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베스킨라빈스31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민트 블리스

좀좀이 2025. 2. 17. 20:08
728x90

이번에 먹어본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은 베스킨라빈스31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에서 2025년 2월에 출시한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시즌메뉴 신메뉴에요.

 

아주 오랜만에 옛날에 공부했던 것들을 다시 봤어요. 10년도 넘게 옛날에 공부했던 것들을 다시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어요. 발단은 어떻게 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이 올린 우즈베키스탄 여행기를 읽게 되었고, 우즈베키스탄이 엄청나게 변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제는 기차표를 웹사이트 들어가서 예약하고, 히바에 기차역이 생겼어요. 또한 부하라와 히바를 오가는 기차가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었구요. 제가 우즈베키스탄 있었던 2012년에는 히바는 기차역이 없어서 기차로 가려면 우르겐치에서 내려서 우르겐치에서 다시 택시나 합승 승합차 마슈르트카를 타고 들어가야 했어요. 또한 이때는 관광 진흥을 위해 시범적으로 부하라-히바 노선을 특정 요일에만 운행할 때라 그 특정 요일이 아니면 부하라와 히바 사이는 택시를 타고 험한 길을 달려야 했구요.

 

'하긴 10년도 넘었는데.'

 

10년이 넘으면 강산도 변한다고 해요. 제가 우즈베키스탄에 있었던 때는 2012년 한 해 내내. 정확히는 2012년 초에 가서 2013년 초에 귀국했어요. 그러니 그때와 엄청나게 많이 달라져 있는 것이 당연했어요. 게다가 제가 살았던 2012년은 우즈베키스탄이 긴 정체의 거의 끝이었어요. 2013년 여름에 우즈베키스탄에서 5000숨 지폐가 발행되었고, 이때부터 시작해서 많은 것들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비유하자면 제가 우즈베키스탄에 있었던 2012년은 재개발 직전 주민들 다 이사하고 거주자 이사가 완료된 공가에 유리창 깨고 펜스 치는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었던 시기라 할 수 있었어요. 이후 2013년은 철거 작업 시작, 그리고 2010년대 중반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사 시작하며 새로운 건물이 많이 올라가기 시작한 때라고 비유할 수 있어요. 실제로 우즈베키스탄은 2013년 5000숨 지폐 신권 발행을 시작으로 이것저것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더니 2010년대 중반에 현재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인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변화 속도가 매우 빨라졌거든요. 그 결과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 올린 우즈베키스탄 여행기 보면 이게 내가 있었던 우즈베키스탄 맞나 싶을 정도이구요.

 

'그러고 보니 외국어 공부 완전히 손 놓은 지도 벌써 5년째네?'

 

여기에 하나 더 놀란 건 외국어 공부를 완전히 손 놓아버린 지도 벌써 5년째라는 사실. 신선놀음에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른다더니 진짜 외국어 공부를 손 놔버렸더니 그게 벌써 5년이 되었어요. 2020년부터 슬슬 안 하기 시작하다가 2021년부터는 아예 안 했고, 2022년 초에 이사하면서 책을 박스에 집어넣은 후 여태까지도 그 박스를 안 뜯었으니까요. 많이 놀랐어요.

 

'잠깐만, 그러면 배스킨라빈스는?'

 

시간이 많이 흘러갔음에 충격을 받았어요. 그때 떠오른 건 바로 배스킨라빈스. 나는 지금까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몇 종류 먹어보았을까? 정확히는 블로그에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리뷰를 몇 개나 썼을까?

 

제 블로그에서 카테고리 관리로 들어갔어요. 베스킨라빈스31 카테고리에 들어 있는 글 갯수를 봤어요. 265개였어요.

 

"뭐야? 이건 아직도 300개 안 되었어? 265면 내년에야 300 채우겠는데?"

 

역시 이런 좋은 건 또 만족스럽지 못한 쪽으로 결과가 나와요. 배스킨라빈스 가서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먹어보며 리뷰를 쓰기 시작한 지도 상당히 오래되었어요. 그래서 내심 300개는 채웠거나 300개 코 앞일 줄 알았어요. 그런데 확인해보니 265개. 지금까지 제가 먹어보고 리뷰를 쓴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종류가 265종류였어요. 300종류까지는 아직도 까마득히 멀었어요. 35종류만 더 먹어보면 된다고 하지만, 35종류면 진짜 많이 남은 거에요. 배스킨라빈스가 매달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이달의 맛으로 한 종류, 시즌 메뉴 한 종류씩은 출시해요. 이렇게 계산하면 1년에 배스킨라빈스에서 출시되는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는 24개 이상. 한 달에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3종류 이상 출시하는 일은 최근 들어서는 거의 없었어요. 그러니 35종류는 이제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1년 넘게 신메뉴를 먹고 글 써야 달성할 수 있어요.

