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외국 과자

말레이시아 감자칩 과자 - 테스코 칩스 오리지날 Tesco chipz original

좀좀이 2016. 12. 1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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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어본 말레이시아 과자는 감자칩으로 테스코 칩스 오리지날이에요.


이 과자는 한국어로는 '칩스'인데 영어명은 chipz 에요. 저도 이것을 처음 보고 알파벳을 잘못 읽은 건가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말레이시아 감자칩 - 테스코 칩스 오리지날


프링글스를 따라한 것인지 얼핏 보면 프링글스 오리지날과 매우 비슷해요.


Tesco chipz original


통 한쪽에는 태국어가 빽빽하게 적혀 있어요.



통 하단에는 할랄 제품 마크가 인쇄되어 있구요.



우리나라 수출용으로 만든 것인지 통 자체에 한국어가 인쇄되어 있어요.



이 과자의 수입판매원은 홈플러스에요. 홈플러스 가면 프링글스와 같이 진열되어 있어요. 제가 갔을 때에는 이것 한 통을 980원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테스코 칩스 오리지날


과자는 이렇게 생겼어요.


프링글스 오리지날 감자칩의 완벽한 대체재.


맛이 거의 똑같았어요. 굳이 차이점을 찾자면 이게 덜 짰어요. 그것 외에는 프링글스와 거의 똑같았어요. 예전에는 프링글스가 크고, 프링글스 대체재 목적으로 수입된 과자들은 크기가 작았어요. 그런데 이제는 전부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된 것을 수입하면서 크기가 다 작아졌어요. 크기에서의 차이는 거의 없었어요. 오히려 같은 기계에서 찍어낸 후 하나는 프링글스, 하나는 테스코 칩스로 내놓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아무리 차이점을 찾아보려 했지만 그냥 '프링글스보다 테스코 칩스 오리지날이 덜 짜다' 외에는 차이점을 찾을 수 없었어요. 그릇에 쏟아놓고 먹이면 그냥 다 프링글스라고 할 거에요. 그만큼 너무 비슷했으니까요.


프링글스 오리지날의 대용품으로 참 좋은 과자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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