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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4 2

서울 도향촌 명동 본점 월병 - 십경월병

"야, 명동에 가보니까 화교들이 막 사가는 월병 가게 있더라? 그래서 월병 몇 개 구입해 보았는데 엄청 비싸.""거기 이름이 뭔데?""도향촌.""거기 엄청 유명한 데야!""그래?" 명동 놀러갔다가 화교들이 와서 월병을 사가는 월병 전문 가게가 보여서 들어가서 월병 세 개를 구입한 후, 친구에게 이것을 이야기하자 친구가 거기 원래 엄청 유명한 곳이라고 알려주었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알아주는 월병 가게라고 했어요. 그렇게 구입해서 이번에 먹어본 월병은 도향촌의 십경월병 什景月餠 이에요. 일단 먼저, 이 십경월병은 1개에 5천원이에요.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모든 과자 중 압도적으로 비싼 과자에요. 이것이 바로 5천원짜리 월병이에요. 이것은 십경월병의 뒷면이에요. 이 월병의 두께는 50원 동전보다 두꺼워요. ..

서울 명동 우표 박물관 (포스트타워 중앙우체국 지하)

서울 명동과 남대문 시장 경계에는 포스트 타워가 있어요. 여기가 중앙우체국이지요. 이 건물 지하 1층에는 우표 박물관이 있어요. 포스트타워 들어가서 지하 1층으로 가면 우편 업무를 볼 수 있는 창구가 있고, 그 옆에 우표 박물관 입구가 있어요. 이 입구를 통과하면 박물관이 나와요. 박물관 들어가면 입구에서 기념우표를 액면가로 판매하고 있어요. 모든 기념우표를 판매하는 것은 아니고, 수량이 남은 기념우표만 액면가로 판매하고 있어요. 그리고 전시실로 가면 가장 먼저 지금까지 발행된 모든 한국우표를 볼 수 있는 코너가 보여요. 위에 년도가 적혀 있어서 원하는 년도를 뽑아서 볼 수 있어요. 이것은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들이에요. 맨 위에 있는 것이 그 유명한 조선의 문위우표. 갑신정변 때문에 얼마 사용되지 못해서..

여행-서울 2016.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