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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16

커피빈 스파클링 고흥 유자 레몬 캐모마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커피빈 스파클링 고흥 유자 레몬 캐모마일이에요. 친구와 만나서 서울에서 저녁을 같이 먹었어요. 이날은 친구와 평소보다 늦은 시각에 만났어요. 저녁을 다 먹고 식당에서 나왔을 때 거의 밤 10시가 되어가고 있었어요. 밤 10시면 카페들이 문을 닫아가고 있을 때였어요. 카페를 가려면 빨리 카페로 가야 했지만, 밥 먹고 나오자마자 바로 카페 가는 건 둘 다 그렇게 내키지 않았어요. 평소에 하던 것처럼 밤거리 걸으면서 잡담하며 산책하면서 소화를 시키기로 했어요. 친구와 이런저런 잡담을 하면서 밤거리를 걸었어요. 낮에는 너무 뜨거워서 도저히 못 걸을 수준이었지만, 밤이 되자 그래도 날이 많이 선선해져서 걸을 만 했어요. 거리를 걸으며 주변을 둘러봤어요. 이미 문 닫은 카페가 ..

하이트진로 진로토닉워터 홍차 - 칵테일, 에이드용 탄산음료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하이트진로 진로토닉 홍차에요. 하이트진로 진로토닉 홍차는 칵테일, 에이드용 탄산 음료에요. 세븐일레븐 편의점으로 우유를 사러 갔을 때였어요. 어떤 우유를 마실지 고민하며 우유를 쭉 보다가 배스킨라빈스 쿠키 앤 크림 우유를 집어들었어요. 마침 할인행사 중이라서 1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배스킨라빈스 쿠키 앤 크림 우유는 크기가 조그마했지만 할인행사 중인데다 요즘 배스킨라빈스가 신메뉴 아이스크림 출시를 잘 안 해서 이거라도 마셔보자고 집어들었어요. 배스킨라빈스 쿠키 앤 크림 우유를 집어들고 계산대로 가려고 할 때였어요. 갈색 액체가 들어 있는 조그마한 패트병이 보였어요. "병 모양 귀엽네?" 병이 앙증맞게 생겼어요. 밋밋한 500ml 짜리 패트병과는 다르게 생겼어요. 병 모양이 ..

빽다방 음료 유자 에이드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빽다방 유자 에이드에요. 서울에 올라온 친구와 서울 종로를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오랜만에 친구와 종로를 걸어다니며 구경했어요. "서울은 너랑 안 가본 곳이 거의 없는 거 같아." 이 친구와는 서울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어요. 제가 2019년에 서울 달동네를 돌아다니기 전까지는 제가 서울에서 돌아다녔던 곳 중 어지간한 곳은 이 친구와 거의 전부 돌아다녔어요. 친구가 서울 살 때는 같이 만나서 서울 여기저기 잘 돌아다녔어요. 둘 다 사진에 미쳐 있을 때는 출사가자고 맨날 카메라 들고 밖에 나와서 발 가는 대로 많이 돌아다니며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너 예전에 찍은 사진들 다 갖고 있어?" "응." "대단하다." 친구는 예전에 촬영한 사진을 다 갖고 있다고 했어요. 저와..

태경케미컬 주식 드라이아이스 관련주 마켓컬리 관련주 콜드체인 테마주 배스킨라빈스 관련주 탄산 가스,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신선식품 배송 관련주 2021년 3월 15일 단타 매매 성공

2021년 3월 15일 아침이었어요. 아침 8시가 되었어요. '다시 정신차려야지.' 2021년 3월 14일까지 3월 12일 한국 주식 단타 매매 대참사 사태 때문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어요. 한국 주식 단타 매매에서 역대 최악의 대참사 맞아서 정신이 한 번 나갔고, 주말에 매매 일기 쓰면서 정신이 완전 혼미해졌어요. 그건 말이 좋아 매매일기였지, 뇌동매매 반성문이었어요. 반성문, 시말서 하나만 써도 그날은 완전 짜증 극에 달하는 날인데 이때는 뇌동매매 반성문을 3개 써야 했어요. 그것도 퐁당퐁당 쓰는 것이 아니라 연달아 세 편을 써야 했어요. 아주 가지가지 다 했어요. 반성은 제대로 되었어요. 그렇지만 반성문 쓰면서 정신 아찔한 건 어쩔 수 없었어요. 마음 같아서는 한국 주식 단타 매매를 그만하고 싶었..

