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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팥있는 말차당

이번에 먹어본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은 베스킨라빈스31 팥있는 말차당 아이스크림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팥있는 말차당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에서 2024년 3월에 시즌메뉴 신메뉴로 출시한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신메뉴에요. 어느덧 3월도 절반이 흘러갔어요. 3월 중순이 되자 날이 많이 따스해졌어요. 아직은 패딩을 입고 다녀도 사람들이 이상하게 바라보지 않지만, 낮에 밖에 나가보면 매우 따스해요. 패딩을 입지 않고 봄 외투를 입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구요. 이 시기에 패딩을 입고 다니는 사람은 대체로 새벽에 출근하거나 밤 늦게 귀가하는 사람들일 거에요. 일교차가 커서 새벽에는 여전히 쌀쌀하거든요. 그래도 새벽조차도 굳이 패딩을 입지 않고 돌아다녀도 되는 기온이에요. '봄비 한 번 내리면 풍경 제대로 바뀌..

요거프레소 신메뉴 팥 밀크쉐이크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요거프레소 팥 밀크쉐이크에요. 요거프레소 팥 밀크쉐이크는 요거프레소에서 2022년 11월 신메뉴로 출시한 음료에요. "산책이나 갔다 올까?" 드디어 여행기 한 화를 다 썼어요. 꽤 긴 이야기가 들어간 화였어요. 밀린 여행기가 워낙 많아서 부지런히 여행기를 쓰고 있는데 이번 화는 이야기가 꽤 길었어요.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았지만 상당히 굴곡 있는 스토리가 있는 이야기라서 쓰는 데에 시간이 꽤 걸렸어요. 여행기 한 화를 쓰기 시작하면 보통 하루에 다 쓰는데 이건 하루 넘게 걸렸어요. 그만큼 매우 길었어요. 여행기 한 화를 다 쓰자 글을 또 쓰기 매우 싫어졌어요. 피곤했어요. 글을 더 쓰려고 해도 머리가 피곤해져서 글이 제대로 안 나올 거였어요. 이 상태에서 억지로 글을..

요거프레소 레드빈 로얄 밀크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밀크티 음료는 요거프레소 레드빈 로얄 밀크티에요. 요거프레소 매장 중 유일하게 24시간 영업하는 매장인 새절역에 있는 요거프레소 새절역점을 가기로 결정했을 때였어요. 요거프레소는 단순히 가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심야시간에 요거프레소 새절역점을 가는 것만으로 끝날 일이 아니었어요. 요거프레소는 음료 종류가 매우 다양해요. 요거프레소 음료는 많이 마셔보지 못했어요. 요거프레소에서 음료를 고르는 것도 중요한 문제였어요.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는 제가 안 마셔본 음료 중 하나 고르는 것이 매우 쉬운 일이었지만 요거프레소는 전혀 아니었거든요. 게다가 요거프레소는 맛있는 음료가 매우 많은 곳으로 유명해요. 매장 가서 선택하는 것보다 미리 선택해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았어요. 섬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아이스 붕어빵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아이스 붕어빵 아이스크림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붕어빵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 2020년 11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인 아이스 호떡 아이스크림과 같이 출시된 아이스크림이에요. 홈페이지에 정식 출시일이 나와 있지는 않지만 아이스 호떡 아이스크림은 홈페이지에 정식 출시일이 2020년 10월 27일이라고 나와 있으니 아이스 붕어빵 아이스크림도 아마 정식 출시일은 이날 아닐까 추측해볼 수 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호떡 아이스크림을 먹은 다음날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여자친구에게 보여줬어요. 사진도 인스타그램에 올렸어요. 어제였어요. 여자친구가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 들어가보라고 했어요. 여자친구 말대로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봤어요. 여자친구는 제가 ..

설빙 팥 인절미 설빙 빙수 후기

이번에 먹어본 설빙 빙수는 팥 인절미 설빙 빙수에요. '설빙 가서 빙수 안 먹어본 지도 꽤 오래되었네.' 가만히 생각해보니 설빙 가서 빙수 안 먹어본 지 꽤 오래되었어요. 작년에는 설빙을 여러 번 갔지만, 올해는 설빙을 한 번도 안 간 것 같았어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안 갔다기보다는 그냥 설빙 갈 일이 없어서 안 갔어요. 빙수 먹고 싶을 때 설빙을 가는 것이 아니라 롯데리아 빙수를 먹으러 갔거든요. 그러다보니 더운 여름에 열심히 빙수 먹을 때 설빙은 희안할 정도로 안 갔어요. 설빙 가야 겠다는 생각 자체를 못 했어요. 일본 여행을 다녀오고 일본 여행기를 쓰다보니 문득 설빙이 떠올랐어요.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한때 일본인들 사이에서 설빙 빙수가 엄청나게 인기 좋았거든요. 심지어 일본에 설빙 지점..

