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9일, 삼화네트웍스 주식과 잉크테크 주식 단타 매매에서 승리를 거두었지만 여전히 미래에셋대우 주식에는 물려 있는 상태였어요. 미래에셋대우 주식에 물려 있는 것이 아주 많이 신경쓰였어요. 신경 안 쓰일 수가 없었어요. 2만원 들고 게임 즐기듯 한국 주식 단타 매매를 땡기고 있는데 이 중 거의 절반이 미래에셋대우 주식에 물려서 허우적거리고 있었어요. 미래에셋대우 주식에 더 신경쓰이는 점은 이 주식은 잡주가 아니라 KOSPI200 종목 우량주이기 때문에 함부로 손절칠 것도 아니라는 점이었어요. 괜히 손절쳤다가 그저 진득히 기다리면 알아서 돈 벌리고 수익 내서 나올 것을 쓸 데 없이 손실로 만들 확률이 꽤 높았어요. 한국 증시가 계속 재미없는 상태이기는 하지만 맨날 처박기만 할 리는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