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체인점 햄버거는 맘스터치 살사리코버거 햄버거에요. 일요일 저녁이었어요. 비가 안 와서 잠깐 바람 쐬며 걸으려고 밖으로 나왔어요. 우산을 들고 나왔지만 언제 비가 다시 무섭게 쏟아질 지 알 수 없었어요. 비가 한바탕 쏟아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하늘이었어요. 그래서 멀리 가지는 못하고 동네나 한 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오기로 했어요. 동네 한 바퀴 돌다가 비가 다시 좍좍 쏟아지기 시작하면 바로 집으로 돌아올 계획이었어요. 집에서 나와서 산책하며 길거리를 둘러봤어요. 맘스터치가 보였어요. '그러고 보니 맘스터치 안 먹은지 엄청 오래되었네?' 한때 맘스터치를 매우 자주 갔어요. 맘스터치 싸이버거는 저렴하고 맛도 괜찮았거든요. 치킨을 튀긴 것을 그대로 패티로 써서 모양이 매우 들쭉날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