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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47

서울 도봉구 방학역 도봉구청 24시간 카페 탐앤탐스 도봉구청점

"밤에 어디 가서 골목길 영상 찍을까?" 배스킨라빈스에서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가 출시되어서 저녁에 서울을 가기로 했어요. 서울에 가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만 먹고 돌아오는 것보다는 이왕 서울 갔으니 밤에 돌아다니며 골목길 영상도 촬영하고 싶었어요. 서울에 안 가본 곳도 많고 제가 영상 촬영하지 않은 골목길은 당연히 무지 많기 때문에 어디든 가도 되었어요. 그러나 딱히 가고 싶은 곳이 잘 떠오르지 않았어요. '도봉구? 도봉구는 지금까지 영상 촬영한 적이 아마 없을 건데...' 서울 도봉구는 의정부에서 대중교통으로 서울로 가기 위해 무조건 거쳐가야 하는 곳이에요. 강북으로 가든, 강북으로 가든 상관없어요. 도봉산역은 무조건 지나가게 되어 있고, 도봉산역이 도봉구에 위치해 있거든요. 일반적인 방법으로 ..

탐앤탐스 스프링 슈크림 라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탐앤탐스 스프링 슈크림 라떼에요. 친구와 만나서 저녁을 먹고 산책을 하는 중이었어요. 이날은 친구 차를 타고 서울 교외로 가서 저녁 식사를 한 후, 다시 서울로 돌아왔어요. 서울에 도착했을 때는 저녁 8시가 넘은 시각이었어요. 모처럼 친구와 조금 늦게까지 걸으며 잡담했어요. 친구와 잡담하며 걷다 보니 선유도역까지 걸어갔어요. 선유도역에 도착했을 때 시각은 밤 10시가 넘었어요. "너 내일 출근 안 해?" "응. 나 출근 안 해. 어디 가서 커피 한 잔 하고 갈래?" "그럴까?" 밤 10시가 넘은 시각에 갈 만한 카페를 떠올려봤어요. 저야 밤 늦게 귀가해도 괜찮았어요. 친구도 밤 늦게 귀가해도 된다고 했어요. 친구는 저와 커피 한 잔 하며 잡담을 하다가 집으로 가고 싶..

서울 동서울터미널 구의역 강변역 테크노마트 24시간 카페 - 탐앤탐스 블랙그레이트점

"여행 다녀올까?" 여행을 가고 싶어졌어요. 특히 강원도 속초 여행을 갔다오고 싶었어요. 강원도 속초는 매우 오래 전에 다녀온 후 한 번도 안 가본 곳이었어요.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후 속초가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로 엄청나게 발전했지만 저는 그 전에 다녀온 후 안 가봤기 때문에 어떻게 변했는지 잘 몰랐어요. "속초는 의정부에서도 갈 수 있잖아." 의정부시외버스터미널에는 속초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직통 버스가 있어요. 그래서 막연히 의정부에서 속초로 바로 가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정말 속초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알아봤어요. 아침 7시 10분에 첫 차가 있었어요. 요금은 30,300원이었어요. 소요시간은 3시간 12분이라고 나와 있었어요. 의정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속초시외버..

탐앤탐스 꼰대라떼 커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는 탐앤탐스 꼰대라떼 커피에요. 구의역에 갈 일이 생겼어요. 정확히는 구의역이 아니라 동서울터미널을 새벽에 가야 했어요. 의정부에서 동서울터미널로 이른 새벽에 갈 방법이 없었어요. 방법이라고는 단 하나 뿐이었어요. 서울 가서 동서울터미널 근처 24시간 카페에서 최대한 버티다가 시간 되면 동서울터미널 가는 거였어요. "동서울터미널 근처에 24시간 카페 있나?" 동서울터미널 근처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찾아봤어요. 동서울터미널이 있는 지하철 2호선 강변역 근처에는 24시간 카페가 없었어요. 그렇지만 강변역에서 건대입구쪽으로 지하철 한 정거장 가면 구의역이 있었어요. 구의역에는 24시간 카페가 있었어요. 바로 탐앤탐스 블랙그레이트점이었어요. "가는 길에 탐앤탐스 블랙그레이트점..