 

물론 실제 제가 먹어본 종류보다 글이 적기는 해요. 31요거트, 그린티,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처럼 배스킨라빈스에 가면 항상 있는 상시메뉴는 아직 다 안 썼으니까요. 먹어보기는 했지만 글은 안 썼어요. 그리고 채우려고 작정한다면 어쩌면 보다 더 빠르게 채울 수 있을 수도 있어요. 배스킨라빈스 특수 매장 가면 거기에서만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들이 있거든요. 이런 것까지 싹 다 먹고 글 쓴다면 정말 어쩌면 잘 하면 올해 안에 35종류를 채울 수도 있을 거에요.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다

 

제가 블로그에 올린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리뷰 중에는 특수 매장에서만 판매했던 것들이 있어요. 일반 아이스크림 플레이버가 아니라 통으로만 살 수 있는 것도 몇 개 있구요. 이런 것까지 싹 다 공략한다면 될 거 같기도 하지만, 일단 기본적으로는 일반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만 다루고 있어요. 통으로만 판매하는 건 한 통을 혼자 다 먹기 무리에요. 특수 매장은 일단 가는 게 일이에요. 특히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는 서울 도곡동 양재역과 매봉역 사이에 있어요. 여기는 제게 가려면 진짜 귀찮아요. 전철로만 간다면 1호선을 타고 종로3가역까지 간 후, 종로3가역에서 다시 3호선으로 환승해서 가야 해요. 이 때문에 여태 단 한 번도 안 가봤어요. 언젠가는 뭐 한 번 가보기는 하겠지만, 당장 없어질 것도 아니니까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어요. 양재쪽은 진짜 오직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 때문에 가야 하는 곳이라서요.

 

더욱이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면 많이 먹어봐야 싱글 레귤러 컵으로 주문해서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2개 먹는 거고, 무리해서 먹어야 3개에요. 오직 싱글 레귤러 컵 2개 먹자고 1시간 넘게 전철 타고 양재까지 갔다가 아무 것도 안 하고 아이스크림만 먹고 돌아오자니 진짜 안 내켜요. 그래서 살다 보면 양재쪽 갈 일이 생길 수도 있고, 또는 정말 밖에 나가서 마구 돌아다니고 싶을 때 그 불타는 의욕으로 한 번 가볼까 막연히 생각하고 있어요.

 

'왜 하필 양재야. 고터 근처면 어떻게라도 가는데.'

 

만약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 있었다면 이미 몇 번은 갔을 거에요. 고속버스터미널 근처라면 지방 내려갈 때 일부러 고속버스터미널로 가서 버스 타며 그때 겸사겸사 들릴 수 있거든요. 그런데 양재는 진짜 뭐 없어요. 제가 서초구청을 가서 뭐 할 거에요.

 

'내년까지 열심히 먹고 글 쓰면 300개는 채우겠지.'

 

나름 300개 가까이 왔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265개라는 사실에 시무룩. 35개면 너무 많이 남았어요. 솔직히 한 10개 정도 남았다면 배스킨라빈스 특수 매장 가서 거기에서만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몇 개 먹고 글 써서 빨리 300개를 채우려고 했을 거에요.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 말고도 특수 매장이 몇 곳 더 있고, 특수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아이스크림들이 있어요. 이런 배스킨라빈스 특수 매장 중 하나는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위치해 있구요. 그러니 한 10개 정도 남았다면 그렇게 해서 빨리 300개를 채우려 했겠지만, 35개면 그 방법으로 10개를 채워도 1년간 더 해야 해요. 그러니 티도 안 나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나 들어가봐야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리뷰 300개는 아직도 까마득히 멀었다는 사실만 확인하고 시무룩해진 상태로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 들어갔어요.

 

"뭐야? 신메뉴 출시했네?"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는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가 게시되어 있었어요. 바로 배스킨라빈스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샛노란 'NEW' 딱지까지 달고 있었어요.

 

"신메뉴 출시한다는 말 없었는데?"

