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에 있는 기차역인 예미역에 내리자마자 맨 처음 가야할 곳은 예미리에 있는 강원도 정선 지역 수제맥주 아리비어를 생산하는 아리랑 브루어리였어요. 아리비어는 구하기 힘든 지역 수제맥주라 예미리 온 김에 선물 및 기념품으로 구입하기 좋은 맥주에요. 심지어 아리랑 브루어리가 있는 예미리에서조차 아리비어는 아리랑 브루어리 가야 구할 수 있어요. 그러니 선물 및 기념품으로써의 가치는 충분했어요. '캔맥주 빨리 사서 친구한테 택배로 부쳐줘야지.' 아리비어에서 구입한 맥주를 택배로 부치기 위해서는 캔맥주로 구입해야 했어요. 병맥주는 파손 우려로 인해 경우에 따라 안 받아주려고 하는 곳들도 있어요. 캔맥주야 박스가 완전히 납작하게 뭉개지는 참사가 발생하지 않는 한 터질 위험이 없어요. 캔맥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