화이트데이가 발렌타인데이보다 작은 이벤트이기는 해요. 그래도 지금까지 보통 3월이 되면 화이트데이 마케팅을 한 후에 벚꽃 마케팅으로 넘어가곤 했어요. 벚꽃은 3월말에 제주도부터 시작해 전국적으로 하나 둘 피기 시작하기 때문에 3월 14일 화이트데이 마케팅이 끝난 후..

할리스커피 신메뉴 - 너츠 크림라떼 후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할리스커피 너츠 크림라떼에요. 할리스커피 너츠 크림라떼는 3월 6일 즈음 출시되었어요. "어? 이건 언제 나왔지?" 3월 상순도 이제 끝나가고 있어요. 이제 3월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어요. 신학기 이벤트 시즌이 끝나가고 있어요. 올해 분위기 봐서는 화이트데이 시즌은 그냥 없는 것처럼 지나갈 것 같아요. 바로 벚꽃 시즌으로 갈 거 같아요. 벚꽃이 피려면 한참 남았지만 마케팅에서는 발렌타인데이 시즌 망했으니 그냥 어느 정도 고정 수요가 있을 수 밖에 없는 벚꽃 시즌으로 가자고 한 거 같아요. 이제 여기저기에서 봄을 맞아 새로운 메뉴가 출시될 때가 되었어요. 할리스커피는 그간 1월에 설향 딸기 시리즈만 출시하고 나서 계속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지 않고 있었어요. 2월은 그렇..

생존과 여행의 갈림길 - 02 우리는 길을 찾을 것이다

김포-제주 노선을 취항하는 항공사 중 저가 항공으로는 이스타 항공과 티웨이 항공이 있어요. 먼저 이스타 항공을 들어가 보았어요. 비행기표를 검색해 보았어요. 당장 갈까 했지만 문득 2월 27일에 친구와 여자배구 경기 보러 가기로 약속한 것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3월 3일 일요일 비행기표를 찾아보았어요. "어? 새벽 비행기는 무지 싼데?" 3월 3일 일요일 새벽 6시 20분 김포발 제주행 비행기표와 새벽 6시 45분 김포발 제주행 비행기표 가격은 19400원이었어요. 3월 6일 제주발 김포행 비행기표를 검색해 보았어요. 11900원이었어요. 여기에 공항이용료, 유류할증료가 붙어서 총 45900원이라고 나왔어요. 이 정도면 충분히 갈 만한 가격이었어요. 친구인 복습의시간네 집에서 하루, 뭐라카네 집에서 하루..

스타벅스 당근 현무암 케이크

이번에 먹어본 스타벅스 케이크는 당근 현무암 케이크에요. 스타벅스 당근 현무암 케이크는 스타벅스 제주 지역 한정 푸드 중 하나에요. "이번에 제주도 가서 뭐 할 거야?" 여자친구가 제게 제주도 가면 뭐할 거냐고 물어보았어요. "스타벅스 제주 지역 한정 음료나 다 마셔볼까 하고 있어.""그거?""다섯 개 인가 있는 거 같던데...하루에 하나씩 마시면 다 마실 거 같아." 갑자기 여자친구가 스타벅스 홈페이지 들어가서 메뉴를 뒤져보기 시작했어요. "어? 그런 것도 있었어?" 여자친구가 사진을 또 보내주었어요. "어?" 처음 몇 장까지는 신기했어요. 스타벅스에서 제주 지역 한정 먹거리로 음료 뿐만 아니라 샌드위치, 케이크도 만들어낸다는 것을 그제서야 알게 되었어요. 여자친구가 사진을 계속 보내주었어요. 점점 '..

사회심리학 - 동조에 관한 Asch의 집단압력 연구

- 피험자는 7명 중 6번째에 나란히 앉아 있음.- 실험자는 피험자에게 이 연구가 지각판단에 관한 연구라 설명하고 나서 선분 3개 중 기준 선분과 길이가 같은 것이 어느 것인지 물어봄.- 이때 선택지로 제시된 선분 3개는 길이가 누가 봐도 상이하며 기준 선분과 길이가 같아 보이는 것을 쉽게 판단할 수 있음.- 피험자는 기준 선분과 길이가 같아 보이는 선분을 대답하기 전, 앞의 5사람 모두 차례로 자신의 선택과 같은 선택을 대답했을 때 놀라지 않음.- 이런 경험을 두 번 반복.- 이후 세 번째 테스트에서 첫 번째 사람이 전혀 엉뚱한 선분을 길이가 같다고 대답하고, 다섯 번째 사람까지 똑같이 첫 번째 사람의 대답에 동의함.- 이러면 피험자는 어떤 것이 사실인지 혼란에 빠짐.- 피험자는 타인이 자신에게 말하는..

