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커피 우유는 빙그레 버터 스카치 라떼에요. 추석날 깊은 심야시간이었어요. 서울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해 서울시청을 들려 홍대입구를 향해 걸어가고 있었어요. 중간에 다리가 아프고 배고파서 편의점에서 도시락 하나 먹고 나왔어요. 그러나 이때 음료수는 마시지 않았어요. 원래는 도시락 먹으면서 음료수도 하나 같이 마실 생각이었어요. 그렇지만 마음에 드는 음료수가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음료수는 마시지 않고 그냥 나왔어요. 어느덧 홍대입구가 가까워지고 있었어요. 신촌에서부터는 추석 당일 새벽인데도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보였어요. 확실히 홍대입구 쪽은 번화가였고 대학가였어요. 여기는 어떻게든 사람이 있는 곳이었어요. 관광객이 없다고 해도 이쪽에는 대학교가 몰려 있다보니 대학생이 많이 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