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닌에 사는 제 친구가 제게 말했어요. "오늘 뭐 했어?""오늘 하루 종일 집에서 쉬었어." 마침 약속이 없고 일도 없는 날이라 집에서 하루 종일 쉬고 있었어요. "나는 오늘 마을 축제 다녀왔어.""무슨 축제?""새해 축제." 친구에게 무슨 축제인지 이름을 물어보자 별 이름음 없고 lễ hội đầu năm 라고 부른다고 했어요. 참고로 친구가 사는 곳은 박닌의 quando 마을이에요. 친구는 마을 사진 및 축제 사진들을 보여주었어요. 그리고 사진을 블로그에 올려서 친구가 사는 quando 마을이 어떤 곳이고, 새해 축제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보여주는 것을 허락받았어요. '박닌' 이라고 하면 삼성 공장이 들어가 있는 곳이라는 것 외에는 사실 아는 게 없었어요. 지난 베트남 여행 때 박닌을 한 번 가보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