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교과서는 우즈베키스탄의 러시아인 초등학교 3학년 우즈베크어 교과서랍니다. 2학년 교과서가 매우 쉬운 난이도를 보이다 갑자기 마지막 이야기 3개에서 문법 난이도가 껑충 뛰었기 때문에 어느 쪽에 맞추어서 진도가 나가느냐가 당연히 궁금해지기 마련인데, 3학년 교과서에서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준답니다. 이 교과서 지문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어요.우즈베키스탄 러시아인 초등학교 3학년 우즈베크어 교과서 표지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이 책의 시작은 '우리들의 공화국' Respublikamiz 랍니다. 맨 처음 나오는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부하라, 히바는 우즈베키스탄 관광에서 꼭 가는 도시 4곳이지요. 이 네 곳은 역사가 매우 깊고 유적이 많은 도시랍니다. 우즈베크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