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스타벅스 슈크림 크런치 프라푸치노에요. "스타벅스에서 신메뉴 나왔더라.""어? 고마워." 인스타그램을 하는 친구가 제게 스타벅스에서 신메뉴가 나왔다고 알려주었어요. 이번에 나온 신메뉴는 슈크림 크런치 프라푸치노, 슈크림 크런치 라떼, 헤이즐넛 더블 마키아또였어요. 세 개 다 먹어볼 생각까지는 없었어요. 하나만 마셔볼 생각이었어요. 스타벅스는 가격이 꽤 있는 편이거든요. 그리고 카페 한 곳에서 음료 세 잔 마시는 일은 없구요. 신메뉴 나오면 음료도 마시고 카페에서 책 보고 놀기도 하러 가는 거지, 신메뉴 다 마셔보겠다고 작정하고 가지는 않아요. 아쉽게도 저는 그렇게 '매니아'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에요. 신메뉴 나오면 궁금해서 마셔보기는 하지만 그 자리에서 세 잔 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