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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앞역 6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보쌈 정식 맛집 외대 본가할머니보쌈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 24시간 카페인 투썸플레이스 한국외대점에서 할 것 하다 보니 어느덧 동이 텄어요. 카페에 들어와서 주문한 커피 받아서 자리에 앉은 시각이 4시 반 넘어서였어요. 그때부터 부지런히 할 일 했어요. 촬영한 영상도 정리하고, 유튜브에 업로드해야 하는 영상도 업로드하고, 글도 열심히 썼어요. 24시간 카페에 가면 웬만하면 그 자리에서 24시간 카페 간 글을 다 쓰려고 해요. 글 안 쓰고 글감을 집으로 가져오면 귀찮아서 끝없이 미루거든요. 그런데 심야시간에 24시간 카페 가는 것은 제 취미라서 24시간 카페 글 밀리면 스트레스를 받아요. 다른 글감이야 미루다 너무 밀려서 안 쓰면 그만이지만, 24시간 카페 탐방기는 제 스스로 정한 숙제 같은 존재거든요. 게다가 투썸플레이스에서 안 마..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외대앞역 스탬프 - 서울 동대문구 관광 도장 수집 여행

"5월에 여행 좀 갈까?" 5월이 되고 여행기도 마무리되자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어요. 여행은 역시 강원도 남부에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고 여행지로써의 매력이 가장 많은 곳이니까요. '이번에는 여행기는 안 써야지.' 강원도 남부 여행기는 작년 여름부터 쓰기 시작해서 무려 올해 4월 30일까지 작성했어요. 강원도 남부 여행기는 이제 더 쓰려고 해도 쓸 말이 없어요. 여행 가기 위해 찾아본 정보, 공부한 것들 모두 다 털어넣었거든요. 강원도 남부 여행기는 다 합치면 100편이 넘어요. 매번 다른 곳을 간 것도 아니고 갔던 곳을 몇 번씩 가기도 했어요. 그러니 할 말이 더 있고 제공할 정보가 더 있다면 그게 더 놀라운 일이에요. 물론 태백, 삼척, 동해 전지역을 가보지는 못했어요. 아직도 안 가본 곳이 많..

서울 청량리역 서울시립대, 경희대, 한국외대 24시간 카페 - 탐앤탐스 시립대로미디어점

이번에 가본 서울 24시간 카페는 서울 청량리역 근처에 있는 탐앤탐스 시립대로미디어점이에요. 탐앤탐스 시립대로미디어점에서 가장 가까운 대학교는 서울시립대학교에요. 그래서 탐앤탐스 시립대로미디어점은 서울시립대 24시간 카페라고 할 수 있어요. 경희대학교가 있는 회기역에서는 걸어갈 만한 거리고,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있는 외대앞역에서는 운동 될 정도로 걸어야 해요. 그런데 회기역, 외대앞역에는 제대로 된 24시간 카페가 없어요. 회기역, 외대앞역,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24시간 카페를 가려면 제일 가깝고 교통 좋은 곳이 탐앤탐스 시립대로미디어점이에요. 회기역, 외대앞역에서는 심야시간에 심야버스를 타고 청량리역까지 쉽게 갈 수 있거든요. 걸어가도 되구요. "서울은 24시간 카페 왜 이렇게 없지?" 의정..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경시장 및 외대앞역 철길 건널목

'외대앞역 철길 너머 한 번 가볼까?' 제가 살던 곳은 외대에서 서쪽에 있는 고시원 중 하나였어요. 거기는 지금도 있어요. 외대 근처에서 살 때 외대앞역 철길 너머로는 거의 가본 적이 없었어요. 외대 바로 옆에 있지 않았거든요. 외대 정문에서 회기역으로 이어지는 길 중간 정도에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주로 생활하던 곳은 회기역 근처였어요. 지하철역도 회기역을 주로 이용했구요. 더욱이 이 당시는 제가 이문동, 휘경동에서 놀기보다는 종로, 동대문 나가서 노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러다보니 외대 주변에서 그나마 간간이 가던 곳이라고는 사진 찍으러 외대 옆 달동네인 천장산 달동네 가는 것 정도였어요. 외대 정문 앞부터 외대앞역을 연결하는 도로 기준으로 동쪽은 별로 가지 않았어요. 그나마 외대 동쪽은 달동네 갈 때..

서울 동대문구 외대앞역 맛집 - 그린치킨 닥터

간만에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갔어요. "여기는 진짜 시간이 멎어버렸나?" 아주 예전에 이문동 외대앞역을 처음 왔을 때와 지금 달라진 것은 여전히 거의 없어요. 모두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주변은 바뀐 게 없다고 말하곤 해요. 가게들은 조금 변했어요. 그러나 그것도 외대앞역에서 한국외대로 이어지는 길에 한정해서 조금 변한 거에요. 이 동네에서 가장 크게 변한 것은 외대역과 외대역 철길이에요. 예전에는 이 철길 횡단보도를 사람도 지나가고 차도 지나가고 버스도 지나갔어요. 항상 혼잡한 구간이었어요. 이것을 지하차도화해서 지금은 차량이 지나가지 않아요. 시원하게 뻥 뚫려 있던 길을 외대앞역이 가로막는 것으로 바뀐 것 말고는 다 그대로에요. '아직도 닥터 있나?' 외대쪽에 오면 한 번은 꼭 가는 식당이 하나 있어요...

외대 식당 - 본가 할머니 보쌈

예전 외대 근처에 살 때였어요. 외대 근처에서 혼자 밥을 먹을만한 식당이 몇 곳 있었는데, 항상 어지간하면 5천원으로 먹을 수 있는 식당을 골라가곤 했어요. 그러다 아주 가끔 혼자 있는데 고기가 너무 먹고 싶을 때에는 보쌈 정식을 파는 식당에 가곤 했어요. 당시 가격이 7천원인가 그래서 다른 식당들보다 가격이 있는 곳이었어요. 식당은 낡은 한옥 건물이었어요. 홀에 탁자가 몇 개 있고, 안에 방으로 들어가서 먹는 구조였어요. 외대 근처에서 떠나서 의정부에서 살기 시작한 이후, 그 보쌈 정식 파는 식당이 가끔 떠오르곤 했어요. 왜냐하면 그 동네 살 때 제가 먹은 밥 중 가장 고급이었으니까요. 혼자서 파스타 먹으러 갈 일은 없고, 결국 먹는 거라고는 돈까스, 어쩌다 다른 사람들과 밥 같이 먹게 되면 부대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