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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티 3

쉐이크쉑 음료 피프티 피프티 shake shack fifty/fifty

이번에 마셔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음료는 쉐이크쉑에서 판매하고 있는 음료 중 하나인 피프티 피프티에요. "나가서 놀아야지!" 백신 1차 접종을 한 지 며칠 지났어요. 저는 다행히 1차 접종하고 나서 큰 부작용은 없었어요. 백신 맞고 집에 돌아와서 시간이 조금 지나자 방이 엄청나게 더웠어요. 갑자기 몸에서 피가 끓고 힘이 넘치는 기분이 들었어요. 이게 발열증상인지는 모르겠어요. 집 안에 체온계가 없어서 체온 측정은 안 해봤어요. 그런데 몸이 훨씬 더 좋아지는 것 같았어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치료받고 슈퍼맨이 된 기분이라고 말한 게 무슨 의미였는지 이해가 되었어요. 갑자기 몸에서 힘이 넘치고 막 밖으로 뛰쳐나가서 뛰어다니며 놀고 싶었어요. 그러나 백신 접종 후 절대 무리한 운동을 하지 말라고..

스타벅스 신메뉴 루비 레드 칠링 아이스티 & MINI 리유저블 컵 - BMW 그룹 MINI 코리아 협업 메뉴

이번에 마셔본 스타벅스 신메뉴 음료는 루비 레드 칠링 아이스티에요. 스타벅스 루비 레드 칠링 아이스 티는 2021년 8월 3일에 출시된 스타벅스 신메뉴로, BMW 그룹 산하 MINI 코리아 협업 메뉴 중 하나에요. "왜 이렇게 글 쓰기 싫지?" 주말부터 정말 글 쓰기 싫었어요. 글감이 없는 것은 아니었어요. 글감은 당연히 여러 개 있었어요. 나중에 먹고 글쓰려고 사놓은 과자는 굴러다니고 있었고, 스마트폰에는 식당 가서 먹은 것들 사진이 여럿 있었어요. 그러나 사람 마음이 참 웃긴 것이 이미 잡힌 물고기에게는 제사를 안 지내는 법이에요. 이미 쌓여 있는 글감은 전혀 손대고 싶지 않았어요. 새로운 글감을 찾아서 글을 쓰고 싶었어요. '글 쓸 거 없나?' 그러나 글감을 억지로 만들려고 하니 그것도 문제였어요...

카페 드롭탑 음료 - 아이스티 석류 with 젤리

밤 늦게 카페 드롭탑에 갔어요. 카페 드롭탑에 간 이유는 바로 24시간 카페를 가기 위해서였어요. 카페 드롭탑에 들어가서 무엇을 마실까 고민했어요. '밀크티? 그건 저번에 마셨잖아. 커피? 커피 얼마 전에 마셨는데 또 마셔?' 아무리 커피를 많이 마신다 해도 또 커피를 마시고 싶지 않았어요. 심야시간에 카페를 가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한 후, 시럽을 8번 짜서 넣어요. 그렇게 두뇌 활성 포션을 만들어 밤새 쪽쪽 빨아먹으며 글을 쓰고 책을 보곤 해요. 그런데 이것을 이미 한 번 마신 상태였어요. 아무리 두뇌 활성 포션이라 해도 하루에 두 번 마시는 것은 좋을 것이 없었어요. 그렇게 자꾸 마시면 나중에 안 마셨을 때 머리가 멎어버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거든요. 이런 건 하루에 한 잔이면 아주 충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