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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6

세븐일레븐 편의점 롯데제과 브레다움 크림 듬뿍 단팥빵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빵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브레다움 크림 듬뿍 단팥빵이에요. 브레다움 크림 듬뿍 단팥빵은 롯데제과에서 생산한 공장제 크림빵이에요.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저녁을 먹지 않고 집으로 가는 길이라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지 곰곰히 생각하며 걷고 있었어요. 평소라면 밖에 나와서 저녁 시간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식사를 하고 싶다면 식당으로 가서 저녁을 사먹고 들어갔을 거였어요. 그러나 이날은 식당 가서 저녁을 사먹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었어요. 며칠째 식당에서 계속 점심과 저녁을 사먹었더니 그랬을 거에요. "뭐 먹을 만한 거 없나?" 딱히 먹고 싶은 것이 떠오르지 않았어요. 먹고 싶은 것이 딱히 없는데 식당 가서 돈 주고 밥 사먹기에는 돈이 아까웠어요. 배가 많이 고..

샐러디 칠리 베이컨 웜볼 샐러드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음식은 샐러디 칠리 베이컨 웜볼 샐러드에요. 올해 가을이었어요. 의정부역 주변을 돌아다니며 가을날을 만끽하던 중이었어요. 망한 가게도 여럿이었고, 새로 오픈한 가게도 여럿 있었어요. "샐러디? 저기는 샐러드 전문점인가?" '샐러디'라는 가게가 있었어요. 이름부터 샐러드를 떠올리게 했어요. 메뉴를 봤어요. 전부 샐러드였어요. 샐러드 전문점이었어요. '요즘 배달시켜먹는 사람 많아서 생긴 곳인가?' 2020년부터 배달 전문 가게가 여기저기 많이 생겼어요. 사람들이 배달을 그렇게 많이 시켜먹을까 궁금했는데 제 예상보다 훨씬 더 배달을 많이 시켜먹었어요. 정말 별별 것을 다 배달시켜서 먹었어요. 햄버거 배달한다고 할 때 누가 햄버거를 배달시켜 먹을까 했는데 햄버거 배달시켜먹는 ..

홈플러스 몽블랑제 헤이즐넛 모카빵

이번에 먹어본 대형마트 빵은 홈플러스 몽블랑제 헤이즐넛 모카빵이에요. 무지 뜨거운 여름. 가만히 생각해보니 웃겼어요. 지난 겨울에는 엄청나게 추워서 안 나갔어요. 이번 여름은 나가서 돌아다니기에는 너무 더웠어요. 날이 저물어도 기온이 30도였어요. 2018년에도 많이 더웠지만 올해도 만만하지 않았어요. 날이 매우 더워서 가만히 있으면 축 쳐졌어요. 에어컨을 켜고 방을 식히면 정신이 조금 돌아오지만 에어컨을 계속 쐬고 있으면 이번에는 너무 건조해서 힘들었어요. 에어컨 틀고 가습기도 틀어야하게 생겼어요. 집에서 할 것 하는데 집중이 매우 안 되었어요. 너무 덥자 밖에서 돌아다니고 싶었어요. 이렇게 더울 때는 차라리 밖에서 돌아다니는 것이 나아요. 밖에서 돌아다니며 바람도 쐬고 노는 것이 훨씬 좋아요. 밖에 ..

GS25 편의점 11가지 찬많은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11가지 찬많은 도시락이에요. 해가 질 무렵에 일찍 잠을 청했어요. 특별한 이유는 없었어요. 너무 일찍 일어났기 때문이었어요.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게속 할 것 하고 인터넷 하면서 놀았어요. 그랬더니 오후가 되자 머리가 너무 피곤했어요. 머리가 아주 몽롱했어요. 졸린 건지 머리가 단순히 피곤한 건지 분간 안 되었어요. 그래서 대충 할 것 마무리되었고 인터넷 하고 놀던 중이라 잠을 자기로 했어요. 그렇게 일찍 잠들었더니 당연히 너무 일찍 일어났어요. "밥 뭐 먹지?"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는다? 일찍 일어난 새는 새벽에 손가락 빨고 있다! 예전에는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았을 거에요. 그러나 수도권 한정으로 현재는 일찍 일어나봐야 먹을 게 아무 것도 ..

SPC삼립 샤니 나눠먹는 땅콩크림빵

이번에 먹어본 공장제 빵은 SPC삼립 샤니 나눠먹는 땅콩크림빵이에요. 할 것을 대충 마무리하고 나니 저녁 8시 조금 넘는 시각이 되었어요. 커피 한 잔 타서 마시려고 믹스 커피가 얼마나 남았는지 봤어요. '이거 오늘 사와야겠네.' 믹스 커피가 애매하게 남아 있었어요. 왠지 주말에 다 떨어질 것 같았어요. 한 줌 조금 안 되게 남아 있었어요. 하루에 믹스 커피를 10포 정도 타서 마시니까 이 정도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에 떨어질 것이 분명했어요. 평일에 떨어지면 그래도 괜찮지만 일요일에 떨어지면 편의점 가서 커피를 사서 마셔야 했어요. 이럴 때는 조금 귀찮더라도 미리 사놓는 것이 나아요. '나가서 뭐라도 먹고 커피 사올까?' 저녁을 아직 안 먹었기 때문에 나가서 뭐 먹고 커피를 사서 집으로 돌아오기로 ..

을지로 맛집 - 부산 돼지국밥

어제 책을 사러 모처럼 종각역에 있는 영풍문고로 갔어요. 종각 영풍문고의 좋은 점은 교보문고에 책이 없을 때 영풍문고에서 찾아보면 종각점에 있을 확률이 조금 높다는 점이에요. 제가 사려고 한 책도 교보문고는 너무나 멀고 먼 두 지점에 각 한 권씩 있었는데 영풍문고는 종각점 안에 다 있었어요. 지하철로 의정부로 돌아가는 것이 빠르기는 하지만 지하철 타기 참 싫어서 종로 5가 효제초등학교 정거장까지 걸어가기 시작했어요. 날은 더웠고, 걸어갈 수록 배가 고팠어요. 종로에서 밥 먹을 곳이 없는지 머리를 굴려보았어요. 딱히 생각나는 곳이 없었어요. 있다면 버거킹, KFC 정도였어요. 을지로로 가볼까? 순간 을지로로 가면 밥 먹기 좋은 곳이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유독 국밥이 먹고 싶었어요.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