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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퀸즈 3

애슐리 퀸즈 플러스 시나몬 파인애플

점심 즈음이었어요. 집에서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할 것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친구에게 카카오톡으로 말을 걸었어요. "너 오늘 뭐 해?" "나? 오늘은 집에서 쉬고 있어." 친구에게 카카오톡으로 말을 걸 때까지만 해도 어디 꼭 나가서 친구를 만날 생각은 아니었어요. 밖에 나가서 친구 보면 좋고 아니면 집에 있을 생각이었어요. 그 이전에 아침이 되면 친구와 카카오톡으로 서로 인사하면서 여러 가지 잡담을 하기 시작해요. 그래서 친구에게 말 걸 때까지만 해도 어딘가 특별한 곳에 가서 만나서 같이 식사하고 놀 구체적인 계획까지는 없었어요. 친구는 집에서 쉬고 있다고 대답했어요. 마침 슬슬 점심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었어요. 아직 점심 시간은 안 되었어요. 친구가 벌써 이른 점심을 먹었을 것 같지는..

애슐리퀸즈 미아사거리역점 - 미아사거리역 혼밥 가능 식당

"우리 다음주 주말에 한 번 만날래?""다음주? 나야 괜찮지." 친구가 다음주에 한 번 만나지 않겠냐고 했어요. 다음주에는 딱히 일이 없었어요. 그래서 좋다고 했어요. "그런데 어디에서 만나지?""글쎄..." 친구도 어디에서 만나고 싶은지 생각해놓은 곳이 없는 모양이었어요. 저도 어디 딱히 가고 싶은 곳이 없었어요.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고 싶기도 하고 사람들 만나기도 싶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딘가 꼭 가고 싶은 곳은 없었거든요. "오랜만에 스시메이진 갈까?""아...거기는 조금 아닌 거 같다.""왜?" 친구는 강남역에 있는 스시메이진 가지 않겠냐고 했어요. 그러나 거기는 진짜로 내키지 않았어요. "야, 거기에서 누가 기침 콜록 한 번만 해도 밥맛 확 떨어질걸?""아, 그렇네." 저와 친구 모두 초밥..

서울 종각역, 광화문역 종로타워 애슐리퀸즈 종각역점 - 종로 혼밥 가능 샐러드바 뷔페

이번에 가본 부페는 서울 종로 종각역에 있는 애슐리퀸즈 종각역점이에요. 애슐리퀸즈는 혼밥 가능한 샐러드바 뷔페에요. 늦은 아침에 일이 있어서 광화문으로 갔어요. 일을 다 보고 나니 점심을 먹을 시간이었어요. 점심을 먹을 시간을 12시라고 본다면 점심 먹을 시간은 한참 지났어요. 오후 1시를 넘겼거든요. 종로에서 점심을 먹든가 의정부 돌아가서 아주 늦은 점심을 먹든가 해야 했어요. 그렇게까지 무언가 크게 먹고 싶은 생각은 없었어요. 그냥 밥 시간이 지났고 점심은 먹어야할 거 같았어요. '종로에 마땅히 먹을 곳 없는데...' 종로에 식당은 많아요. 광화문부터 종각까지, 그리고 종각에서 을지로까지 식당이 바글바글해요. 을지로 넘어 명동에도 식당이 많구요. 식당들은 상당히 많이 몰려 있는 곳이에요. 그러나 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