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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16

003230 삼양식품 삼계탕면 라면

이번에 먹어본 라면은 삼양 삼계탕면 라면이에요. 전에 홈플러스 갔을 때였어요. 대형마트에 가는 날은 방 안에 라면이 거의 다 떨어진 날이에요. 그 외에는 대형마트 갈 일이 없어요. 대형마트가 집 근처에 없기 때문이에요. 대형마트를 가려면 일부러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가야 해요. 대형마트가 집 근처에 있으면 늦은 시각에 떨이로 파는 것들이 있는지 구경하러 가기도 해요. 꼭 구입할 것이 없어도 간단히 산책할 겸 구입하고 싶은 거 있으면 구입하러 가기도 하구요. 하지만 제가 사는 동네에서 대형마트는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올 곳에 있지 않아요. 대형마트까지 산책하러 걸어간다면 그건 산책이 아니라 제대로 된 운동 수준이에요. 그래서 제게 대형마트 가는 날은 자취방에 라면이 거의 떨어져서 라면을 사러 가는 날..

삼양 미트 스파게티 불닭볶음면 라면

이번에 먹어본 라면은 삼양 미트 스파게티 불닭볶음면 라면이에요. 라면을 사러 마트에 갔어요. 어떤 라면이 있는지 쭉 둘러보던 중이었어요. 제가 안 먹어본 라면이 여러 종류 보였어요. 전에 라면을 사러 왔을 때는 거의 전부 제가 먹어본 라면이었어요. 제가 안 먹어본 라면도 있기는 했지만 그 라면들은 제가 안 좋아하는 종류였어요. 아무리 안 먹어본 라면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해도 결과가 너무 부정적으로 뻔한 라면은 안 집는 것이 답이었어요. 굳이 싫어하는 식재료가 잔뜩 들어갔거나 전에 비슷한 것 먹어봤다가 호되게 당한 경험이 있는 것은 무리해서 덤빌 필요가 없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올 한 해는 가만히 있어도 스트레스 잔뜩 받는 한 해인데요. 스트레스만 잔뜩 받는 한 해가 지속되는 중에 일부러 또 먹는 것..

삼양 대만식 마장면 컵라면

이번에 먹어본 컵라면은 삼양 대만식 마장면 컵라면이에요. "어? 쿠폰 들어왔다!" 갑자기 핸드폰 진동이 울렸어요. 문자가 왔다고 진동이 울린 거였어요. 무슨 문자가 왔는지 확인했어요. 한국투자증권에서 GS25 1만원 쿠폰을 보내줬어요. 3월에 카카오뱅크 이벤트로 한국투자증권을 가입했어요. 이때 카카오뱅크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을 가입하면 현금 5천원과 코스피200 상장 회사 주식 1주, 거래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었어요. 지금은 이 이벤트가 진행중이기는 하지만 현금 5천원은 없어지고 코스피 200 상장 회사 주식 1주와 거래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만 주는 것으로 바뀌었어요. 이 이벤트에서 잘 안 보이는 혜택이 하나 더 있었어요. 바로 거래실적이 있기만 하면 무조건 최대 3개월간 1만원..

삼양 마라탕면 라면 후기

이번에 먹어본 라면은 삼양 마라탕면 라면이에요. "커피 사와야겠다." 방에 있는 커피가 거의 다 떨어졌어요. 집에 있는 동안 인스턴트 커피 믹스를 자주 타서 마시기 때문에 커피를 사와야 했어요. 커피 말고 다른 것은 사올 것이 없었어요. 그래서 멀리 대형 마트를 가지 않고 적당히 동네 할인 마트 가서 커피 믹스 180포 한 봉지만 사서 집으로 바로 돌아오기로 했어요.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갔어요. 날이 상당히 많이 시원해졌어요. 광복절에 맞춰서 비가 크게 좍좍 내리고 나자 언제 불볕더위였냐는 듯 공기가 맑고 상쾌했어요. 동네 할인 마트로 걸어가 항상 제가 마시는 커피 믹스를 집어들었어요. '라면 뭐 있나 한 번 살펴볼까?' 올해 라면 신메뉴가 정말 별로 안 나왔어요. 라면 사러 갈 때마다 새로 나온 라면이..