일본 산토리 무알콜 호로요이 거봉 포도맛 - SUNTORY のんある気分 巨峰サワーテイスト

일본 호로요이는 술 잘 못 마시는 사람에게는 축복이다. 일본 호로요이는 매우 도수가 낮은 술이에요. 이것은 한 캔 마신다고 취할 일이 거의 없어요. 알코올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정말 심각한 정도만 아니라면 호로요이 한 캔 정도는 마실 수 있어요. 보통은 가볍게 마시고 싶어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지만, 술 잘 못 마시는 사람은 여러 사람과 어울려서 술을 마셔야 할 때 양해를 구하고 호로요이를 마시면 대충 비슷하게 분위기를 따라갈 수 있어요. 술 강요하는 사람이 아직 한국에 엄청나게 많지만, 술 진짜 알레르기 있다고 하고 아주 도수 낮은 술을 마시는 것까지는 그래도 봐주는 경우가 많거든요. 술 정말 못 마시는 사람들은 호로요이를 마시든 고량주를 마시든 한 모금 마시면 온 몸 시뻘개지고 두드러기 올라오는 건 ..

빙그레 캔구루 에너지 음료 KANGURU

이번에 먀셔본 음료수는 빙그레 캔구루 에너지 음료에요. 친구를 만나러 서울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편의점 가서 카카오페이로 뭐 하나 사야겠다.' 카카오페이 알모으기는 한 달에 30회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금액 일부를 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캐시백해줘요. 펀드 입금을 선택하면 캐시백 받은 금액의 2배를 펀드에 입금해줘요. 지난달에는 30회를 무난하게 다 채웠어요. 그렇지만 이번달에는 아직 평균 하루에 1회도 못 채우고 있었어요. 일부러 알모으기 혜택을 받기 위해 카카오페이를 사용하는데 억지로 그걸 캐시백 받자고 무리해서 소비하지는 않고 있거든요. 편의점 갈 일이 있으면 그때 카카오페이로 결제해서 알을 모으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달에는 편의점을 별로 가지 않았어요. 편의점 갈 일이 딱히 ..

스타벅스 쿨 라임 피지오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스타벅스 쿨 라임 피지오에요. 친구와 저녁을 같이 먹고 돌아다니다 스타벅스로 갔어요. 요즘은 친구와 만나면 계속 스타벅스에 가고 있어요. 이런저런 잡담을 하면서 걷다보니 어느새 스타벅스 앞까지 거의 다 왔어요. 예전에는 스타벅스에 가면 안 마셔본 음료가 많아서 새로운 음료를 고르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러나 이제는 여자친구든 친구든 지인이든 하여간 누구를 만나기만 하면 카페 갈 때 스타벅스를 가고 있어요. 스타벅스를 하도 많이 가서 어지간한 건 다 마셔본 것 같았어요. 스타벅스에서 판매중인 음료를 모두 다 마셔보지는 못했어요. 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니에요. 그러나 마셔보고 싶은 것은 다 마셔봤어요. "너는 뭐 마실거?""나? 쿨 라임 피지오 마시려구.""쿨 라임 피지오..

GS25 편의점 GS리테일 제주 청귤 스파클링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GS25 편의점 GS리테일 제주 청귤 스파클링이에요. GS리테일 제주 청귤 스파클링은 GS25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GS25 편의점 음료수에요.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어요. 여지없이 또 편의점 앞을 지나가야 했어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편의점이 있거든요. 편의점이 보이자 음료수 하나 사서 마시고 들어갈까 잠시 고민했어요. 겨울에는 이러는 일이 없지만 여름은 더워서 집으로 돌아갈 때 편의점 가서 음료수를 하나 사서 마시고 가는 일이 종종 있어요. 하나 사서 집으로 들고간 후 샤워하고 나와서 마시는 경우도 있구요. "음료수 하나 사서 집으로 갈까?" 마침 GS25 편의점 상품권이 있었어요. 잔액이 남아 있었고 유효기간은 거의 다 되어가고 있었어요. GS25 편의점 상품권 안에 남아 있..