공차 신메뉴 - 브라운슈가 레드빈 밀크티 후기

"너 공차 좋아하지?" 친구가 뜬금없이 제게 공차 좋아하냐고 물어보는 메세지를 보내왔어요. "응. 그런데 왜?" 저는 공차를 매우 좋아해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마셔본 밀크티 중 중 공차 밀크티가 세 손가락 안에 꼽혀요. 공차 밀크티는 홍차향 진하고 적당히 쓴맛도 있는 밀크티에요. 밀크티만 맛있는 것이 아니에요. 밀크티가 아닌 음료도 항상 일정 수준 이상으로 맛있어요. 그 돈 내도 마셔도 돈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맛은 만들어줘요. 게다가 어느 매장을 가든 맛이 거의 일정하다는 것도 공차의 장점이에요. 저와 친한 친구들은 제가 공차를 매우 좋아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요. 단지 주머니 사정에 따라 자주 가느냐 안 가느냐가 갈릴 뿐이구요. 밀크티 자체를 좋아하고, 밀크티 전문점 중 특히 공차와 아..

빙그레 비비빅 아이스크림 후기

이번에 먹어본 아이스크림은 빙그레 비비빅 아이스크림이에요. 날씨가 매우 들쭉날쭉한 3월말이에요. 올해 1월과 2월 겨울 날씨는 따스하다 싶었는데 정작 3월 되어서 날이 확 풀리나 싶더니 꽃샘추위가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아요. 3월에 철 모르고 일찍 핀 꽃 위로 눈이 쌓였어요. 3월에 눈이 펑펑 쏟아지는 것을 보고 이번 겨울은 뒷심 꽤 있다고 중얼거렸는데, 꽃샘추위가 아직도 안 끝났어요. 이러다 4월에 눈 내리는 것 아니냐는 말도 들려요. 낮에는 그래도 날이 뜨뜻했어요. 따스한 봄바람을 맞으니 모처럼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 싶었어요. 마침 동네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었어요. 가격이 매우 저렴했어요. 한때는 맥도날드 소프트콘 등 패스트푸드 아이스크림이 많이 저렴했던 적이 있었어요. 가격..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팥빙수 아이스크림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팥빙수 아이스크림이에요. '배스킨라빈스31에 뭐 또 새로 나온 아이스크림 있을 건가?' 갑자기 베스킨라빈스31에서 별 홍보 없이 새로 나온 아이스크림이 있을지 궁금해졌어요. 베스킨라빈스가 매달 1일에 모든 아이스크림을 갈아치우는 것은 아니에요. 가끔 1일도 아닌데 메뉴를 바꾸는 일이 일어날 때도 있어요. 신메뉴가 나왔는데 아무 홍보 없이 그냥 등장하는 경우도 있구요. 작년에는 블루베리 석류 톡톡 아이스크림이 아주 조용히, 슬며시 등장했어요. 베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 접속했어요. 얼핏 보아서는 지난 번에 5월의 맛 아이스크림이 무엇인지 검색했을 때와 딱히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았어요. 아이스크림 메뉴를 하나씩 살펴보았어요. "어? 팥빙수 아이스크림?" 5월의 맛 ..

한국 월병 - 도향촌 장원병 (대추, 팥)

명동 도향촌 본점에 갔을 때에요. 월병 가격을 보고 기겁했지만, 들어왔다가 가격만 보고 도망갈 수도 없는 일. 분명 유명한 집 같기는 하고, 화교들도 계속 와서 월병을 구입해가고 있으니 뭔가 먹어보고 싶기는 했어요. 그러나 뭔가 알아보고 온 게 아니라 즉흥적으로 들어간 것이었기 때문에 뭐가 뭔지 알 수 없었어요. "여기에서 인기 좋고 맛있는 거 뭐에요?" 월병을 바라보다가 점원에게 직설적으로 물어보았어요. 뭘 알아야 고르든 말든 하는데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었거든요. 직원은 잠시 당황해하더니 십경월병과 장원병을 추천했어요. 이 장원병은 직원이 추천해주어서 구입한 월병이에요. 가격은 1개에 2300원이에요. 일단 이렇게 생겼어요. 뒷면은 그냥 밋밋했어요. 수술대에 올라간 장원병. 이번에도 역시나 국사발 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