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어음이 RP보다 좋네?" 며칠 전 증권사 상품 중 발행어음을 알게 되었어요. 발행어음은 영어 약자로 CP라고 해요. 증권사 발행어음은 그렇게 크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증권사 상품이에요. 왜냐하면 발행어음을 발행해서 판매할 수 있는 증권사는 우리나라에서 오직 4개 증권사 -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뿐이기 때문이에요. 한국에서 5대 증권사라고 하면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에 삼성증권까지 들어가요. 이 중 삼성증권은 아직까지도 발행어음을 발행해 판매하지 못하고 있어요.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기 자본의 200% 한도 내에서 어음을 발행해서 돈을 빌린 후, 이 자금으로 고금리 채권, 기업 대출, 부동산 금융 등에 투자할 수 있어요. 그래서 증권사 발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