버거킹 신메뉴 음료 제로톡톡 청포도

이번에 마셔본 패스트푸드 체인점 음료 메뉴는 버거킹 제로톡톡 청포도에요. 버거킹 제로톡톡 청포도는 2020년 4월 13일에 출시된 버거킹 신메뉴 음료에요. 요즘 한동안 인스타그램을 아예 안 하고 있었어요.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고 있거든요. 차라리 뉴스에서 연일 대창궐중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스스로 조심하기 때문에 오히려 돌아다닐 만 해요. 스스로 조심하면서 돌아다니면 되거든요. 그렇지만 요즘은 반대로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돌아다니고 있어요. 마스크 안 쓰고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매우 많아졌구요. 정말 마무리 단계인지 다시 한 번 대대적인 폭증을 위한 소강상태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이럴 때는 보다 조심하는 것이 좋아요. 2월달에 정부에서 나대다가 확진자 대폭발했던 적이 있으니까요. ..

일본 CANADA DRY 복숭아 진저에일 CANADA DRY PEACH GINGER ALE

지난해 여름에 일본 여행 갔을 때였어요. 일본 여행 가서 매우 흥미로웠던 점 중 하나는 일본인들이 진저에일을 많이 마시는 점이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진저에일을 잘 마시지 않아요. 진저에일 구경하는 것 자체가 아주 쉬운 일이 아니에요.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편의점에 간 횟수만 따지면 매우 많지만, 편의점 가서 진저에일 판매하는 경우는 기억이 없어요.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 없었어요. 저도 진저에일은 들어보기만 했지, 우리나라에서 마셔본 적은 없었어요. 진저에일은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료도 아니고 대중적인 음료도 아니었어요. 그에 비해 일본에서는 진저에일이 매우 대중적인 음료였어요. 일본인들이 얼마나 그걸 많이 마시는지 직접 보지는 못했어요. 일본인들이 진저에일을 마시는 장면까지는 못..

롯데 밀키스 핑크 소다 솜사탕향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롯데 밀키스 핑크 소다 솜사탕향이에요. 늦은 시각에 저녁을 먹은 후 책을 보고 글을 쓰고 있었어요. 갑자기 출출해졌어요. 저녁은 귀찮아서 집에서 대충 라면 2개 끓여먹고 끝냈거든요. 저녁을 가볍게 먹었더니 새벽 시간이 되자 배고파졌어요. 야식으로 무언가 먹고 싶어졌어요. 배달음식은 원래 안 시켜먹어요. 배달 음식 안 시켜먹은지 엄청 오래되었어요. 우즈베키스탄 가기 전에는 집에서 배달음식을 가끔 시켜먹었지만, 우즈베키스탄에서 돌아온 이후부터는 배달음식을 아예 안 시켜먹었어요. 배달시켜먹는 것이 돈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야식을 먹고 싶기는 했지만 무언가 배달시켜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어요. '김밥천국 가서 김밥 먹을까?' 그러나 그것도 영 내키지 않았어요. 김밥천국은 예..

롯데 요랄라 요구르트맛 스파클링

이번에 마셔본 음료는 롯데 요랄라 요구르트맛 스파클링이에요. 월곶포구까지 가서 돌아다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근처에 대형마트 없나?' 월곶포구 근처에 대형마트가 없는지 검색해봤어요. 집에 그냥 돌아가기는 조금 아쉬웠거든요. 집에 돌아가는 길에 대형마트 들려서 마실 것이라도 뭐 사서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가방에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과자 같은 것 사서 집으로 돌아가도 되었구요. 월곶포구까지 온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대형마트 들려서 조금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제가 사는 곳에서는 대형마트가 멀거든요. 억지로 교통비 들여서 가야만 해요. 그래서 이렇게 나왔을 때 대형마트 들리는 것도 제게는 매우 괜찮은 선택이에요. '롯데마트 있네?' 거리가 조금 멀기는 했지만 걸어갈 수 있는..