 

배스킨라빈스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봤어요. 역시 조용했어요. 배스킨라빈스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 관련 게시물은 하나도 없었어요. 아주 조용히 등장한 신메뉴였어요. 불과 며칠 전에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 들어갔을 때만 해도 배스킨라빈스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은 없었어요.

 

"매장에 들어왔을 건가?"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 올라왔다면 매장에도 들어와 있을 확률이 상당히 높았어요. 배스킨라빈스는 신메뉴가 매장에 입고되는 때보다 홈페이지 업데이트가 느린 편이거든요.

 

동네 배스킨라빈스 매장에 전화해서 배스킨라빈스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지 물어봤어요. 판매한다고 했어요.

 

"와, 가서 먹어야겠다!"

 

배스킨라빈스 매장으로 갔어요. 매장 도착하자마자 배스킨라빈스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을 싱글 레귤러 컵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배스킨라빈스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생겼어요.

 

 

베스킨라빈스31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은 초콜렛 아이스크림이 기본인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색을 보면 하얀색과 고동색이 섞여서 조금 연해진 밀크 초콜렛 색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에는 초코 브라우니와 민트향 초코 쿠키퍼지가 여기저기 박혀 있었어요. 초코 브라우니와 민트향 초코 쿠키 퍼지는 색이 같았어요. 둘 다 매우 진한 초콜렛색이었어요. 둘은 육안으로 구별하기는 어려웠어요. 먹기 전에 눈으로만 보면 밀크 초콜렛 색 아이스크림에 매우 진한 초콜렛색 덩어리가 여기저기 박혀 있는 모습이었어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서는 베스킨라빈스31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에 대해 '민트향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초코 브라우니와 민트향 초코 쿠키퍼지 리본이 듬뿍!'이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 아이스크림 메뉴 베스킨라빈스31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 페이지 하단에 나와 있는 민트 블리스 소개문은 다음과 같아요.

 

민트와 초코의 환상적인 만남!

민트향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초코 브라우니, 민트향 초코 쿠키퍼지 리본까지 듬뿍~

민초 덕후라면 놓칠 수 없는 민트 블리스,

한 입이면 시원달콤한 행복에 빠질 준비 완료!

 

베스킨라빈스31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 영문명은 MINT BLISS 에요.

 

베스킨라빈스31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 열량은 싱글 레귤러 컵 사이즈 기준으로 283kcal이에요.

 

 

배스킨라빈스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을 먹기 시작했어요.

 

'민트 초콜릿 칩이랑 많이 다를 건가?'

 

베스킨라빈스31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은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 중 하나에요. 배스킨라빈스에는 이쪽으로 매우 유명한 아이스크림이 있어요. 바로 민트 초콜릿 칩 아이스크림이에요. 좋아하는 사람은 광적으로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끔찍하게 싫어하는 중간이 절대 없는 악명 높은 아이스크림이요.

 

베스킨라빈스31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 맛의 관건은 이 아이스크림이 얼마나 민트 초콜릿 칩과 다른지였어요. 민트 초콜릿 칩이 있고 여전히 매우 잘 팔리고 있는데 확실히 다른 부분이 안 보인다면 참 별 거 없는 아이스크림이 될 거였어요. 게다가 2025년 2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 아이스크림으로, 초콜렛과 바나나라는 사기적인 조합이었어요.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에 민트 초콜릿 칩까지 경쟁 상대인 만큼 독자적인 색채가 기대되었어요. 그런데 일단 외관은 매우 평범했어요. 지금까지 배스킨라빈스에서 이것과 비슷하게 생긴 초콜렛 아이스크림이 여러 종류 나왔거든요.

 

박하향 초콜렛 아이스크림!

 

"향이 살짝 다른 거 같은데?"

 

베스킨라빈스31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을 한 입 먹자마자 느낀 맛은 바로 이 아이스크림이 박하향 초콜렛 아이스크림 맛이었어요. 박하가 영어로는 민트인데, 왠지 박하라고 해야 할 거 같은 맛이었어요. 민트 아이스크림에서 느껴지는 민트향과는 약간 살짝 다른 향이었어요. 민트 아이스크림에서 보편적으로 느껴지는 민트향이 아니라 하얀색 박하사탕에서 느껴지는 박하향이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에서 느껴지는 민트향은 박하사탕의 박하향이었기 때문에 박하가 민트라 해도 차이가 분명히 느껴졌어요. 매우 작은 차이였지만, 분명히 느껴지는 차이점이었어요. 정확히 표현하자면 박하사탕향이 매우 강했어요. 민트 아이스크림의 민트향보다는 보다 익숙하고 친숙한 느낌의 박하향이었어요. 이 친숙하고 익숙한 느낌은 저녁~밤에 귀가한 가족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습을 보는 느낌이었어요. 반갑기는 하지만 신기한 것까지는 아닌 그런 느낌이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은 박하향이 잘 느껴졌지만, 화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박하향 특유의 청량감은 확실히 있었어요. 박하향 특유의 청량감은 목구멍에서 느껴졌어요. 베스킨라빈스31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이 목구멍으로 넘어갈 때 목구멍이 유독 시원했어요.