엔제리너스 커피 로즈힙 밀크티

이번에 마셔본 밀크티는 엔제리너스 커피 로즈힙 밀크티에요. 열심히 6.5km 를 걸어서 엔제리너스 커피 제주노형점으로 갔어요. 매장으로 들어가서 벽에 걸린 메뉴판을 보았어요. 무엇을 마실지까지는 전혀 생각하고 오지 않았어요. 시즌 메뉴로 베리 요거트 스노우, 리얼 베리 주스, 리얼 베리 라떼가 있었어요. 여기도 딸기 파티로군. 엔제리너스 커피에서 시즌 음료로 Maison de Strawberry 라는 홍보 문구를 달고 베리 요거트 스노우, 리얼 베리 주스, 리얼 베리 라떼가 나왔는지 몰라요. 딸기는 이제 겨울에서 봄까지의 과일이에요. 예전에는 봄 과일이었지만 요즘은 어찌 된 것이 봄보다 겨울에 더 유명한 것 같아요. 베리 요거트 스노우에 '스노우'가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아 겨울에 나온 것 아닌가 싶었어..

서울 종로 탑골공원, 낙원상가, 인사동 24시간 카페 - 할리스커피 종로본점

이번에 가본 서울 24시간 카페는 종로2가 인사동 입구에 있는 할리스커피 종로본점이에요. 할리스커피 종로본점은 제가 2017년 한창 24시간 카페를 돌아다닐 때 없었어요. 그 당시에는 종로3가 할리스커피와 광화문쪽 할리스커피가 24시간이었고, 그 사이에는 24시간 카페가 없었어요. 여기는 나중에 생긴 곳이었어요. 원래는 작년에 할리스커피 종로본점을 갈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막상 심야버스를 타고 108번 버스를 타고 종로로 와서 할리스커피 종로본점까지 다 왔다가 배고파서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먹은 것이 문제였어요. 그때 만사 귀찮아져서 소화도 시킬 겸 걷기로 마음먹었어요. 할리스커피 종로본점 근처에서 도시락을 먹었기 때문에 당연히 카페 앞까지 왔을 때 잠이 깨거나 소화가 다 되었거나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

제주도 제주시 동문시장 맛집 - 와르다 레스토랑

이번에 가본 예멘 음식 맛집은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예멘 음식 식당인 와르다 레스토랑이에요. 지난해, 제주도에 예멘 난민들이 들어오면서 한동안 엄청나게 시끄러웠어요. 그 문제는 현재 어떻게 잘 마무리되어가고 있는 듯 해요. "제주도에 예멘 식당 생겼던데?""어? 예멘 식당?" 제주도 여행을 간다고 하자 친구가 제주도에 예멘 식당이 생겼다고 알려주었어요. 제주도로 들어온 예멘 난민과 관련있는 식당이었어요. "너 가면 거기 가는 거 아니야?""글쎄...거기 맛있을 건가?" 중요한 것은 제주도에 예멘 식당이 생겼다는 것이 아니었어요. 거기 음식이 과연 진짜 맛있냐는 점이었어요. 제 혓바닥은 소중하니까요. '제주도에 있는 예멘 식당은 음식 잘 할 건가?' 제주도 안 가본 지 2년이 넘었어요. 요즘은 세상 변화하..

GS25 편의점 투까스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투까스 도시락이에요. 친구랑 같이 경기도 화성시 가서 여자배구 기업은행 대 흥국생명 경기를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경기가 5세트까지 이어졌어요. 저와 친구 모두 4세트 정도에 끝나지 않을까 했는데 경기 매 세트 접전이 펼쳐졌고, 그게 5세트까지 이어졌어요. 서울 노량진에 왔을 때 시각은 이미 밤 11시였어요. 저와 친구 모두 밤 10시 조금 넘지 않았나 했는데 시계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친구와 차 한 잔 마시고 헤어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어요. 왜냐하면 차 한 잔 마시고 헤어지면 제가 의정부 돌아올 방법이 없어지거든요. 노량진에서 친구와 헤어져 150번 버스를 타고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버스 정류장으로 간 후 106번 버스를 타고 의정부로 돌아왔어요..

