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면 라면은 가족이 되는데, 라면만 먹으면 몸에 안 좋아요. 라면만 먹어서는 일단 단백질 섭취가 안 되거든요. 그래서 라면만큼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챙기는 것이 참치에요. 라면이 자취생에게 어머니라면 참치캔은 자취생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 참치캔은 반찬으로도 먹고, 간식으로도 먹고, 뭐 별 이유 다 대고 먹을 수 있는 게임의 사기 캐릭터 같은 존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나 참치캔은 절대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마음대로 마구 먹을 수는 없어요. 그러다보니 가격에 상당히 신경쓰며 구입하는 편이에요. 이번에 구입해서 먹은 참치캔은 사조 로하이에서 나온 살코기 참치캔이에요. 제가 구입한 것은 250g 짜리에요. '다시마 액기스를 첨가하여 감칠맛이 풍부~'라고 적혀 있어요. 다랑어 79% 함유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