삼양 한국 곰탕면 라면

이번에 먹어본 라면은 삼양 한국곰탕면 라면이에요. 라면을 사러 마트에 갔어요. 날이 더웠기 때문에 빨간 국물 라면 말고 하얀 국물 라면이 먹고 싶었어요. 방에서 라면을 끓이면 방이 무지 더워져요. 가뜩이나 더운 방이 라면 끓여서 더 더워지고, 먹는데 매운 라면을 먹으면 더 더워져요. 그래서 여름에는 제가 의도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빨간 국물 라면은 잘 안 먹고 안 사게 되요. 한여름 뜨뜻한 방에서 빨간 국물 라면 먹으려고 하면 짜증이 치솟거든요. 어지간하면 빨간 국물 라면이 아니라 흰 국물 라면을 사려고 라면을 살펴보았어요. 비빔 라면만 잔뜩 사면 몇 번 먹다 금새 물려버리거든요. 그리고 국물 라면이 떠오르구요. 그래서 감정은 무조건 전부 비빔면만 사라고 외치고 있었지만, 미래를 생각해 국물 라면도 사가..

삼양 냄비우동 라면

이번에 먹어본 라면은 삼양 냄비우동 라면이에요. "삼양도 우동 라면 생산하고 있었네?" 삼양에서 우동을 생산하고 있는 줄 몰랐어요. 인스턴트 우동 라면은 너구리만 알고 있었거든요. 우동 라면은 그렇게 즐겨먹는 라면이 아니라서 마트에 갈 때마다 별 관심을 주지 않았어요. 추운 날 한 두 번 먹으면 맛있지만, 그것만 매일 끓여먹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인스턴트 우동 라면은 너무 자주 먹으면 금방 질려버려요. 그렇다고 자주 생각나는 것도 아니구요. 한 번 먹으면 또 한참 지나서야 하나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똑같은 갯수로 라면을 사서 집에 쟁여놓으면 결국 가장 마지막까지 남는 것이 인스턴트 우동 라면이더라구요.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취향이에요. 이때는 겨울이었어요. 그것도 참 추운 날이었어요. 눈이 펑펑..

삼양 까르보 불닭볶음면 라면

이번에 먹어본 라면은 삼양 까르보 불닭볶음면이에요. "요즘 외국인들에게 까르보 불닭볶음면 인기래." 친구가 제게 외국인들 사이에서 까르보 불닭볶음면이 인기라고 알려주었어요.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할 때에는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들 사이에서 뭐가 유명한지 관심이 많았어요. 외국인들이 이것저것 물어보고 안내해주고 해야 해서요. 그러나 그게 벌써 몇 년 전 일. 우리나라에 오는 외국인들이 무엇에 관심을 갖는지 별 관심을 안 갖게 되었어요. 외국인들과 접할 일 자체가 확 줄어들어서요. 일단 원래 관심있던 국가 여행은 다 가보았고, 외국인들을 많이 대하는 일을 하는 것도 아니다보니 그런 것에 대한 관심 자체가 감소했어요. 게다가 라면은 무조건 짝수개로 사기 때문에 사려면 최소 두 묶음. 전에 사놓은 라면들도 있었기 때..

삼양 맛있는 라면

이번에 먹어본 라면은 삼양식품에서 생산중인 맛있는 라면이에요. 이 라면은 나온지 꽤 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제가 이 라면을 처음 접한 것이 언제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언젠가 여름에 방학을 맞아 제주도 고향집으로 내려갔을 때였어요. 어머니께서 삼양 맛있는 라면이 할인하길래 구입하셨는데, 맛은 괜찮은데 매워서 먹기 조금 어렵다고 하셨었어요. 집에 있는 빨간 봉지 입구가 있는 하얀 봉지를 본 기억이 있어요. 집에서 맛있다고 이야기해주었지만 딱히 사먹지는 않았어요. 보이기는 했지만 손이 가지 않았고, 라면은 신제품도 많이 출시되니까요. 게다가 이 라면은 초기에는 나름 가격이 있는 라면이었어요. 그래서 저가 라면만 골라먹던 저와 별 인연이 없었어요. 그러다 라면을 여러 종류 먹어보게 되었을 때에는 이 라..