스타벅스 신메뉴 -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 후기

이번에 마셔본 스타벅스 신메뉴는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에요. 이른 아침, 친구와 제주시청에서 헤어졌어요. 친구가 어디에 데려다주냐고 물어보았을 때, 저는 제주 시청으로 데려다달라고 했어요. 제주시청이 제주시 최고의 교통의 요지인 이유도 있지만, 그 외의 이유도 있었어요. 제주도에 온 목적 중 하나를 위해서였어요. 바로 스타벅스 제주 한정 음료 중 상시 메뉴를 다 마셔보기 위해서였어요. 이런 숙제 같은 것은 빨리 끝내는 것이 좋기 때문에 제주시청에서 헤어졌어요. 제주시청에 도착했을 때는 아직 아침 7시가 안 된 시각이었어요. 그래서 제주시청 근처 여기저기 돌아다녔어요. 그러다 아침 7시가 조금 넘었어요. 이제 스타벅스가 문을 열 시간이 되었어요. 스타벅스로 갔어요. "어? 메뉴판 바뀌었네?" 스타벅스 ..

스타벅스 제주 까망 라떼 후기

이번에 마셔본 스타벅스 음료는 제주 까망 라떼에요. 스타벅스 제주 까망 라떼는 오직 제주도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스타벅스 제주 한정 음료 중 하나에요. 스타벅스에 스타벅스 제주 한정 음료로 제주 까망 라떼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된 것은 작년 여름이었어요. 작년 여름, 후오비 코리아에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마구 뿌려댄 적이 있었어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처음 받았을 때였어요. 스타벅스 음료 중 무엇을 마셔야 좋을지 고민했어요. 처음에는 얌전히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려고 했어요. 그런데 추가 요금 얼마만 더 내면 다른 음료로 바꿔서 마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아메리카노보다는 다른 음료를 마시고 싶었어요.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접속했어요. 어떤 음료를 마실까 고민..

비락 알밤라떼 우유 후기

이번에 마셔본 우유는 비락 알밤라떼에요. 세븐일레븐에서 아삭아삭 햄치즈 샌드위치를 다 먹고 나니 음료수 하나 마시고 싶어졌어요. 일종의 관문 효과 같은 건가 봐요. 분명히 편의점 들어갈 때에는 음료수 욕심 하나도 없고 샌드위치만 하나 먹고 나올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샌드위치 하나를 다 먹고 나니 음료수 하나 마시고 싶어졌어요. 집에 가서 커피 타서 마셔도 되기는 했지만 당장 무언가 마시고 싶다는 욕구가 더 컸어요. 음료수 진열장으로 갔어요. 음료수 중 마시고 싶은 음료수가 있나 살펴보았어요. 콜라? 이건 너무 무난한데...사이다? 이것도 너무 무난하고... 탄산은 그냥 안 끌려. 주스도 별로야. 뭔가 희안하게 생긴 것도 안 보여. 다 밋밋해. 음료수 중에서는 제 마음을 확 사로잡을만한 희안한 것이 보이지..

세븐일레븐 편의점 샌드위치 - 아삭아삭 햄치즈 샌드 후기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샌드위치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샌드위치 중 하나인 아삭아삭 햄치즈 샌드에요. "샌드위치나 하나 먹고 집으로 들어가야지."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볍게 무언가 하나 먹고 집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이것은 식사까지는 아니고 일종의 야식 같은 것이었어요. 야식이라고 까지 할 것도 없고 밤에 먹는 간식 수준이었어요. 편의점 샌드위치 하나로는 식사가 전혀 안 되니까요. 그냥 간식 대신 먹는 것이었어요. 간식 대신 먹는다고 하면 편의점 샌드위치도 꽤 괜찮은 선택지 중 하나에요. 야채도 들어있고 맛도 어느 정도 있으니까요. 집으로 가는 길에 세븐일레븐, CU, GS25 편의점 모두 있어요. 셋 중 어떤 편의점으로 갈까 잠깐 고민했어요. '일단 세븐일레븐부터 가봐야지.' 먼저 세븐일레븐 편의점부터 ..

서울 홍대 삼겹살, 간장치킨 무한리필 식당 - 돼지상회 홍대직영점

이번에 가본 고기 무한리필 식당은 서울 홍대에 있는 돼지상회 홍대직영점이에요. 한때 고기뷔페를 많이 갔어요. 고기 무한리필 식당이 여기저기 흔했던 적도 있었구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고기 무한리필 식당이 많이 없어졌어요. 그리고 저도 고기뷔페를 잘 가지 않기 시작했어요. 남아 있는 곳은 고기 질이 너무 안 좋거나 너무 비싸거나 했거든요. 고기뷔페는 유행이 끝나서 하나 둘 없어져가고 있었어요. 도처에 보이던 고기뷔페가 하나 둘 사라져갔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고기 무한리필 식당이 하나 둘 다시 생기기 시작했어요.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는 잘 몰라요. 확실히 고기 질은 예전 고기뷔페들보다 나아졌어요. 여기에 사람들 주머니가 가벼워진 것도 한몫 했을 거에요. 돈이 궁하면 아무래도 무한리필 식당으로 눈을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