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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2

농심 감자탕면 라면

홈플러스를 다녀와야 할 때가 되었어요. 이 말은 즉, 집에 라면이 떨어져서 라면을 사러 마트에 다녀와야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었어요. 느긋하게 옷을 챙겨입고 의정부 경전철을 타고 홈플러스로 갔어요. 마트에 가자마자 고민 없이 바로 라면 코너로 갔어요. 라면 중 새로 나온 라면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았어요. 한동안 안 왔음에도 불구하고 새로 나온 라면이 별로 보이지 않았어요. 지금은 라면이 신제품이 나오는 시즌이 아닌 것 같았어요. 왜 라면 신제품이 별로 없었는지는 몰라요. 못 보던 라면 종류들이 몇 개 있었지만 그렇게까지 구입해서 먹어보고 싶은 라면이 보이지 않았어요. 라면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있는데 신메뉴라고 붙어 있는 라면이 있었어요. "이건 가격이 좀 있는데?" 5개 들이 한 묶음이 거의 5천원이었..

오늘의 잡담 - 여행 계획 세울 때 주의점, 그리고 격분

01 이번주는 운이 참 좋았다. 그리고 정말 다행히도 이 운 때문에 큰 화를 입을 뻔한 것을 넘겼다. 02 내가 여행을 적지 않게 다닌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여행을 잘한다는 말을 하지 않고 여행을 잘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여행 다니며 온갖 일을 겪고나서 깨우쳤다. 여행중 가장 위험하고 기피해야 하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 여행을 많이 다녔고 여행을 잘 한다고 자기 입으로 떠드는 사람이다. 그 사람이 여행중 가장 큰 폭탄을 터뜨린다. 03 '여행'이라는 것 자체에 대해 어쩌구 저쩌구 떠드는 것 자체를 상당히 싫어하지만 이렇게 이야기한 이유는 일주일 동안 여행 문제로 골머리를 썩었기 때문이다. 일주일치 일기를 한 방에 몰아쓰는 거라 아마 글이 꽤 길 거다. 04 여기서부터 일주일 간의 기록 9월 18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