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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128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마녀의 칵테일 파티

밖을 돌아다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서 배스킨라빈스31 매장으로 갔어요. '그새 또 새로운 거 몰래 나온 거 아냐?'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중 신제품인데 소리 소문없이 나왔다가 또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것들이 있어요. 신제품이면 푸시도 받고 홍보도 하기 마련인데, 배스킨라빈스는 매달 아이스크림이 하나씩 '이달의 맛'으로 고정적으로 출시되다보니 그런 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그래서 가끔 들어보지 못한 아이스크림이 매장에 있나 들려보곤 해요. 이날도 마찬가지였어요.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기는 했지만, 딱히 특별한 것이 없고 전부 먹어본 것이라면 그냥 되돌아나올 생각이었어요. 아이스크림이 뭐가 있나 쭉 둘러보았어요. 매장에 있는 아이스크림 중 절반 이상은 제가 이미 먹어본 것. 제가 먹고 글을 쓴 것..

일동 후디스 - 카카오닙스 차

편의점에 갈 때마다 마셔볼까 말까 하는 음료가 하나 있었어요. 그것은 바로 카카오닙스 차. "카카오면 카카오지, 카카오닙스는 또 뭐야?" 카카오닙스가 뭔지 딱히 찾아볼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제가 사서 마실 것도 아니고, 그런 거 일일이 따져가며 마시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마셔보고 맛있으면 좋은 것이고, 맛없으면 나쁜 것. 어차피 몸에 좋을 거라는 기대는 전혀 하지 않으니까요. 몸에 좋은 것을 찾는다면 자기가 직접 식물 키워서 달여 마시는 것이 가장 좋겠죠. 애초에 몸에 그렇게 강하게 작용한다면 편의점에 있을 게 아니라 약국에 있어야 하구요. '이거 보리차랑 별 차이 없는 거 아니야?' '카카오닙스차'라고 해서 초콜렛 친구처럼 생겼지만, 액체의 색은 영락없는 보리차. 보리차 아니면 씁..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럭키 카라멜 터틀

이건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일까? 이름을 보고 궁금해졌어요. 이름이 너무 거창했어요. 럭키 카라멜 터틀. 이런 이름은 대체 왜 붙인 거지?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중에는 이름이 거창한 것들이 여럿 있는데 이것도 그 중 하나였어요. 왜 이런 이름이 붙은지 매우 궁금했어요. 이 이름을 보고 맛을 유추해볼 수 있는 단서는 오직 '카라멜'. 왜 럭키인지도 모르겠고, 왜 터틀인지도 알 수 없었어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았어요. 홈페이지에서는 럭키 카라멜 터틀을 '무설탕 거북이 모양의 초콜릿이 들어있는 무설탕 바닐라 아이스크림' 이라고 소개하고 있었어요. 이 설명을 보자 더욱 궁금해졌어요. 무설탕을 엄청 강조하고 있었어요. 무설탕이면 안 달다는 거야? 그러면 바닐라 향만 나고 우유맛에 씁쓸한 초콜렛 맛이 난다는 건가..

빌리엔젤 - 레인보우 크레이프 케이크

친구가 옷 사는 것을 같이 돌아다녀준 후 저녁을 먹을 계획이었어요. 그러나 시간이 너무 늦어버렸어요. 친구는 그날 결국 옷을 구입하지 못했고, 시간은 밤 9시가 넘어버렸어요. 저녁 먹기는 글렀어요. 저녁 먹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시간. 게다가 저는 의정부로 돌아가야 했어요. "야, 카페 가서 케이크나 하나 먹고 가자. 이거 내가 살께.""아니야, 내가 살께. 너 오늘 나 때문에 많이 돌아다녔잖아.""됐어. 나중에 저녁 사." 아까 카페가 하나 있는 것을 봤어요. 그래서 거기 가서 케이크에 커피 한 잔 하고 헤어지기로 했어요. 친구와 가산디지털단지를 돌아다니다보니 덥고 피곤했거든요. 그래서 빌리 엔젤로 갔어요.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빌리엔젤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무엇을 먹을까 쭉 살펴보았어요. 케이크 전..

