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 랍면 알아?""그게 뭔데?""랍스타 라면이라던데?" 처음 듣는 라면이었어요. 라면 신제품에 별로 신경쓰지 않거든요. 제가 마트갈 일이 있을 때 마트 가서 무슨 라면이 있나 살펴보기는 하지만 일부러 신제품 나왔다고 사서 먹는 일은 없어요. 왜냐하면 한 번에 라면을 2개씩 끓여먹다보니 라면 하나 사면 5개들이 두 봉지 - 즉 10개를 사거든요. 그래서 신제품이 나왔다고 바로 먹어보거나 하지 않아요. 단지 제가 마트 갔을 때 못 보던 라면이 있으면 그것을 들고와서 끓여먹을 뿐이지요. 마지막으로 마트에 갔을 때 '랍면'이라는 라면은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당연히 구입하지 않았어요. 있어야 구입하는데 없었으니까요. 아마 있었다 해도 구입하지 않았을 거에요. 저는 라면 구입할 때 개당 1000원 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