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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몰 2

서울 압구정 페어링6 - 이랜드 자연별곡, 애슐리, 로운, 피자몰, 수사 인기 메뉴 뷔페

이번에 가본 식당은 이랜드 뷔페 다섯 곳인 자연별곡, 애슐리, 로운, 피자몰, 수사의 인기 메뉴를 모아놓은 뷔페인 페어링6이에요. "어? 이런 곳도 있었네?" 친구가 모처럼 시간이 된다고 한 번 만나자고 했어요. 친구는 서울 남서부에 살고 있고, 저는 서울 동북부 너머 의정부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중간 지점에서 만나야 했어요. 저와 친구가 사는 곳의 중간 지점이라 하면 종로 아니면 강남이었어요. 종로에서 친구와 만나면 가기는 편하지만 밥 먹고 딱히 할 것이 없었어요. 종로는 변한 것이 정말 없는 동네니까요. 게다가 예전에나 종로였지, 요즘은 낡고 후줄근한 동네에 그다지 재미있거나 신기한 것도 없어요. 그래서 밥 먹고 적당히 돌아디니며 돌기 위해 일단 강남쪽에서 보기로 했어요. 자연별곡, 애슐리, 피자몰은..

서울 신촌 피자 뷔페 - 피자몰 (지하철 2호선 신촌역 8번 출구) 및 히든 메뉴

뷔페식 무한리필 가게가 계속 늘어가면서 예전에 정말 보기 어려웠던 피자 뷔페도 많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피자 뷔페에 가는 것이 참 망설여져서 계속 나중에 가야겠다고 미루고만 있었어요. 왜냐하면 대학교 2학년때 처음으로 피자부페 갔는데, 그때 먹고 얹혔거든요. 얹힌 이유는 단순했어요. 본전 뽑으려고 발악하다 지나치게 먹었던 것이었죠. 그때 커다란 깨달음을 얻었어요. 피자 부페는 절대 본전 못 뽑는다. 말벌 잡아먹으려다 침에 쏘인 후 벌만 보면 도망가는 두꺼비처럼 피자 뷔페는 정말 멀리했어요. 그때 먹고 얹힌 기억이 있어서요. 그러다 삼겹살 무한 리필도 가보고 족발 무한 리필도 가보고 한식 뷔페도 가 보았으니 이제 가야할 곳은 피자 뷔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간 곳이 피자몰. 피자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