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인펭에서 나오니 앞에 왓 옹뜨가 있었어요. "이 근처에 서점 하나 있지?" 지도를 보니 이 근처에 서점이 하나 있었어요. "서점부터 가서 본 다음에 왓 옹뜨 가자." 이러다 왓 옹뜨가 왜 자꾸 간만 보냐고 화내는 거 아냐? 왓 옹뜨를 계속 지나가고 있는데 정작 들어가지는 않았어요. 들어갈까 말까만 하다가 안 들어가고 있었어요. 제대로 왓 옹뜨를 간보고 있었어요. 왓 옹뜨가 그만 간보라고 화낼 정도로 계속 주변만 맴돌고 있었어요. 일부러 간을 보려고 한 것은 아니었어요. 왓 옹뜨 위치가 그렇게 생겼어요. 일단 서점을 가본 후 왓 옹뜨를 보고, 셋타틸랏 거리를 따라 왓 씨싸켓으로 가기로 했어요. "서점 이쯤에 있어야 하지 않나?" 구글 지도를 보며 찾아가는데 서점 위치에 서점이 없었어요. 이 근처에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