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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38

나뚜루 아이스크림 - 로열 얼그레이

이번에 먹어본 아이스크림은 나뚜루 아이스크림 중 로열 얼그레이에요. 원래 겨울에는 추워서 무조건 따뜻한 것을 먹지만 요즘은 모처럼 봄날처럼 포근한 날씨라 밖에 돌아다니다 한 번 사먹어보았어요. 나뚜루 들어가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로열 얼그레이'가 보이자 바로 이것을 골랐어요. 밀크티맛 아이스크림은 아직 먹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날이 추워서 그냥 싱글컵으로 사먹었어요. Natuur 로열 얼그레이 싱글컵 가격은 2700원이에요. 1회 제공량 100g 기준으로, 240kcal 이에요. 홈페이지에서는 '얼그레이 특유의 베르가못향이 부드럽고 진한 밀크티 베이스와 만나 입안 가득 은은한 향이 남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카드로 결제한 후, 문자 메시지가 온 것을 보고서야 나뚜루가 롯데 계열..

트레비 탄산수 레몬맛 Trevi lemon sparkling

얼마 전, 집에 오는 길에 탄산수 사러 편의점을 들렀다가 트레비 탄산수가 1+1 행사중인 것을 보았어요. "이거 사서 하나는 방에 갖다 놓아야지." 한 자리에서 500ml 탄산수 2통을 다 먹을 능력은 없지만, 꼭 한 자리에서 다 마실 필요는 없었어요. 하나는 길 가면서 마시고 하나는 집에 들고 오면 되니까요. 그렇게 집에 들고 와서 며칠 묵히다 이제야 남은 하나를 마셨어요. 용량은 500ml 이고, 0kcal 이에요. 그리고 천연 레몬향이 0.02% 들어 있대요. 이 탄산수는 롯데칠성음료 제품이에요. 그리고 이번에야 알았는데 트레비 생산 공장은 세 곳이 있어요. 이것은 뚜껑에 약자로 표시되어 있어요. F3 이라고 뚜껑에 인쇄되어 있으면 광주광역시 북구 양일로에 있는 공장에서 만든 것이고,F5 라고 뚜껑..

롯데 빼빼로 오리지널

어렸을 적 빼빼로는 간간이 먹었어요. 소풍, 현장학습갈 때 꼭 싸들고 가던 과자 중 하나였어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렸을 적에는 빼빼로 오리지날 밖에 없었어요. 그 당시는 오리지날이랄 것도 없었어요. 빼빼로가 한 종류 밖에 없었으니까요. 이후 아몬드 빼빼로도 나오고 이런 저런 빼빼로가 나오기는 했지만, 오리지널도 꾸준히 잘 나오고 있어요. 그리고 예전 먹었던 그 맛과 양을 그나마 온전하게 지키고 있는 몇 안 되는 과자이기도 해요. 슈퍼 갔다가 보이길래 모처럼 한 번 먹어보려고 구입했어요. 가격은 1000원이었어요. 한동안 빼빼로에 관심을 전혀 안 가졌기 때문에 포장 디자인이 바뀐 줄도 몰랐어요. 예전에 비하면 나름 고급스러워진 디자인. 제조 회사는 롯데제과 주식회사이고, 생산지는 경남 양산시래요. 재미..

롯데 칙촉 트로피컬 후르츠

갑자기 과자가 먹고 싶다. 그냥 별 생각 없이 온통 머리 속에 과자가 먹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어요. 책을 펼쳐도 책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 그저 '과자를 먹고 싶다'는 생각 뿐이어서 동네 마트에 갔어요. 혹시 새로운 과자 들어왔나 가게를 한 바퀴 돌아보았어요. 간간이 희안한 게 잘 들어오는 가게라 운좋게 하나 건질 때가 있었거든요. "있다!" 마땅히 특별해보이는 게 없어서 나가려는 찰나, 눈에 딱 들어온 게 있었어요. 칙촉 자체는 크게 좋아하지 않아요. 항상 일관되게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건 아니고, 어떤 때에는 상당히 맛있게 먹는데, 어떤 때에는 또 떨떠름하게 먹는 과자에요. 이유는 아마 그 특유의 눅눅한 느낌 때문일 거에요. 그게 맛있게 느껴지는 날에는 칙촉이 정말 맛있고, 그게 별로라고 느껴지는 날에는..

