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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소세지가 많이 들어왔다.
'이것을 나누어 먹을까, 한 번에 먹을까?'
햄 큰 거 한 개, 후랑크 소세지 15개, 그리고 그냥 소세지 작은 거 1개.
'이 정도면 밥 먹지 않고 소세지만 다 먹으면 될 거 같은데?'
그래도 소세지와 햄은 짜니까 콜라를 사온 후, 기름에 볶기 시작했다.
대충 국그릇에 담는데 당연히 양이 많았기 때문에 넘쳐서 어쩔 수 없이 몇 개는 구우면서 집어먹었다.
처음에는 맛있게 먹었는데, 갈 수록 짜서 콜라를 계속 마시게 되었고, 양이 적은 것도 아닌데 콜라를 계속 마시다보니 배가 점점 부르기 시작했다. 문제는 절반 정도 먹은 상태에서 배가 불렀다는 것. 그래도 남기기 싫어서 꾸역꾸역 다 먹어치웠다. 그리고 계속 쉬지 않고 먹다보니 하도 느끼해서 냉장고에서 굴러다니던 케찹을 다 해치울 수 있었다.
다 먹고 나니 배불러서 드러누워서 눈만 껌뻑껌뻑 거리다 잠들었다.
그냥 이틀에 나누어서 구워먹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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