맘스터치 망고 크림 빙수

이번에 먹은 올해 2017년에 출시된 맘스터치 빙수는 망고 크림 빙수에요. 올해 맘스터치에서 딸기, 단팥, 망고 빙수가 출시되었는데, 딸기, 단팥 빙수는 이미 먹었고, 이거 하나 남아 있었어요. 맘스터치 딸기 크림 빙수 : http://zomzom.tistory.com/2075맘스터치 단팥 크림 빙수 : http://zomzom.tistory.com/2129 딸기 빙수는 외국인들에게 소개해주어도 괜찮을지 궁금해서 가장 먼저 먹어보았어요. 그 다음 단팥 빙수를 먹은 이유는 이것은 가장 고전적인 형태였기 때문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망고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망고 빙수는 그렇게까지 찾아먹지 않는 편이에요. 망고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생산되지 않거든요. 제주도에서 생산되기는 하지만, 이것은 너무 비싸서 빙수용으로 많..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프랄린 앤 크림

베스킨라빈스31 매장에 갔더니 '프랄린 앤 크림'이라는 아이스크림이 있었어요. '뭐지? 이건 또 새로 나온 건가?' 베스킨라빈스가 예전에 나왔다가 사라진 아이스크림을 다시 조용히 꺼내들기도 하고, 신메뉴를 아무 말 없이 내놓기도 해서 이것은 새로 나온 건가 했어요. 베스킨라빈스 메뉴는 조용히 바뀌어요. 이달의 맛을 제외하고는 참 조용히 나오고 조용히 사라지곤 해요. 애초에 배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종류가 31개 넘은지 오래에요. 우리나라에 들어왔던 초창기에는 31개가 안 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찔끔찔끔 하나 둘 메뉴가 늘어나더만 이제는 총 60개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물론 그 중에 단종된 것도 많고,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것도 많구요. 무슨 프로팀 1군, 2군 갈라놓는 것처럼 아이스크림들끼리 강..

KFC 디저트 신메뉴 - 꿀씨앗볼

오늘 KFC에서 신메뉴가 나왔어요. 그 중 하나는 디저트인 꿀씨앗볼이에요. "이거는 한 번 먹어볼까?" 이름만 봐도 이것이 어떤 것인지 대충 감이 왔어요. 이것은 딱 봐도 호떡. 호떡 그 자체일 리는 없겠지만 호떡 형제나 사촌 정도 할 것 같았어요. 씨앗호떡을 제대로 먹어본 적은 없지만 아마 거기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와서 만든 것 아닌가 싶었어요. 호떡은 길거리 간식계의 황제. 호떡 파는 노점이 의외로 잘 안 보이는 이유에 대해 '호떡이 들어오면 사람들이 죄다 호떡만 사먹어서 다른 노점들이 견제를 엄청나게 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이 정말 그럴싸하게 느껴져요. 실제로 호떡 노점은 계절을 크게 타기는 하나 장사가 잘 되는 편이거든요. 남녀노소에게 인기도 좋구요. 저 또한 호떡을 매우 좋아해요. 그래서 호떡 ..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카라멜 초코 크런치

이번에 먹어본 배스킨라빈스31의 아이스크림은 카라멜 초코 크런치에요. 이것은 현재 홈페이지에는 메뉴가 없어요. 지난달 말에 홈페이지가 바뀌면서 홈페이지 메뉴에 나와 있던 아이스크림들이 많이 사라졌어요. 이것도 예전에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없어졌어요. 어쨌든 현재는 홈페이지상에는 없지만 매장 가면 있는 기묘한 메뉴 중 하나에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중에 그런 것이 조금 있어요. '설마 자기들도 워낙 메뉴가 많아서 뒤죽박죽 섞였나?' 확실한 것은 지금 시즌 메뉴가 매우 많이 깔려 있다는 것. 매장마다 잘 나가는 아이스크림이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해요. 대체로 거의 똑같지만요. 어쨌든 홈페이지에는 없고 매장에서는 팔리고 있는 아이스크림 중 하나가 바로 카라멜 초코 크런치였어요. 그래서 이것을 먹어보기..