탐앤탐스 연유 라떼 커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는 탐앤탐스 연유 라떼에요. '탐앤탐스 장한평역점 가서는 뭐 마시지?' 청량리역에 있는 24시간 카페인 탐앤탐스 시립대로미디어점에서 나와서 다음에 갈 24시간 카페인 탐앤탐스 장한평역점으로 걸어가는 중이었어요. 탐앤탐스 시립대로미디어점에서 음료를 고를 때였어요. 일반 커피 메뉴에서는 마음에 드는 메뉴가 딱히 안 보였어요. 전부 마셔본 음료 같았어요. 그렇다고 커피가 아닌 다른 음료를 마시자니 카페에서 꽤 오래 있어야 할 거라 별로 내키지 않았어요. 탐앤탐스는 음료 종류가 상당히 많은 편인데 커피가 아닌 것은 카페에 오래 있어야할 것 같아서 망설여지고, 커피는 왠지 다 마셔본 거 같아서 망설여졌어요. 그래도 다행히 탐앤탐스 시립대로미디어점에서는 커피 토닉을 잘 선택해서 마..

탐앤탐스 커피 - 커피 토닉

이번에 마셔본 탐앤탐스 커피는 커피토닉이에요. "탐앤탐스 가서 뭐 마시지?" 탐앤탐스는 한때 매우 많이 갔던 카페였어요. 왜냐하면 탐앤탐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이전에는 서울에 24시간 매장이 매우 많았어요. 서울에서 24시간 카페찾아다닐 때 탐앤탐스는 피해갈 수 없었어요. 탐앤탐스는 탐앤탐스 자체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서울에서 24시간 카페 찾아다닐 때 탐앤탐스 24시간 매장을 많이 가서 여러 가지 음료를 마셔봤어요.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면서 탐앤탐스 가는 일이 거의 없어지기는 했지만, 한창 24시간 카페를 찾아다닐 때 탐앤탐스를 매우 많이 갔기 때문에 탐앤탐스 음료를 여러 종류 마셔봤어요. "탐앤탐스에서 신메뉴 뭐 나왔는지 한 번 보고 올 걸 그랬나?" 서울 청량리역 24시간 카페인 탐앤탐스 시립..

서울 장안동 장한평역, 답십리역 장안평 중고차시장 24시간 카페 - 탐앤탐스 장한평역점

의정부에서 중랑천을 따라 청량리역 24시간 카페까지 걸어갔어요. 청량리역 24시간 카페는 글 쓰고 책 보기 매우 좋았어요.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여기에서 글 좀 쓰다가 집 돌아가야겠다." 아주 여유로운 마음으로 청량리역 24시간 카페 글을 썼어요. 급하게 글을 쓰지 않아도 되었어요. 밤새도록 있을 거였어요. 밤은 길었어요. 청량리역 24시간 카페 글도 쓰고, 여기에서 마신 음료 글도 쓰고, 밀린 여행기도 쓰면서 시간을 보내다 적당한 때에 청량리역으로 가서 전철 타고 의정부로 돌아가면 될 거였어요. 이러면 매우 알찬 밤을 보낸 하루가 될 거였어요. 남들 출근할 때 집으로 귀가하는 즐거움도 맛볼 거였어요. 글을 쓰다가 서울에 있는 탐앤탐스 전체를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했어요. 서울에 있는 탐앤탐스 매장 중 ..