 

베스킨라빈스31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의 특징 중 하나는 토핑으로 큰 덩어리들이 들어 있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에는 초코 브라우니와 민트향 초코 쿠키 퍼지가 들어 있었어요. 이 덩어리들이 작지 않았어요. 그래서 아이스크림에 매우 작은 입자로 섞여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스크림과 분리되어서 확실하게 씹혔어요. 씹을 때 부드러우면 초코 브라우니였고, 바삭하면 초코 쿠키 퍼지였어요.

 

민초의 거부감 드는 부분만 싹 도려냈다!

 

베스킨라빈스31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은 확실히 민트 초콜릿 칩과 달랐어요. 가장 큰 특징은 민초를 정말 싫어하는 사람들이 민초를 싫어하는 부분만 깔끔하게 도려냈다는 점이었어요. 민트 초콜릿 칩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특유의 텁텁함 때문이에요. 민트 초콜릿 칩은 미세한 초콜릿 칩이 여기저기 박혀 있는데 이게 먹을 때 싫어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먼지 풀풀 날리는 곳에 있는 것처럼 입 안을 텁텁하게 만들거든요. 그런데 베스킨라빈스31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은 초코 브라우니와 초코 쿠키 퍼지가 큰 조각으로 들어 있으니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 고유의 부드럽고 매끈한 식감을 유지하고 있었고, 초콜렛 브라우니와 초콜렛 쿠키 맛은 별도로 느껴졌어요. 그래서 텁텁한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 부분의 식감이 매끄러워서 민트의 상쾌한 맛이 더욱 살아났어요. 초콜렛 아이스크림은 원래 깔끔한 느낌이 아니에요. 그런데 민트향이 더해지면서 매우 깔끔한 느낌이 되었어요. 초콜렛 맛은 그대로 느껴지는데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미세먼지 시즌

미세먼지 정조준한다

 

"정말 때 잘 맞춰서 출시했다!"

 

베스킨라빈스31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은 시기를 정말 잘 맞춰서 출시했어요. 미세먼지 시즌이 시작되고 있는데 베스킨라빈스31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은 매우 깔끔하고 시원한 민트 초콜렛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미세먼지 때문에 텁텁하고 깔깔한데 초콜렛은 먹고 싶을 때 매우 훌륭한 선택지가 될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맛도 매우 훌륭했지만 출시 시기까지도 완벽했어요.

 

봄의 시작은 미세먼지와 황사

매해 이 즈음에 민트 블리스를 봄의 전령으로 등판시키자

 

봄의 시작은 개나리라고 하지만, 현실은 미세먼지와 황사. 미세먼지와 황사 뉴스를 보면 '이제 봄이 오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미세먼지와 황사가 시작되면 공기가 텁텁하기 때문에 깔끔하고 상쾌한 것을 찾게 되요. 배스킨라빈스에서 봄의 시작은 미세먼지와 황사라는 현실을 반영해서 매해 이 즈음에 민트 블리스를 등판시키면 꽤 재미있을 거에요. 인기도 좋을 거구요.

 

"이 정도면 배스킨라빈스가 2월에 연타석 홈런인데?"

 

베스킨라빈스31 민트 블리스 아이스크림은 민초의 거부감 드는 부분만 깔끔히 제거하고 훌륭한 맛만 남긴 아이스크림이었는데 출시 시기까지 잘 맞춰서 출시되었어요.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에 이어서 매우 만족스럽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정말로 너무 맛있고 좋았어요. 공기 탁한 날에 초콜렛 아이스크림 먹고 싶을 때 깔끔하고 상쾌한 것을 먹고 싶다는 욕구와 초콜렛을 먹고 싶다는 욕구를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이러면 다음 것도 너무 기대되잖아!"

 

배스킨라빈스는 다음에 어떤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출시할까? 더욱 기대되었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