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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2

카페 파스쿠찌 Pascucci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라떼

이번에 마셔본 밀크티는 카페 파스쿠찌의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라떼에요. Caffe Pascucci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라떼는 5천원이에요. 티백은 1개 들어 있었어요. 파스쿠찌 홈페이지에서는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라떼에 대해 '고급 홍차를 베이스로 블렌딩된 잉글리쉬블랙퍼스트와 부드러운 밀크폼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티라떼' 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컵 뚜껑을 여니 거품이 가득했어요. 거품 속에는 이런 티백이 들어 있었어요. 티백을 하나 더 넣어주었다면 어땠을까? 이것은 우유맛이 강했어요. 우유맛이 진한 것은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맛이 상당히 부드럽고, 물맛은 아주 안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차맛이 너무 약했어요. 우유맛보다 약해서 우유를 마시는 기분이었어요. 차가 덜 우러난 건가 해서 티백을 가만히 놔둬봤..

피자스쿨 까르보네 피자

피자스쿨 가서 메뉴를 고를 때마다 진심 궁금한 메뉴가 하나 있었어요. 까르보네 피자.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와 피자의 결합이라는데 이게 대체 무슨 맛이 날지 정말로 상상이 안 되었어요. 스파게티를 준다는 것도 아니고 아예 피자로 만들어버렸다고 해서요. 섣불리 이것을 먹어보아야겠다는 용기가 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한 번 도전은 해보자는 심정으로 구입해보았어요. 피자스쿨 까르보네 피자는 9천원이에요. 이 피자가 취향 극단적으로 탄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기는 했는데, 과연 어떨지 뚜껑을 열기 전부터 긴장되었어요. 피자스쿨에서는 이 피자가 느끼함과 부드러움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피자라고 해요. 그리고 설명을 보면 고소한 화이트크림과 스파게티와 치즈가 곁들여져 있대요. 그런데 남자들도 까르보나라 많이 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