서울 청량리역 서울시립대, 경희대, 한국외대 24시간 카페 - 탐앤탐스 시립대로미디어점

이번에 가본 서울 24시간 카페는 서울 청량리역 근처에 있는 탐앤탐스 시립대로미디어점이에요. 탐앤탐스 시립대로미디어점에서 가장 가까운 대학교는 서울시립대학교에요. 그래서 탐앤탐스 시립대로미디어점은 서울시립대 24시간 카페라고 할 수 있어요. 경희대학교가 있는 회기역에서는 걸어갈 만한 거리고,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있는 외대앞역에서는 운동 될 정도로 걸어야 해요. 그런데 회기역, 외대앞역에는 제대로 된 24시간 카페가 없어요. 회기역, 외대앞역,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24시간 카페를 가려면 제일 가깝고 교통 좋은 곳이 탐앤탐스 시립대로미디어점이에요. 회기역, 외대앞역에서는 심야시간에 심야버스를 타고 청량리역까지 쉽게 갈 수 있거든요. 걸어가도 되구요. "서울은 24시간 카페 왜 이렇게 없지?" 의정..

탐앤탐스 곡성 멜론 스무디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탐앤탐스 곡성 멜론 스무디에요. "오늘은 도보 배달 안 해야지." 친구들과 만나기로 약속을 잡은 날이었어요. 그 전전날 정말 열심히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를 뛰었어요. 결과적으로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 시작하면서 세웠던 1차 목표 금액을 이때 하루 비 맞아가며 열심히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해서 다 모았어요. 저 스스로 세운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제게 나름의 상을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며칠간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를 쉬기로 했어요. 밀린 빨래도 하고 신발도 빨고 몸도 쉬면서 봄날을 만끽하려구요. 아주 느긋한 마음으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냈어요. 친구들과의 약속은 저녁에 있었어요. 저녁시간까지 널널하게 혼자 집에서 놀았어요. 저 스스로에게 준 휴가니까요. 휴가답게 아주 편한..

미래에셋벤처투자 주식 창투사 관련주 벤처캐피탈 관련주, 리디북스 마켓컬리 공게임즈 티맥스소프트 텔라독 솔젠트 탐앤탐스 비피도 플래티넘맥주 관련주 2021년 3월 22일 단타 매매 성공

나는 아직 배고프다? 아니, 정말로 나는 아직 돈이 모자라! 2021년 3월 22일, 월요일의 시작부터 오성첨단소재 주식에 물렸어요. 어렸을 적 목욕탕에서 알지 못하는 아저씨가 서로 등 밀어주자고 해서 그러자고 했더니 아주 그냥 피부를 다 벗겨내려는 듯 벅벅 밀어대어서 비명 지를 뻔 했던 것처럼 오성첨단소재 주식이 증권 계좌 잔고를 찔끔찔끔 갉아먹고 있었어요. 소리치고 손절칠 정도는 아니지만 분명히 손절쳐야 할 거고 사람 상당히 신경쓰이게 만들지만 알고 보면 별 거 전혀 아닌 그런 상황이었어요. 오성첨단소재 주식을 손절칠 것은 이제 기정사실화 된 상태. 그렇지만 손실금액은 별로 크지 않았어요. 얼추 50원 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었어요. 4000원에 들어갔으니까 1% 손절하면 40원 손실이고, 여기에 증권..

탐앤탐스 신메뉴 홍시 쌍화차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탐앤탐스 홍시 쌍화차에요. 정말 밖에 나가기 싫은 날이었어요. 다행히 밖에 나가야할 일이 아예 없었어요. 천만다행이었어요. 밖에 나가고 싶은 마음도 전혀 없었고 날씨도 엄청나게 추워졌거든요. 이제 날씨가 추워졌으니 어지간하면 안 나가고 싶은 때가 되었어요. 추위 속에서 벌벌 떨면서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따스한 집에 있는 것이 훨씬 좋거든요. 그래서 오늘 나갈 일이 없다는 것에 매우 행복해하고 있었어요. "탐앤탐스 신메뉴 나왔대." 집에서 할 것 하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제가 탐앤탐스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다고 알려줬어요. 솔직히 심드렁했어요. 탐앤탐스는 제가 자주 가지 않는 편이거든요. 탐앤탐스는 24시간 카페 갈 때 잘 가곤 했어요. 탐앤탐스는 24시간 운영하는 매장이 ..