인도 과자 - Haldiram's - Gathiya

예전에 남아시아 과자를 국가마다 다 먹어보겠다는 일념으로 이태원을 돌아다녔었어요.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는 어렵지 않게 구했고, 나중에 스리랑카가 들어와서 스리랑카 과자도 맛을 보았어요. 방글라데시 과자http://zomzom.tistory.com/1402http://zomzom.tistory.com/1363 파키스탄 과자http://zomzom.tistory.com/1750 http://zomzom.tistory.com/1348 스리랑카 과자http://zomzom.tistory.com/1601 과자 맛만으로 따진다면 파키스탄은 꽤 살 만한 국가. 스리랑카도 즐겁게 살 수 있는 나라. 방글라데시는 살기 좀 힘든 나라. 네팔은 과연 우리나라에 수입될 수 있는 퀄리티로 과자를 생산할 수 있을까 의문. 몰디브..

맘스터치 단팥 크림 빙수

이번에 먹은 팥빙수는 맘스터치의 단팥 크림 빙수에요. 올해 맘스터치에서 빙수가 세 종류 나왔는데, 이것은 그 세 종류 중 하나에요. 지난번에는 딸기 크림 빙수를 먹었어요. 맘스터치 딸기 크림 빙수 : http://zomzom.tistory.com/2075 딸기 크림 빙수를 먹은 후 한참 후에야 단팥 크림 빙수를 먹으러 갔는데, 하필 이날 빙수 기계가 고장나서 판매 안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또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야 먹어봤어요. 맘스터치의 빙수 시리즈는 작은 사이즈는 2800원, 큰 사이즈는 3800원이에요. 지난번에 딸기 빙수는 큰 사이즈로 먹었기 때문에 이번 단팥 크림 빙수는 작은 사이즈로 먹었어요. 위에 올라간 것은 팥과 연유. 아래에도 팥이 조금 깔려 있었어요. 작은 사이즈로 주문하니 이렇게 컵으로..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신제품 - 팝핑슈렉 (2017년 5월 이달의 맛)

2017년 5월에도 베스킨라빈스31에서 신제품이 나왔어요. 이번 신제품 이르은 팝핑슈렉이에요. "이거 이번달만 판매되고 단종되지는 않겠지?" 캐릭터 이름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이라 이것이 과연 오래 팔릴까 조금 의문이었어요. 배스킨라빈스31 뿐만 아니라 이렇게 나온 제품들은 잠깐 나왔다가 단종되는 경우가 조금 있거든요. 어쨌든 이번 달에 나온 베스킨라빈스 신제품은 팝핑슈렉. 그래서 베스킨라빈스로 팝핑슈렉을 먹으러 갔어요. 베스킨라빈스31 팝핑슈렉은 이렇게 생겼어요. 싱글컵으로 주문했는데 제가 이거 처음 주문했다고 특별히 아주 많이 퍼서 담아주었어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서는 팝핑슈렉을 '그린 바닐라와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팝핑캔디가 팡팡!' 이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팝핑슈렉 열량은 256 kcal 이에요. ..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신메뉴 - 블루베리 석류 톡톡

이번에 먹은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블루베리 석류 톡톡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4월의 맛인 스트라이크 캐슈넛을 먹으러 갔는데 처음 보는 아이스크림이 있었어요. 바로 블루베리 석류 톡톡이었어요. '이런 것도 있었나?' 팝핑 캔디가 들어있다는 것을 보고 눈이 번쩍 뜨였어요. 저는 팝핑캔디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매우 좋아하거든요. 마음 같아서는 블루베리 석류 톡톡을 먹고 싶었지만, 원래 목적인 4월의 맛 스트라이크 캐슈넛을 먹으러 간 것이었기 때문에 블루베리 석류 톡톡은 나중에 먹고 일단 원래 목적부터 달성하기로 했어요. 집에 돌아와 베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를 보는데 매우 희안한 것을 알게 되었어요. 홈페이지에 '블루베리 석류 톡톡'이 없어! 홈페이지를 아무리 뒤져보았지만 블루베리 석류 톡톡은 없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신제품 - 스트라이크 캐슈넛 (2017년 4월 이달의 맛)