롯데 몽쉘 허니유자 블렌딩 LIMITED EDITION

슈퍼마켓에서 몽쉘 바나나&초코를 살 때 옆에 못 보던 몽쉘이 하나 더 있었어요. "이것도 처음 보는 건데? 이건 또 언제 나왔지?" 이왕 새로운 것 사는 김에 이것도 같이 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한때 불었던 꿀바람. 온갖 것에 꿀 바르던 그 시절에 나온 건가? 친구에게 물어보니 이것은 나온지 조금 된 제품이라고 알려주었어요. 괜찮아. 나 원래 유자차 좋아해! 어쨌든 이것은 처음 보는 제품. 먹어본 적이 없는 제품이었기 때문에 호기심을 가지고 살펴보았어요. 바나나&초코와 달리 이것은 유자 과즙 분말과 아카시아꿀 함량을 더해보면 거의 1%에 육박했어요. "이것은 안심하고 무슬림들한테 먹어도 된다고 해도 돼!" 밀, 우유, 대두, 계란이 함유되어 있다고 강조되어 있었지만, 육류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되어 있..

롯데 몽쉘 초코 & 바나나 LIMITED EDITION

"너 초코파이랑 몽쉘 바나나맛 나온 거 알아?""아니? 왠 바나나맛?""초코파이랑 몽쉘 바나나맛 나왔대. 너 그런 거 좋아하잖아." 친구로부터 오리온 초코파이와 롯데 몽쉘이 바나나맛이 나왔다는 말을 들었어요. 친구가 이런 정보를 준 것까지는 좋았는데...제 주변에서 이것을 파는 가게가 전혀 보이지 않았어요. 있어야 먹어보고, 먹어보아야 글을 쓸 것 아닌가. 보이지 않는 소문은 허상. 허깨비를 먹고 글을 쓸 수는 없는 노릇. 그렇다고 그것을 찾아다닐 수도 없었어요. 궁금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열광하며 찾아먹지는 않거든요. 눈에 보이면 사서 먹지만, 눈에 안 보이면 굳이 일부러 발품 팔아가며 찾아가서 먹지는 않아요. 그런데 제가 사는 곳 1층에 있는 슈퍼마켓에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다가 우연히 몽쉘 초코 바나..

롯데 뉴트리빈 애플두유

제가 이런 저런 두유를 맛보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안 친구가 하루는 제게 줄 게 있다고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냈어요. "이거 뭐야?""너 주려고 하나 사왔어.""오! 정말 고마워!" 친구가 준 두유는 제가 먹어보지 못한 두유였어요. 그 두유는 바로 '뉴트리빈 애플두유'. 롯데 두유는 먹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꽤 궁금했어요. 사실 롯데에서 두유를 만든다는 것 자체를 이 두유를 받고서 처음 알았어요. 표지를 잘 살펴보니 하단에 '두유액 14%, 사과과즙 10%'라고 적혀 있었어요. "이거 사과 과즙 비중이 너무 높은 거 아니야?" 두유액과 사과과즙의 비율 차이는 불과 4%. 이건 뭐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어요. 190ml 에서 4% 면 7.6ml 니까요. 일단 롯데에서 만든 두유라는 것 자체가 ..

오랜만에 먹은 롯데 아이스크림 와

여름에 아이스크림을 종종 사먹곤 했어요. 아이스크림 자체를 좋아해서라기 보다는 에어컨, 선풍기 바람 쐬기는 싫어서 웬만하면 그냥 더운대로 사는 편인데, 샤워로도 더위가 해결이 되지 않을 때에는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먹는 아이스크림이 거의 항상 똑같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롯데의 와. 이것을 좋아한 이유는 맛이 깔끔해서. 학교 근처 고시원에서 살 때, 근처에서 자취하던 친구와 고기 부페 가서 고기를 실컷 구워먹은 후, 주변에 있는 아이스크림 50% 할인해서 파는 가게에 가서 이것을 후식으로 사서 거리에 서서 퍼먹곤 했어요. 우즈베키스탄 가서도 이건 그리웠어요. 하지만 아이스크림이었기 때문에 이건 구할 방법이 없었어요. 섭씨 50도의 따뜻한 온도 속에서 길을 걸으며 이것 좀 먹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