진로 믹서 토닉워터 깔라만시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진로 믹서 토닉워터 깔라만시에요. "오늘 왜 이렇게 더워?"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러 나갔어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은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엄청 더웠어요. 후덥지근했어요. 장마가 벌써 시작된 것 같았어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꽃샘추위라고 매우 추웠어요. 벚꽃도 제대로 피지 않아 있었구요. 그런데 언제 그랬냐는 듯 오늘은 또 무지 습하고 더웠어요. 공기가 눅눅한 물티슈였어요. 조금만 걸어도 금새 몸이 뜨거워졌어요. 옷을 매우 얇게 입고 나올 걸 후회했어요. 집에서 나올 때 옷을 얇게 입고 나오기는 했지만 더 얇게 입고 나와야 했다고 후회되었어요. 이렇게 습하고 더울 줄 몰랐거든요. 포근한 봄날씨는 어디 간 지 모르겠어요. 꽃샘 추위 끝나고 일주일 정도 ..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사이다

이번에 마셔본 탄산 음료는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사이다에요. "오늘은 깔끔한 거 마셔야겠다." 며칠 전부터 목이 계속 아팠어요. 미세먼지가 심해져서 그런 거 아닌가 싶었어요. 시원한 청량감을 느끼고 싶었어요. 이럴 때에는 탄산 음료가 좋아요. 그 중에서도 특히 사이다나 탄산수가 좋구요. 콜라도 탄산음료이기는 하지만, 콜라는 마신 후에 목을 더 마르게 해요. 청량감을 느끼면서 목이 덜 마른 것은 사이다, 탄산수가 있어요. 이 중 심심하지 않은 맛은 사이다이고, 탄산수는 뭔가 다른 것과 같이 먹기에는 별로에요. 마침 닭강정도 하나 사먹고 싶었어요. 순살치킨 주문해서 먹는 것보다 닭강정 하나 사서 먹는 것이 훨씬 저렴하거든요. 뼈 잡고 치킨 뜯어먹는 것을 유난히 좋아하지 않는다면 치킨을 주문해서 먹는 것 대신 ..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음료수 Mukaddas Soda Water 穆开达斯苏打汽水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를 여행할 때 이런 저런 음료수를 많이 마셔보았어요. 이번에 소개할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음료수는 Mukaddas Soda Water 에요. 중국어로는 穆开达斯苏打汽水 라고 해요. 위구르어로는 muqeddes gazliq soda süyi 라고 해요. 일단 이렇게 생겼어요. 정말 투박하게 생긴 병이에요. 얼핏 보면 식초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생긴 디자인이에요. 병도 상당히 가늘어요. 용량은 330ml 에요. 뒷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과연 소다수와 탄산수의 차이는 대체 뭘까? 이 소다수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마지막으로 마셨던 소다수에요. 저는 정말로 중국을 여행하면서 탄산수가 너무 마시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덥고 공기가 안 좋았거든요. 이로 인해 갈증을 상당히 자주, 많이, ..

광동 마인드포인트 MP 탄산음료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광동 마인드포인트에요. 날이 많이 풀려서 모처럼 서울 시내로 나갔어요. 춘분이자 중앙아시아의 설날에 해당하는 나브루즈 바이람이었지만 우리나라 서울에서는 눈발이 날리고 있었어요. 올해는 유독 설날이 늦게 있었어요. 계절은 대체로 음력을 따라가니 꽃샘추위가 늦게 찾아온 것도 이상할 것까지는 없어요. 그렇지만 꽃샘추위에 서울 중심가에 싸락눈이 한두 송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싸락눈이 펑펑 내리는 건 본 적이 있나 싶었어요. 그래도 날이 따스해서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겨울 내내 하도 추워서 돌아다니지 않았더니 모처럼 많이 걸어보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서울의 동대문, 명동을 거쳐 홍대까지 걸어갔다가 슬슬 집에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하고 버스를 탔어요. 버스로 종로5가로 간 후, 목이 말라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