탐앤탐스 화이트 와인 샤베트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탐앤탐스 화이트 와인 샤베트에요. 올해 설날 지난 후 밤새도록 서울을 걸어본 적이 거의 없었어요. 설날 후 바로 중국 괴질 사태가 발생했으니까요. 최대한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지 않으려고 했어요. 뭔가 일이 있을 때에만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고, 그렇지 않을 때는 항상 집에만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심야시간에 서울을 돌아다닐 일이 아예 없었어요. 심야시간에 밖에 나가야 서울을 가든 말든 하는데 심야시간은 고사하고 낮이고 저녁이고 최대한 밖에 안 나가려고 했으니까요. 그러나 계속 심야시간에 돌아다니지 못하자 매우 답답했어요. 한 번은 심야시간에 서울을 돌아다녀보고 싶었어요. 24시간 카페도 가고 싶었고 밤공기 냄새도 맡아보고 싶었어요. 심야시간에 밤공기를 마시며 길을 걷다가..

탐앤탐스 그린티 탐앤치노 후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탐앤탐스 그린티 탐앤치노에요. 제주도에서 친구가 놀러 올라왔어요. 대학교 다닐 때 저와 서울에서 밤새 많이 걸으며 같이 돌아다니던 친구였어요. 제주도 내려가서 일하다가 몇 달 만에 서울로 다시 놀러왔어요. 친구와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대학교 다닐 때 같이 서울을 돌아다녔던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때는 둘이서 한밤중에 재미있게 잘 돌아다녔거든요. 저도 그렇게 밤에 서울을 돌아다니기 시작하면서 서울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기 시작했구요. 제가 대학교 다닐 때 서울을 돌아다니던 이야기를 하다가 이야기가 2016년에 중국의 신장 위구르 점령지역을 같이 여행했던 이야기간 나왔어요. 친구는 중국어를 할 줄 알았고, 저는 우즈베크어를 할 줄 알았어요. 위구르어는 우즈베크어와 ..

제주도 제주시 신제주 제원아파트, 삼무공원 24시간 카페 - 탐앤탐스 신제주점

이제 제주시에 남은 마지막 24시간 카페를 갈 시간이 되었어요. '진짜 아라동에 없어서 다행이야.' 제주대학교 근처나 아라동, 일도지구에 24시간 카페가 있었다면 엄청나게 난감했을 거에요. 난감한 수준이 아니라 동선이 도저히 안 나와서 하룻밤 새에 걸어서 제주시내 24시간 카페를 다 돌아보는 것이 불가능했어요. 정말 다행히 제주시청에 한 곳, 한라대학교 및 탐라도서관 쪽에 한 곳, 그리고 제원사거리 쪽에 한 곳 있었어요. 이건 하룻밤 새에 부지런히 걸으면 전부 돌아볼 수 있었어요. 새벽 4시 55분. 카페에서 나왔어요. 일단 노형오거리까지는 아까 걸었던 길을 그대로 걸어가야 했어요. "나 거긴 중국인 많아서 절대 안 가." 친구에게 탐앤탐스 신제주점을 가봤냐고 물어봤을 때 돌아온 대답이었어요. 이 친구는..

제주도 제주시 제주시청 24시간 카페 - 탐앤탐스 제주시청점

이번에 가본 24시간 카페는 제주도 제주시 제주시청 맞은편에 있는 24시간 카페인 탐앤탐스 제주시청점이에요. 드디어 운명의 시간이 왔다. 제주도 여행을 가는 가장 첫 번째 목적은 바로 제주도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정복하기 위해서였어요. 2017년, 우리나라에 있는 24시간 카페 100곳을 가보았어요. 서울, 경기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강원도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가보고 매우 뿌듯해하고 있었을 때였어요. 고향 사는 친구가 제주시에 24시간 카페가 있다고 알려주었어요. "야, 제주도에? 진짜?""어, 진짜야!" 세상에...제주도에 24시간 카페가 생기다니! 격세지감이었어요. 제주도에 24시간 카페가 생길 줄은 몰랐거든요. 그런데 알아보니 더 충격적이었어요. 제주시에 24시간 카페가 한 곳이 아니었어요..

