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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과자 2

태국 바나나맛 과자 Mr.Mee 미스터미 바나나맛

이번에 먹어본 외국 과자는 태국 바나나맛 과자 Mr.Mee 미스터미 바나나맛이에요. 친구와 강남역 근처에서 만나서 식사를 한 후 걸어다니고 있었어요. 먹은 것을 소화시키고 어디를 갈 지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저녁을 워낙 배부르게 먹었기 때문에 바로 카페가는 것보다는 배 좀 꺼트리고 카페에 갈 생각이었거든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도 안 정한 상태였어요. 저는 밖에서 술을 안 마셔요. 그래서 밖에서 사람을 만나면 무조건 밥 먹은 후 카페를 가요. 그런데 정작 어느 카페를 갈 지 둘 다 사이좋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어요. 으례 그렇듯 무난하게 스타벅스를 갈 지,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를 갈 지 딱히 정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길을 걸으며 소화도 시키고 사람들 구경도 하면서 어느 카페를 갈 지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이탈리아 과자 - 와사 샌드위치 치즈 토마토 앤드 바질 wasa sandwich cheese tomato & basil

종로로 놀러나갔다가 외국 과자 파는 가게가 보여서 무엇이 있나 둘러보았어요. 천천히 둘러보다가 이탈리아 과자를 발견하고 하나 집어들었어요. 사실 서양 과자를 즐겨먹는 편은 아니에요. 이유는 간단해요. 동남아시아 과자보다 가격이 더 나가거든요. 그리고 서양 과자라고 무조건 다 맛있는 것도 아니구요. 진한 맛을 뛰어넘어 독한 맛을 자랑하는 과자들도 있어요. 독한 초콜렛 맛 같은 것은 그래도 괜찮은데, 재수없게 독한 소금맛 걸리면 입에 넣는 순간 머리에서 버섯 구름 터져나오는 기분이 들어요. 다행히 낱개로 팔고 있어서 아무 부담없이 하나 구입했어요. 낱개로 파는 것은 설령 실패하더라도 눈 한 번만 감으면 다 먹어치울 수 있거든요. 서양 과자는 사실 잘 몰라요. 말이 좋아 서양이지, 서양 국가가 한둘도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