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베스킨라빈스31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카라멜 프랄린 치즈케이크

좀좀이 2017. 3. 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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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중 이번에는 무엇을 먹어볼까 고민하며 배스킨라빈스31 매장으로 갔어요.


"민트맛은 특별한 것이 없네. 인기 없어서 이제 안 들여놓나?"


전에 왔었을 때는 분명히 민트 종류가 두 개인가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제가 먹어본 민트 초콜릿 칩만 있었어요. 만약 다른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이 있었다면 망설임 없이 바로 그것을 골랐을 거에요. 먹기 싫은 거부터 빨리 먹어보게요. 하지만 없었어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이번에는 카라멜 프랄린 치즈케이크를 골랐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인 카라멜 프랄린 치즈케이크는 이렇게 생겼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카라멜 프랄린 치즈케이크


배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에서 이 아이스크림에 대해 '진한 카라멜, 바삭한 피칸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치즈케이크' 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카라멜 프랄린 치즈케이크


치즈케이크라고 설명한 노란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과 비슷했어요. 여기에 큼지막한 피칸 알갱이가 씹히는데, 이것이 씹힐 때 처음에는 사탕을 씹는 느낌을 주었어요. 카라멜 시럽은 단맛을 강조하고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일반적인 호두 아이스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결혼해 낳은 자식 같았어요.


피칸이 씹히는 느낌이 개성이 있기는 했지만, 맛 자체는 상당히 평범하고 무난하게 맛있는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단맛을 안 좋아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누구에게 권해도 맛있다는 평이 나올 맛이었어요. 호두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고,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을 때 이것을 고르면 아주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될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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