베스킨라빈스31에서 2017년 4월 이달의 맛으로 '스트라이크 캐슈넛' 이라는 아이스크림이 출시되었어요. "프로야구 개막한다고 이름을 이렇게 지은 거야?" 이건 아무리 봐도 프로야구 개막한다고 이름을 이렇게 지은 거 같았어요. 이거는 너무 티가 났어요. 이런 이름을 가진 메뉴가 오래 매장에 있을 지는 미지수. 이름 자체가 특정 시즌과 관련 있는 제품들은 그 시즌이 지나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그래도 맛만 괜찮다면 인기가 있을 거고, 인기가 있다면 계속 판매하긴 할 거에요. 배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이 60종류가 넘는데 이것을 한 번에 한 매장에 다 풀어놓는 곳은 없어요. 한 매장당 한 번에 28~32종류만 팔고 있고, 판매되는 제품들이 소소하게 바뀌어요. 배스킨라빈스31 2017년 4월 이달의..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카라멜 프랄린 치즈케이크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중 이번에는 무엇을 먹어볼까 고민하며 배스킨라빈스31 매장으로 갔어요. "민트맛은 특별한 것이 없네. 인기 없어서 이제 안 들여놓나?" 전에 왔었을 때는 분명히 민트 종류가 두 개인가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제가 먹어본 민트 초콜릿 칩만 있었어요. 만약 다른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이 있었다면 망설임 없이 바로 그것을 골랐을 거에요. 먹기 싫은 거부터 빨리 먹어보게요. 하지만 없었어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이번에는 카라멜 프랄린 치즈케이크를 골랐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인 카라멜 프랄린 치즈케이크는 이렇게 생겼어요. 배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에서 이 아이스크림에 대해 '진한 카라멜, 바삭한 피칸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치즈케이크' 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치즈케이크라고 설명한 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레인보우 샤베트

"뭐 깔끔한 거 없나?"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베스킨라빈스31에서 어떤 아이스크림을 먹을까 고민중이었어요. 순간 깔끔한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졌어요.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도 안 좋은데 아이스크림이라도 깔끔한 거 먹자." 그래서 고른 아이스크림이 바로 레인보우 샤베트였어요. 배스킨라빈스31 샤베트 종류는 아직 먹어본 적도 없고, 샤베트라면 맛이 깔끔할테니 일석이조였어요. 새로운 경험도 하고 입이 텁텁하지 않은 아이스크림도 먹구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중 하나인 레인보우 샤베트는 이렇게 생겼어요. 이 아이스크림은 흰색, 분홍색, 노란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색상만 보면 제일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에 걸맞는 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배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에서는 이 아이스크림에 대해 '상큼한 ..

프링글스 치즈 Pringles Cheesy Cheese

심심해서 프링글스를 하나씩 다 먹어보던 중, 영 마음에 들지 않는 통이 하나 보였어요. 색이 귤색이다. 귤을 싫어해서 귤색도 안 좋아해요. 게다가 무슨 맛이길래 귤색으로 칠해놓았나 통을 들어보니 치즈맛. 치즈맛 과자도 안 좋아해. 귤색에 치즈맛이라니...이것은 내가 싫어하는 것을 집대성한 과자란 말인가! 치즈맛 과자를 처음 먹어본 것은 초록색 봉지였던 치토스 치즈맛을 먹었던 것이었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치즈맛 과자는 한결같이 매우 안 좋아해요. 치즈가 듬뿍 올라간 피자도 좋고, 치즈가 듬뿍 올라간 스파게티도 좋지만 치즈맛 과자는 언제나 나는 서양인 입맛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하는 그 맛. 귤색에 치즈맛이라니 이건 내게 위험한 과자다! 그러나 지금 판매중인 프링글스를 다 먹어보기로 한 이..