탐앤탐스 한라봉 그린 라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음료는 한라봉 그린 라떼에요. 친구와 노원역에서 만나 저녁을 먹고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저는 술을 안 마시기 때문에 저녁 먹고 갈 만한 곳은 카페 정도였어요. 영화관은 잘 가지도 않을 뿐더러 저녁 먹고 가기에는 너무 늦었거든요. 노원역에는 24시간 카페가 몇 곳 있어요. 24시간 카페는 밤 늦게 잡담하고 시간보내기 좋아요. 일반 카페는 시간이 늦으면 슬슬 문 닫는 분위기가 되어서 계속 앉아 있기 그렇지만 24시간 카페는 그런 분위기가 없기 때문에 있고 싶은 만큼 있어도 되거든요. 버스 막차 시간에만 늦지 않는다면요. 버스 막차를 놓칠 경우 첫 차가 열릴 때까지 있어도 상관없구요. "할리스커피 가자." 노원역 할리스커피 매장은 24시간이에요. 여기는 제가 회원 가입을 했기 때문에 ..

탐앤탐스 얼그레이 초코라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탐앤탐스 얼그레이 초코라떼에요. 탐앤탐스 얼그레이 초코라떼는 2018년 11월 스윗 스노우 레볼루션 메뉴로 출시된 음료에요. '탐앤탐스에서는 어떤 음료가 새로 나왔을 건가?' 작년에는 탐앤탐스를 많이 갔어요. 작년에는 서울, 경기도, 멀리 충청남도 천안, 충청북도 청주와 강원도 춘천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찾아 돌아다니곤 했거든요. 24시간 카페를 찾아 돌아다니다 보면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를 안 갈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24시간 카페 대부분이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거든요. 특히 24시간 카페 중 할리스커피, 탐앤탐스가 정말 많아요. 이 둘을 제외하고 24시간 카페를 찾아 돌아다니면 매장 찾기가 상당히 어려워요. 작년이야 24시간 카페 찾아 밤에 여기저기 돌아다녔기 때..

탐앤탐스 커피비어 레볼루션 스타우트 자몽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의 커피는 탐앤탐스 커피비어 레볼루션 스타우트 자몽이에요. "탐앤탐스 컵 또 줘?" 지난 겨울이었어요. 24시간 카페를 찾아 돌아다니는 중이었어요. 그때 친구가 탐앤탐스에 가서 초콜렛 음료를 주문해서 마셨더니 컵을 받았다고 제게 자랑했어요. 그래서 탐앤탐스에 들어가 보았어요. 진짜 컵을 주고 있었어요. 마침 집에 컵이 필요하던 차였어요. 평소에는 컵이 필요없어요. 그렇지만 누군가 제 방에 놀러오면 그때 문제였어요. 친구 온다고 살림살이를 갖출 수는 없었어요. 그릇이고 냄비고 뭐고 전부 저 혼자 사는 것에 맞추어져 있거든요. 심지어는 원래 밥상으로 구입한 작은 탁자조차 책상처럼 사용하면서 누군가 제 방에 놀러와서 제 방에서 밥을 먹으려 한다면 거지처럼 바닥에 좍 늘어놓고 주워먹..

탐앤탐스 벨기에 모카

작년 겨울, 24시간 카페를 찾아 돌아다닐 때였어요. 정확히는 2017년 11월 20일 새벽이었어요. 이날 24시간 카페를 8곳 돌아다니던 중이었어요. 24시간 카페를 8곳 돌아다니기로 마음먹고 나와서 하나씩 가서 음료 마시고 글을 쓰고 다음 카페로 이동하고 할 때였어요. '이제 뭐 마시지?' 24시간 카페를 한두 곳 돌아다닌 것이 아니라 100개 채워가고 있을 때였어요. 이러다보니 할리스커피, 탐앤탐스, 엔제리너스를 엄청 많이 가게 되었어요. 24시간 카페를 돌아다니기 위해서는 이 프랜차이즈 카페들을 피할 수가 없었어요. 대부분의 24시간 카페가 이들 프랜차이즈 카페 매장들이거든요. 이것들 빼면 남는 24시간 카페가 정말 손가락으로 꼽아도 될 정도밖에 안 남아요. 그나마도 홍대에 몇 곳, 동대문에 몇 ..