삼양 마라 불닭볶음면 라면

"이거는 왜 우리나라에서 안 팔지?" 불닭볶음면은 이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라면이 되었어요. 독하게 매운 라면으로 유명하대요. 우리나라 라면 중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라면은 아마 없을 거에요. 국지적으로 몇몇 국가에서 인기좋은 라면은 존재해왔지만, 여기저기 다 알려진 라면은 거의 없어요. 기껏해야 신라면 정도일텐데, 신라면은 사실 폭발적으로 인기가 있지는 않아요. 그것이 무언가 특별한 점을 갖고 있다고 하기에도 애매하구요. 신라면은 수출용과 내수용이 아예 다르거든요. 같은 라면이라 볼 수 없을 정도로요. 불닭볶음면이 이렇게 인기가 좋을 거라고는 삼양에서도 예상하지 못했대요. 그렇지만 뭔가 컬트적 인기로 시작된 인기가 널리 퍼지면서 상당히 유명해졌고, 그에 따라 삼양에서 불닭볶음면을 시리즈..

삼양 커리 불닭볶음면 라면

삼양에서 가장 최근에 내놓은 공전의 히트작 라면이라면 불닭볶음면이에요. 이제 출시된지 꽤 되었지만, 삼양 라면 중 불닭볶음면 이후 꾸준히 계속 잘 나가고 이렇게까지 히트친 상품은 최근까지 없으니까요. 삼양 라면이 워낙 보수적으로 제품을 출시하는 회사로 유명해서 사실 삼양에서 '불닭볶음면'이 나온 것 자체가 꽤 이례적인 일이기도 해요. 이런 것은 사실 희안한 라면을 잘 내놓는 팔도에서 내놓는 것이 더 어울릴 것 같은데요. 어쨌든 불닭볶음면은 이제 삼양 라면에게 농심의 짜파게티 같은 존재가 된 것 아닌가 싶어요. 어쨌든 비빔 라면 중 한 영역은 확실히 확보했으니까요. 불닭볶음면의 성공 이후 이것 시리즈가 이것 저것 등장했어요. 불닭볶음탕면도 나왔고, 치즈 불닭볶음면도 나왔고, 쿨불닭볶음면도 나왔어요. 아주 ..

삼양 김치찌개면 라면

이번에 먹어본 라면은 삼양에서 나온 김치찌개면 라면이에요. 삼양이 부대찌개 라면 열풍이 불 때 참 조용했는데, 부대찌개 라면 열풍이 잠잠해진 후 출시한 라면이 바로 이 라면이에요. 이 라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김치찌개면 라면 봉지 뒷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봉지 뒷면에는 '김치찌개면이 생각나는 순간'이 인쇄되어 있었어요. 1. 주말 저녁 맛있는 찌개요리가 생각날 때2. 어느 날 문득, 어머니의 손맛이 생각날 때3. 캠핑가서 분위기에 취해 맛있는 라면이 생각날 때 이것은 먹어보아야 알겠지만, 라면에 김치를 넣어서 끓이는 경우는 대체로 매일 라면 끓여먹다가 질렸을 때 아닐까? 이 라면의 성분표를 보면 면에는 미국산 소맥분, 변성전분, 말레이시아산 팜유, 국내산 정제염 등이 들어갔대요. 말레이시아산 팜유 안 들..

삼양 쇠고기면 라면

라면 중에는 1개에 1000원이 넘어가는 사치스러운 라면도 있지만 500원 겨우 넘는 매우 저렴한 라면도 있어요. 삼양에서 생산하는 라면 중 쇠고기면은 바로 이 매우 저렴한 라면에 속하는 라면이에요. 이 라면은 웹툰 작가 이말년씨의 작품에도 잘 등장하는 라면이에요. 이말년씨 작품 중 주요 소품이기도 하죠. 만화 속에서는 '쐬고기면'으로 나와요. 포장지 디자인이 약간 옛날 느낌이 나요. 한때 저렇게 만화 캐릭터 식으로 그림을 그려넣는 것이 유행했었죠. 희망소매가격은 650원이라고 되어 있어요. 할인 마트를 가보면 500원대에 구할 수 있어요. 대형마트는 이보다 더 낮을 수 있구요. 조리법도 아주 간단하게 나와 있어요. 실제 이 라면 조리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끓는 물 550mL(종이컵 3컵) 정도에 ..