나뚜루 아이스크림 - 리얼 골드 키위

이번에 먹어본 아이스크림은 나뚜루 아이스크림 중 하나인 리얼 골드키위에요. 홈페이지에서는 '골드키위'라고 되어 있는 아이스크림이에요. 한때 골드키위가 유행했었고, 지금도 계속 보이고 있어요. 이것은 골드키위가 인기 좋아서 나온 아이스크림이 분명했어요. 나뚜루 리얼 골드 키위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생겼어요. 이 아이스크림은 샛노란 색이에요. 사진을 잘 보면 씨앗도 보여요. 나뚜루팝 홈페이지에서는 이 아이스크림에 대해 '제주산 골드키위 과육을 듬뿍 담은 아이스크림'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리얼 골드키위는 1회 제공량 100g 기준으로 열량이 170 kcal 이에요. 알레르기 유발 성분으로는 우유, 대두가 들어있어요. "이거 치즈 아이스크림 아냐?" 처음 한 스푼 떠먹는 순간 우유향이 퍽 났어요. 그냥 우유향이 ..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러브미

"이거 새로 나온 아이스크림인가?" 베스킨라빈스31에 갔는데 '러브미'라는 아이스크림이 있었어요. 이것은 보지 못한 아이스크림이라 새로 나온 아이스크림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새로 나온 아이스크림은 아니고, 제가 가던 매장에 다시 들어온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설명을 보니 롤리팝 캔디가 들어 있다고 했어요. '이거 슈팅스타 같은 건가?' 슈팅스타를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꽤 기대가 되었어요. 이것도 입에서 막 톡톡 터지는 느낌이 있는 아이스크림일 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것을 먹어보았어요. 배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중 하나인 러브미는 이렇게 생겼어요. 베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에서는 이 아이스크림을 '부드럽고 상큼한 바닐라향, 스트로베리,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안에 색색깔의 롤리팝 캔디가 들어있는 제품'이라..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신제품 - 봉쥬르, 마카롱 (2017년 3월 이달의 맛)

베스킨라빈스31에서 2017년 3월 이달의 맛으로 '봉쥬르, 마카롱' 이라는 아이스크림이 출시되었어요. "마카롱? 그 찐득찐득하고 엄청 단 과자?" 마카롱을 아이스크림에 어떻게 접목시켰을지 궁금했어요. 마카롱 크림 대신 아이스크림을 발라서 먹는다면 그것은 그 나름대로 맛있겠지만, 아이스크림 속에 마카롱 과자 조각이 들어간다면 어떤 맛이 날 지 상상이 잘 안 되었거든요. 그래서 배스킨라빈스31로 이번달 신제품인 봉쥬르 마카롱을 먹으러 갔어요. 봉주르 마카롱은 이렇게 생겼어요. 베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에서는 이 아이스크림에 대해 '부드러운 크림치즈 아이스크림과 마카롱, 초콜릿의 달콤함 만남!' 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사진에서는 흰색 아이스크림에 붉은 잼 같은 것이 보여요. 그리고 잘 보면 노란색 점도 보여요..

나뚜루 아이스크림 - 피스타몬드

이번에 먹어본 아이스크림은 피스타몬드에요. 이 아이스크림을 먹은 이유는 간단했어요. 매장 가장 구석에 있었다. 어떤 아이스크림을 먹을까 고민하며 진열대를 쭉 살펴보며 걷다보니 매장 제일 구석까지 가게 되었고, 그때까지 뭘 먹을지 정하지 못해서 제일 구석에 있던 이것을 골랐어요. 나뚜루 아이스크림 피스타몬드는 이렇게 생겼어요. 피스타몬드는 연초록빛에 아몬드 알이 많이 박혀 있었어요. 먹기 전에 눈으로 그냥 봐도 아몬드 알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나뚜루팝 홈페이지에서는 이 아이스크림에 대해 '피스타치오 아몬드의 상쾌하고 고소한 맛' 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이 아이스크림에는 국산 유크림, 수입산 혼합분유, 미국산 볶은 아몬드, 미국산 피스타치오 페이스트가 들어갔대요. 피스타몬드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호두밭의 파수꾼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을 보면 이름이 참 희안한 것이 꽤 있어요. 왜 그 이름이 붙었나 궁금해지게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이름 보고 맛을 당최 감을 잡을 수 없는 것까지 있어요. 호두밭의 파수꾼은 일단 호두맛이 날 거라는 것은 한글만 제대로 읽으면 예상할 수 있어요. 그런데 파수꾼 맛은 또 뭐야? 오페라의 유령을 먹으며 유령의 맛을 알았고, 엄마는 외계인을 먹으며 외계인 맛을 알았어요. 이제 파수꾼 맛을 먹어볼 차례. 호두밭의 파수꾼은 배스킨라빈스31에서 2016년 11월 1일에 '이달의 맛'으로 출시된 아이스크림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호두밭의 파수꾼은 이렇게 생겼어요. 베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에서는 호두밭의 파수꾼을 '호두와 초콜릿의 달콤한 만남!' 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이 아이스크림은 하얀 ..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초코초코 피스타치오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31가지인가요? 배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종류는 왠지 31종류일 거 같아요. 하지만 매장 가서 세어보면 어떤 매장은 28종류 구비해놓고 있고, 어떤 매장은 32종류 구비해놓고 있어요. 그러면 32종류일까요? 정답은 '그보다 훨씬 많다'에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종류는 배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 들어가서 세어보면 60종류 있어요. 이 60종류 중 약 30 종류를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이에요. 그래서 같은 매장이라 해도 아이스크림 종류가 묘하게 바뀌어요.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초코초코 피스타치오에요. 이 아이스크림은 2017년 1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으로 나온 아이스크림이에요. 원래는 이것을 먹을 생각이 없었어요. 이거 말고 다른 것을 먹을까 생각했..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엄마는 외계인