탐앤탐스 그린 민트 초콜릿

이번에 마셔본 음료는 그린 민트 초콜릿이에요. 민트 초콜릿은 원래 제가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맛이 아니에요. 민트 초콜렛이라고 하면 항상 전국민의 의견을 모세의 기적으로 쫙 갈라버리는 베스킨라빈스31 민트 초콜릿칩 아이스크림부터 떠오르거든요. 그것이 제가 민트 초콜렛을 처음 겪어본 것이었고,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중 가장 처음 먹어본 것이었어요. 어마어마한 충격을 받았고, 그 이후 민트 초콜렛은 당연하고 베스킨라빈스31 자체를 아예 멀리 했어요. 베스킨라빈스31을 다시 먹기 시작하게 된 것은 슈팅스타를 먹고 여기 아이스크림 중 이상하지 않고 맛있는 것도 있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에요. 그리고 민트 초콜렛 자체를 먹기 시작한 것은 그보다도 훨씬 뒤의 일이구요. 다른 것들도 다 베스킨라빈스31 민트 초콜렛..

서울 성동구 한양대, 왕십리 24시간 카페 - 탐앤탐스 한양대점

"탐앤탐스 한양대점이 성동구였네?" 서울 성동구에는 24시간 카페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탐앤탐스 한양대점이 24시간이라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여기가 광진구라고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주소를 확인해보니 성동구였어요. 성동구에서 상권이 큰 지역이라면 왕십리에요. 그런데 왕십리에 24시간 카페가 없어요. 그래서 당연히 성동구에는 24시간 카페가 없다고 단정지었어요. 그러나 탐앤탐스 한양대점이 바로 성동구에 위치한 24시간 카페였어요. 게다가 왕십리역에서 걸어갈 수는 있는 거리였어요. 왕십리에 24시간 카페가 없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여기는 왕십리 24시간 카페라고 보아도 되기는 했어요. 왕십리역에서 600m 채 되지 않으니까요. "여기 이번에 꼭 가야겠다." 서울에 있는 구 가운데에서 도봉구..

서울 영등포 시장 24시간 카페 - 탐앤탐스 영등포시장역점

원래는 노량진역에 있는 24시간 카페에서 일찍 나올 생각이었어요. 그럴 목적으로 아예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빨대로 쪽쪽 빨아들일 수 있으니까요. 일찍 출발한다면 어둠이 아직 남아 있는 하늘 아래에서 영등포에 있는 24시간 카페인 탐앤탐스 영등포시장역점에 갈 수 있었어요. 그러나 그러고 싶지 않았어요. 노량진 24시간 카페 글을 다 완성하고 가고 싶었어요. 사실 노량진은 가고 싶은 곳이 아니었어요. 거기 글을 쓰며 기분이 참 떨떠름한 땡감을 씹은 기분이었어요. 당연히 카페 안은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청춘들의 바다. 당연히 글 자체도 밝은 내용이 나올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빨리 끝내버리고 싶었어요. 그 분위기와 기분에서 해방되고 싶었거든요. 그런 건 한 번이면 충분해요. 그래..

탐앤탐스 커피 - 시나몬 카페 모카

"뭐 마시지?" 24시간 카페를 찾아 탐앤탐스로 갔어요. 탐앤탐스에는 제가 안 마셔본 메뉴가 참 많이 있어요. 그렇지만 문제는 날이 매우 춥다는 것이었어요. 밖에서 벌벌 떨다 카페 안으로 들어오니 차가운 것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은 아예 들지 않았어요. 차가운 것을 마시고 닥칠 후폭풍이 감당이 되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이것은 사실 후폭풍 문제 정도가 아니었어요. 마시는 동안에도 괴로울테니까요. 메뉴판을 보았어요. 탐앤치노는 분명히 차가운 것일 거고, 크림라떼도 차가운 음료에요. 스무디는 당연히 차가울 거구요. 콘라떼는 이미 마셨어요. 따스한 것을 마시고 싶었는데 따스한 것은 차 아니면 커피였어요. 이 둘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어요. 차를 마실까 잠시 고민했어요. 그렇지만 차를 마시는 것은 참 별로 내키지 ..

