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 가는 김에 24시간 카페도 들렸다 올까?' 제 블로그에 어떤 분께서 천호동에 있는 윤락가가 현재 재개발 때문에 철거를 앞두고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거기 다녀와볼 생각이 없냐고 물어보셨어요. 처음에는 거기는 밤에 가면 매우 위험한 곳이라 안 가겠다고 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낮에 가면 별 문제 없을 곳이었어요. 그래서 낮에 가봤더니 제게 댓글로 천호동 가볼 생각 없냐고 말씀하신 분 말대로 철거를 앞두고 있었어요. 유리방은 모두 문 닫은 상태였구요. 그래서 여기는 심야시간에 가서 심야시간 풍경을 촬영해도 좋아보였어요. 영업중인 곳이 있다면 절대 밤에 영상과 사진 촬영하러 가면 안 되는 곳이에요. 그러나 영업하는 곳이 없고 얼마 지나면 철거 작업이 시작될 것처럼 보였어요. 낮 시간에 가도 상당히 기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