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먹어본 프링글스는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이에요.
밤새도록 서울 관악구 신림 삼성동과 신림 고시촌을 돌아다니면서 서울 골목길 심야시간 풍경 영상을 촬영했어요. 열심히 돌아다니며 촬영하다 보니 어느덧 새벽 시간이 되었어요. 아직 날이 깜깜하기는 했지만 밤 시간이라고 할 시각은 지났어요.
'그만 찍고 서울대입구역으로 걸어갈까?'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커피빈은 오전 7시에 영업 개시하는 매장이었어요. 버스는 다니기 시작했지만, 버스를 타고 가면 서울대입구역에 너무 일찍 도착할 거였어요. 서울대입구역 가서 할 것이 없었어요. 새벽 시간 골목길 풍경을 촬영할 거라면 영상 촬영을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거였어요. 그냥 신림 고시촌 일대를 계속 돌아다니면서 영상 촬영하는 게 더 나았어요. 신림 고시촌은 의정부에서 대중교통으로 가기 귀찮은 곳이거든요.
'서울대입구역까지 느긋하게 걸어가면 아침 7시쯤 서울대입구역 도착하지 않을 건가?'
신림 고시촌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는 거리가 꽤 멀었어요. '신림 고시촌'이라고 하지만 신림역과는 거리가 꽤 있고, 신림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는 지하철로 두 정거장 거리였어요. 밤새도록 걸어다니며 영상 촬영하느라 다리가 피곤했기 때문에 빨리 걷지는 못할 거였어요. 그러니 신림 고시촌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걸어가면 커피빈 오픈 시간에 얼추 맞춰서 서울대입구역에 도착할 거였어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촬영해야겠다.'
날은 매우 따스했지만 피곤해서 그런지 의욕이 안 생겼어요. 처음에는 재미있게 촬영했지만 골목길 영상 20개를 촬영했더니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오늘만 날이 아니고, 골목길이야 계속 안녕하실 거니까요. 물론 재개발 들어가서 골목길이 아예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요.
'여기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는 어떻게 가야 하지?'
관악구는 워낙 안 가는 지역이기 때문에 지리를 매우 잘 몰라요. 그래서 카카오맵으로 길을 봤어요.
'길 쉽네?'
신림 고시촌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걸어가는 길은 매우 쉬웠어요. 도림천으로 나가서 도림천 따라 걸어가면 신림역이 나오고, 신림역에서 봉천역, 서울대입구역 방향으로 걸어가면 되었어요. 신림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는 직진이었고, 도림천까지만 가면 도림천 따라가면 신림역이 나왔기 때문에 길을 특별히 찾을 필요가 없었어요.
아직 깜깜한 새벽. 서울대입구를 향해 걸어갔어요. 어둠 속에서 사람들이 벌써 출근하기 위해 나오고 있었어요. 출근하기 위해 나오는 사람들을 보며 도림천을 따라 걸어갔어요.
'편의점에서 뭐 먹으면서 잠깐 쉴까?'
아직 여유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편의점 가서 잠깐 뭐 먹으면서 앉아서 쉬었다가 가기로 했어요. 마침 GS25가 있었어요. GS25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어요. 제일 먼저 음료수를 봤어요. 음료수는 그렇게 끌리지 않았어요. 지금 가고 있는 곳이 커피빈이었기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과자나 빵 같은 거를 봐보기로 했어요. 그렇게 과자를 쭉 보던 중이었어요. 프링글스가 있는 곳까지 왔어요.
"이거, 나 안 먹어본 건데?"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이 있었어요.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은 제가 안 먹어본 프링글스였어요.
'이거 언제 나왔지?'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은 처음 봤어요. 제가 안 먹어본 프링글스였기 때문에 먹어보기로 했어요.
"왜 통이 다 찌그러져 있어?"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 통은 모두 정삼각형으로 찌그러져 있었어요. 이러면 사진 찍기는 편하지만, 원래 프링글스 통은 원통형이에요. 삼각기둥 모양으로 찌그러진 프링글스를 구입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원통형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이 있는지 봤어요.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은 모두 통이 삼각기둥 모양으로 찌그러져 있었어요.
'그냥 먹자.'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을 하나 집어서 계산대로 갔어요. 계산을 한 후 자리에 앉았어요.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은 이렇게 생겼어요.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 배경색은 주황빛이 조금 도는 붉은색이었어요. 통 가운데에는 PRINGLES smokey BBQ LOVERS PIZZA 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었어요. 통 아랫쪽을 봤어요. 한국어 이름은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이었어요. 프링글스 영문명에서 'LOVERS'가 한국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생략되었어요.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 중량은 102g이에요. 열량은 528kcal이에요.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 통 뒷면은 위 사진과 같이 생겼어요.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 원산지는 말레이시아였어요.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은 식품유형 중 과자 (유탕처리제품)에 속해요.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 수입판매업체는 농심켈로그 주식회사로,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해 있어요.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 원재료는 다음과 같아요.
감자플레이크, 식물성유지, 옥수수가루, 밀전분, 시즈닝[설탕, 정제소금, 향미증진제1(L-글루탐산나트륨), 유청분말, 향료5종, 스모크향, 효모추출물, 토마토분말, 양파분말, 치즈분말, 오레가노분말, 이산화규소, 향미증진제2, 구연산, 치킨팻], 유화제, 말토덱스트린, 구연산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은 알레르기 유발 성분으로 밀, 우유, 토마토, 닭고기를 함유하고 있어요.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 통을 뜯었어요.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은 연한 누르스름한 빛 감자칩 위에 붉은 시즈닝이 조금 뿌려져 있었어요.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을 먹기 시작했어요.
프링글스를 먹을 때 맛에서 가장 먼저 신경써서 느끼려고 하는 건 이게 얼마나 짠 맛이 강한지에요. 프링글스는 매우 짜다는 선입견이 상당히 강한 감자칩이에요. 하지만 프링글스를 먹어보면 의외로 안 짠 프링글스 종류가 많아요.
"별로 안 짠데?"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은 별로 짜지 않았어요. 아예 안 짠 건 아니었어요. 짠맛이 있기는 했지만 약했어요. 짜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가볍게 짭짤한 정도였어요. 새우깡 먹고 짜다고 난리피우지 않을 정도라면 무난히 먹을 수준의 짠맛이었어요.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은 바비큐 향이 살살 느껴졌어요. 치즈향은 그렇게 별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이름에 '피자'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치즈향도 꽤 있을 줄 알았지만 치즈향은 별로 없었고, 바비큐향도 강렬하지 않았어요. 바비큐향이 약한 감자칩 맛이었어요.
'전체적으로 그냥 순한 맛이다.'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은 크게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어요. BBQ 향이 느껴지기는 했지만 순한 편이었고, 맛도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어요. 짜지 않아서 편의점 의자에 앉아서 그 자리에서 한 통을 다 먹어치웠어요. 깔끔히 먹고 나올 수 있어서 좋기는 했지만, 인상적이지 않은 맛이라 조금 아쉬웠어요. 게다가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열되어 있는 통이 전부 원통 모양이 아니라 삼각 기둥 모양이라 처음 구입했을 때부터 정통 프링글스 같지 않은 기분이 들었어요. 통 모양에서 인상이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았는데 맛도 인상적이지 않고 특색있는 맛이라 할 맛이 아니라 아쉬웠어요.
프링글스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은 BBQ향 나는 순한 맛 프링글스였어요. 딱 그 정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