서울 안암오거리 24시간 카페 - 탐앤탐스 고대점

고려대 쪽에 처음 와봤던 것은 2002년이었어요. 그 당시 친구가 서울 올라와서 고려대쪽이 싸고 놀기 좋다고 해서 가보았어요. 그 이후 가본 적이 거의 없어요. 안암쪽은 전형적인 대학가 번화가이다보니 그렇게까지 특별할 것이 없었거든요. 이후에도 안암 가서 놀자고 하는 친구는 없었어요. 친구들과 서울에서 놀 때면 주로 종로, 동대문에서 많이 놀았어요. "여기는 왜 이렇게 교통이 잘 안 이어지냐?" 안암쪽을 잘 가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제 생활권에서 교통이 잘 안 이어진다는 것이었어요. 273번 타고 놀러나갈 거라면 대학로나 종로를 가면 될 일이었지, 안암에서 내려서 놀 이유가 없었어요. 전철을 타고 가려면 6호선으로 환승해야 했구요. 6호선 환승할 바에는 4호선 환승해서 명동으로 가는 것이 나았어..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성신여대 24시간 카페 - 탐앤탐스 성신여대점

성신여대에 왜 번화가가 있고 24시간 카페가 있지? 사실 수유역이 번화가라는 것은 의정부로 일하러 다니면서 알게 되었어요. 그 전까지는 수유가 그렇게 발달한 곳인지 몰랐어요. 오히려 많이 들어보기는 미아, 미아사거리를 많이 들어보았어요. 그래서 당연히 미아역 쪽에 24시간 카페가 있고, 성신여대 쪽에는 24시간 카페가 없을 줄 알았어요. 성신여대 상권은 솔직히 대학로 상권이라고 이야기하기 매우 어렵거든요. 그러나 미아역, 미아사거리역 근처에는 24시간 카페가 없었어요. 더욱 놀라운 것은... 성신여대 쪽에 왜 번화가가 있어? 106번, 108번 버스를 타고 지나갈 때마다 성신여대 쪽을 지나가요. 지나갈 때마다 이쪽에 번화가 골목 하나가 있는 것이 보였어요. 이쪽에 있는 것이라고는 성신여대 밖에 없을텐데 ..

서울 강북구 수유 24시간 카페 - 탐앤탐스 수유역점

"강북구는 24시간 카페가 하나도 없네?" 서울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찾아보다 강북구에 24시간 카페가 하나도 없다고 툴툴대었어요. "뭐야? 수유가 강북구였다구?" 깜짝 놀랐어요. 수유역이 바로 강북구였어요. 제가 무식한 것이었어요. 수유역. 여기는 제가 정말 많이 지나치는 곳이에요. 왜냐하면 106번, 108번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수유역 앞을 지나가거든요. 동대문구에 살고 있었을 때 의정부로 일하러 가고 돌아올 때 종종 버스를 타고 돌아오곤 했어요. 그때 버스를 갈아타던 곳이 수유역이었으니 수유역을 실제 가본 횟수도 적지 않아요. 그 수유역이 지금까지 강북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수유역이 바로 강북구였어요. 수유역에는 24시간 카페가 몇 곳 있어요. 여기는 의정부 사람들이 매우 잘 ..

