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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4 5

박물관학 - 박물관의 분류 - 지역대상별, 기능별, 장소별 분류

박물관의 지역 대상별 분류 - 박물관의 수집품이나 전시품이 세계를 망라하는 경우와, 그 나라에 국한하되 전국으로 또는 지방, 향토로 나눌 수 있음.- 중앙은 그 나라의 중심 - 즉 전체라는 뜻이 강해지며, 지역은 작은 유적 중심 박물관, 향토 박물관 등이 많음.- 지역박물관은 크기의 격차가 심한 편. 큰 시설을 갖춘 박물관에서부터 각 지방의 박물관들이 작은 규모이나 충실한 박물관들이 차츰 증가하는 추세. 국립박물관의 지방 박물관도 굳이 분류하면 이 범주에 들어갈 수 있음.- 급격히 변하는 도시나 지방의 박물관들은 그 지방의 특산물이나 배출된 인물, 역사적 사실에 따라 박물관이 설립되어 앞으로 많은 가능성이 있음.- 박물관 피로를 모르는 작고 아담한 박물관의 설립이 요구되고 있음.- 대상 구역이 작으면 향..

서울 홍대 카페 투리스바벨 - 밀크티

이번에 마셔본 밀크티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한 블록 더 걸어가면 있는 투리스바벨 카페의 밀크티에요. 여기는 절대 밀크티가 유명한 카페가 아니에요. 여기는 원래 질소 커피가 유명한 카페에요. 카페의 주력 커피 자체가 질소 커피구요. 밀크티 자체가 주력도 아닌데 굳이 찾아가서 밀크티를 주문해서 마신 이유는 별 거 없어요. 저는 처음 가는 카페에서는 일단 밀크티를 주문해서 마시거든요. 짬뽕 전문점인데도 꼭 바득바득 짜장면 주문해먹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어요. 카페 자체를 평가하려면 주력으로 밀고 있는 제품을 마셔보아야 하는데 저는 밀크티가 있으면 무조건 일단 밀크티를 주문해서 마시고 봐요. 원래는 여기 올 때 질소 커피를 마실 생각이었어요. "여기 밀크티 있어요?""예, 있어요." 이러면 당연히 밀크티..

문헌정보학 - 장서관리론 - 장서 관리 환경의 분석 - 외부 시스템의 변화

외부시스템의 역동적 변화 - 도서관 및 정보센터의 장서관리에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환경변수는 무수히 많음.- 그 중에서는 도서관에서 통제 가능한 변수들도 있고 전혀 그렇지 못한 변수들도 상당히 있음.- 환경변수는 외부시스템, 이용자 시스템, 도서관 시스템으로 구분할 수 있음. 이들은 개별적, 또는 상호작용하며 장서관리에 영향을 미침.- 외부시스템의 주요 환경변수 : 정보네트웍의 광역화, 정보매체의 다양화, 정보생산량의 급증추세, 자료가격의 급등현상, 가상적 정보공간의 출현과 급속한 확산 정보네트웍의 광역화 - 정보기술은 정보의 창출과 수집, 처리와 축적, 검색과 전달, 유통과 확산, 재상산 등의 제활동에 투입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및 정보인력을 총체적으로 함축하는 개념.- 이런 정보기..

농심 찰비빔면 라면

우리나라에서 비빔면이라고 하면 팔도비빔면이에요. 아마 이 팔도비빔면의 아성은 어지간해서는 깨질 일이 없지 않을까 해요. 단순히 이것이 맛이 뛰어나서가 아니에요. 맛에 대한 취향이야 사람들 다 제각각이니까요. 팔도비빔면의 아성이 어지간해서는 깨질 일이 없다고 보는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들 사이에서 팔도비빔면이 비빔면 라면 중에서 일종의 '기준'처럼 되어버렸기 때문이에요. 국물 라면의 기준이 신라면이 되어버린 것처럼요. 그 라면을 즐겨먹고 잘 사지 않는다 하더라도 워낙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졌고 먹는 사람도 많아서 맛의 기준처럼 사용되는 라면이라 할 수 있어요. 즉, 라면맛을 설명할 때 호화찬란스러운 표현, 조금만 건드려도 부서져버릴 것 같은 섬세한 표현 동원할 필요 없이 '그거 팔도비빔면보다 매워', '그거 ..

중국 페트병 밀크티 - 캉스푸 康师傅 经典奶茶 醇香新配方 香浓味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대림에 갔어요. "물건 새로 많이 들어왔네?" 대림에 안 간지 꽤 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간 것이 4월 29일이었을 거에요. 홀로 밤새 카페를 돌아다닌 후, 기분이 좋아져서 대림에 가서 라즈지와 차오판을 주문해 먹고 집으로 돌아갔거든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대로 4월을 끝낼 수 없다'고 체리필터의 노래를 들으며 다짐했어요. 그리고 집에 가서 잠깐 눈을 붙인 후 또 밤에 기어나왔죠. 4월말에 왔을 때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왕대추가 막 풀렸을 때였는데, 이것이 물량이 꽤 많이 풀려 있었어요. 그 대추들을 보며 지난 중국 여행의 기억을 다시 떠올렸어요. 거리를 걷는데 길가에 박스들이 보였어요. "어? 왕라오지 들어왔다!" 중국 여행 다닐 때 친구가 왕라오지를 정말 좋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