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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역 3

서울 송파구 지하철 5호선 마천역 재래시장 마천중앙시장

"다른 곳 갈까?" 서울 강동구 천호동을 돌아다니면서 골목길 영상을 촬영하고 있었어요. 점심 즈음부터 천호동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영상을 촬영했더니 어느덧 천호동 골목길 낮 풍경 영상을 벌써 15개나 촬영했어요. 이 정도면 매우 많이 촬영했어요. 한동안은 천호동 골목길 영상을 계속 업로드할 거였어요. 천호동에서 암사동이나 성내동, 길동으로 이동해서 또 골목길 풍경을 촬영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아예 다른 곳으로 가보고 싶었어요. '송파구 갈까?' 서울 강동구 바로 옆에 있는 구는 송파구에요. 하남시로 넘어가는 건 그다지 내키지 않았어요. 하남시는 너무 멀게 느껴졌어요. 만만한 건 아무래도 바로 옆에 있는 구인 송파구였어요. '마천? 마천 한 번 가봐?' 현재 서울 송파구 마천동은 그냥 사람들 사는 평범한 동..

여행-서울 2024.04.05

서울 송파구 마천동 마천시장 맛집 - 내일도 두부

친구들과 경기도 양평으로 놀러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우리 저녁 어디에서 먹지?""글쎄..." 양평 근처에서 다른 맛집이 있는지 찾아봤어요. 그러나 양평에서 서울 들어가는 길까지 딱히 끌리는 식당이 없었어요. 이날은 점심을 매우 배부르게 먹었어요. 저와 친구들 모두 배가 별로 안 고팠어요.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지만 저녁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었어요. 느낌이 오는 식당도 없었고 식욕도 별로 없는 상황이었어요. 억지로 비싼 돈 들여서 꼭 뭔가 먹고 가야할 만하게 생긴 곳이 없었어요. "일단 서울 가서 생각할까?""그러자.""하남이면 먹을 거 조금 있지 않을까?""아, 하남? 스타필드? 그쪽 가봐?""그러자." 일단 경기도 하남시 들어가서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지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

서울 송파구 마천역 마천 중앙 시장

제주도에서 친구가 올라와서 서울에 있는 친구와 함께 셋이서 경기도 양평으로 놀러갔다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날은 슬슬 어둑어둑해지고 있었어요. "우리 저녁 어디에서 먹지?""이 근처 어디 먹을만한 곳 없나?" 주변에 저녁 먹을만한 곳을 찾아봤어요. 맛집이라고 하는 곳이 몇 곳 있었어요. 그런데 배가 하나도 안 고파. 문제는 셋 다 배가 하나도 안 고프다는 것이었어요. 점심에 용문사 입구에 있는 식당에서 정말 배터지게 먹었거든요. 저녁 시간이 되어갈 즈음이 되니 포만감은 다 사라졌어요. 그러나 어디까지나 포만감이 사라졌다는 것이었지, 음식을 더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아니었어요. 먹으려면 먹을 수 있었어요. 그러나 몇 입 못 먹어서 다시 포만감이 느껴질 것 같았어요. 저녁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어..

여행-서울 2019.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