삼양 불닭볶음탕면 라면

라면을 사러 갔더니 삼양에서 나온 불닭볶음탕면이 있었어요. 불닭볶음면 시리즈가 나온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것이 나온 것은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이거 살까, 말까?' 불닭볶음면은 사실 별로였어요. 매운맛 빼고 특별히 느껴지는 맛이 없었어요. 불닭볶음면에 이것저것 섞어먹는 것이 유행한 이유는 이것이 맵기도 했지만, 매운맛 이외의 맛이 약했기 때문이에요. 만약 이것이 매운맛 외에 강한 인상을 남기는 확실한 어떤 맛을 갖고 있었다면 섞어먹는 것 또한 크게 한정될 수 밖에 없어요. 그런데 이것저것 다 섞어먹어대는 게 유행했다는 것은 매운맛 빼고 이것 자체의 맛은 별로였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구입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맛이나 보자는 생각으로 구입했어요. 왜 닭이 인디언 복장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닭이 ..

삼양 수타면 (라면)

이번에 먹어본 라면은 삼양 라면에서 나온 수타면이에요. 이 라면은 나온지 상당히 오래된 라면 중 하나에요. 저 역시 이 라면이 단종되었는 줄 알았는데, 마트에 갔을 때 이 라면이 팔리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서 구입했어요. 아주 예전에 포장이 어떻게 생겼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지금 포장은 이렇게 생겼어요. 희망소매가격은 750원이고, 삼양식품에서 만든 라면이에요. 조리 방법을 보면 끓는 물 500ml 에 라면과 스프를 넣고 4분 끓이라고 되어 있어요. 물론 저것은 권장사항이에요. 면에는 소맥분, 팜유, 감자전분, 활성소맥글루텐, 정제염, 미감에스유, 면류첨가알칼리제, 구아검, 비타민B2, 구연산, 녹차풍미유가 들어 있어요. 팜유는 역시나 말레이시아산이고, 소맥분은 미국산이에요. 스프에는 수타베..

삼양 나가사끼 짬뽕 라면 (하얀 국물 라면)

한때 꼬꼬면을 시작으로 흰 국물 라면 열풍이 불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당시 삼양에서 나온 흰 국물 라면이 바로 나가사끼 짬뽕이에요. 꼬꼬면 열풍 당시 꼬꼬면이 수요를 못 따라갔고, 그로 인해 다른 하얀 국물 라면이 이때 출시되어 덤으로 많이 팔렸는데, 저 역시 꼬꼬면 대신 흰 국물 라면이 궁금해서 나가사끼 짬뽕을 사먹었어요. 먹어보니 꽤 괜찮아서 잘 사먹고 있어요. 실제 나가사끼 짬뽕을 먹어본 적은 없지만, 이 라면과 달리 진짜 나가사끼 짬뽕은 안 맵다고 해요. 그래서 이것을 먹고 실제 나가사끼 짬뽕을 먹었다가 안 매워서 실망하는 사람들도 좀 있다고 해요. 이 라면 원재료에서 눈여겨볼 재료는 돈골 농축액분말. 해산물 라면이라 무슬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돼지고기 성분이 들어가기 때문에 절대 무슬림들..

삼양 비빔면 - 갓비빔

이번에 먹어본 라면은 갓비빔이에요. 이것 역시 지난 5월 홈플러스에서 할인행사할 때 사온 것인데 여태 안 뜯고 놔두다가 이제야 뜯어서 먹어보았어요. '갓 비벼낸 비빔면의 신'이라고 앞에 적혀 있었어요. 봉지에 그려진 비빔면 그림을 보면 빨갛게 비빈 면 위에 고추장이 또 뿌려져 있어요. 이건 정말 맵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서 이런 것 같아요. 이 라면은 건더기 스프도 들어있어요. 이 라면 역시 우리의 친구 말레이시아산 팜유가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대두, 밀, 닭고기, 쇠고기가 들어 있다고 해요. 또한 계란, 우유, 메밀, 땅콩, 새우, 돼지고기, 토마토, 호주, 오징어, 조개류를 사용한 제품과 같은 제조시설에서 제조되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어요. 제품에 돼지고기가 안 들어가니 무슬림들이 먹어도 되기는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