경기도 화성시 병점 24시간 카페 - 탐앤탐스 병점점

광명시 24시간 카페를 찾았을 때였어요. '설마 화성시에도 24시간 카페가 있을 건가?' 광명시와 오산시 사이에는 화성시가 있어요. 경기도 서부권을 다 끝냈다고 하려면 화성시에 24시간 카페가 있는지 확실히 알아봐야 했어요. 있는데 없어서 못 갔다고 하면 안 되니까요. 화성시는 얼핏 봐서는 면적이 넓어서 인구가 많다보니 시가 된 곳 같아보였어요. 화성에 24시간 카페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았어요. 그래도 알아봐야 했어요. 일단 의왕, 과천에는 24시간 카페가 없는 것이 확실했어요. 시흥에 있는 것은 지도에는 24시간 카페라고 하지만 제가 직접 가보았어요. 지금은 영업시간을 또 바꾸었을지 모르지만 제가 갔을 때는 분명히 아니었어요. 그 동네에 가장 오래 하는 카페인 것은 맞아서 24시간 카페로 묶어주..

탐앤탐스 블랙빈 코코넛 라떼

탐앤탐스에서 11월부터 블랙빈 코코넛 모카, 벨기에 모카, 벨기에 초코 라떼, 블랙빈 코코넛 라떼를 마시면 음료컵을 주는 행사를 하고 있어요. 저는 이것 중에서 벨기에 초코 라떼를 마셨고, 이번에 블랙빈 코코넛 라떼를 마셨어요. 이렇게 컵을 받을 수 있는 음료를 두 개를 마신 이유는 두 가지 이유가 있었어요. 24시간 카페를 돌아다니는 동안 탐앤탐스를 어쨌든 가야 했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였어요. 아치파 탐앤탐스 가서 음료를 마셔야 하니 아메리카노 말고 다른 것을 마셔보자는 것이 첫 번째. 두 번째 이유는 마침 컵이 필요했어요. 컵 가격을 고려하면 탐앤탐스 블랙빈 코코넛 라떼 가격 6000원은 그렇게 나쁜 가격이 아니었어요. 음료 가격만 생각하면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이것은 마신 후 유리컵을 그대로 들..

경기도 광명시 광명사거리역, 서울 구로구 개봉동 24시간 카페 - 탐앤탐스 광명사거리점

광명시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알아볼 때였어요. "광명사거리가 온수보다 전 역이네?" 순간 광명시에 있는 24시간 카페라는 곳들이 실제로는 서울에 있는 24시간 카페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카페 주소를 다시 한 번 확인해보았어요. 분명히 탐앤탐스 광명사거리점은 광명시에 있는 카페가 맞았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지하철역 주소를 찾아보았어요. "이거 뭐야? 7호선은 경기도로 갔다가 다시 서울 들어가는 거였어?" 철산역, 광명사거리역은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전철역이었어요. 그러나 철산역 전 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은 금천구에 있는 지하철역이었고, 광명사거리역 다음 역인 천왕역은 구로구였어요. 7호선 노선은 희안하게 서울을 벗어낫다 다시 서울로 들어가는 노선이었어요. 지도를 보다 더 자세히 보았어요. 탐..

경기도 평택 송탄 24시간 카페 - 탐앤탐스 송탄출장소점

"송탄에는 왜 24시간 카페가 있어?" 경기도 평택시 송탄. 여기는 제가 좋아하는 곳이에요. 맛있는 것이 많거든요. 부대찌개도 맛있고, 소금 튀김도 맛있고, 햄버거도 맛있어요. 먹을 것이 참 많은 곳이에요. 그렇지만 갈 때마다 평택 송탄에 24시간 카페가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어요. 아무리 미군 기지가 크게 들어선다고 하더라도 24시간 카페가 있을 만큼 번화한 곳이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어요. 아무리 미군 기지 앞이 2000년대 초반 이태원 분위기가 난다고 해두요. 그러나 검색해보니 있었어요. 평택시 송탄 서정동에요. "여기 진짜 24시간 맞아?" 이름부터 뭔가 이상했어요. '송탄출장소점'이었어요. '출장소'라고 하니 뭔가 이상했어요. 출장소가 나가 있는 곳에 왜 24시간 카페가 있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