친구와 홍대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홍대입구역으로 갔는데 제가 친구보다 훨씬 일찍 도착했어요. 전철역은 추웠기 때문에 전철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따뜻한 곳을 찾아 들어가려고 전철역에서 나와 돌아다니다 베스킨라빈스31을 발견했어요. "아이스크림 하나 먹는 동안이면 오겠지." 카페에서 자리를 잡고 앉아 있기에는 아마 친구가 일찍 도착할 것이고, 그렇다고 전철역에서 기다리자니 애매한 시간이었어요.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며 기다리면 시간이 그럭저럭 맞을 것 같아서 베스킨라빈스31로 들어갔어요. "뭘 먹지?" 어떤 것을 먹을까 고민하다 베스킨라빈스에서 인기 좋은 메뉴 중 하나인 엄마는 외계인을 골랐어요. 베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에서 엄마는 외계인에 대해 '밀크, 다크, 화이트 세가지 맛 초콜릿에 달콤 바삭 ..

홍대 카페 - 싱가포르 디저트 카페 머라이언

싱가포르 디저트 카페인 머라이언은 홍대입구역 9번출구쪽에 있어요. 9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왼쪽에 있는 골목길로 들어가서 쭉 올라가면 어울마당로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다시 왼쪽으로 꺾어서 가다 보면 츄로101 홍대 본점이 나와요.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가다보면 2층에 있어요. 지도에서 '디저트 머라이언'이라고 검색하면 길을 찾을 수 있어요. 가게 입구에 걸려있는 입간판에는 '싱가포리언 오너 쉐프', '매일 요리하는 싱가포르 홈 카페'라고 적혀 있어요. 더욱 중요한 것은 모든 메뉴가 100% 홈메이드라고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머라이언 카페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머라이언의 싱가포르 밀크티는 5500원이고, 카야 토스트는 3800원이에요. 밀크티에 들어가는 우유도 싱가포르산이라고 강조하고 있었고,..

타이완 춘추이허 얼그레이 밀크티

밀크티 제품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밀크티는 딱 세 종류에요. 말레이시아 알리티와 타이완 춘추이허, 우리나라의 동원 우바홍차 밀크티에요. 이것 두 개 외에는 전부 밍밍한 맛이 있더라구요. 제가 밀크티를 상당히 좋아하나 항상 밀크티 사먹고 실망하는 것을 본 저와 친하게 지내는 히티틀러님이 타이완 여행을 다녀오신 후, 제게 선물을 주었어요. 그것은 바로 타이완의 춘추이허 밀크티 중 얼그레이 밀크티였어요. '이것은 전혀 못 본 건데?' 춘추이허 밀크티가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기는 하지만 얼그레이는 본 적이 없었어요. 얼그레이 밀크티를 받고 정말 신났어요. 이 통은 병아리색이에요. 이렇게 연한 노란색 통이에요. 뒷면을 보면 한국어로 '춘추이허', '얼그레이 밀크티' 라고 적혀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매우 많..

신제품 - 프링글스 애플카라멜 후기 (한국 홈플러스 독점 한정 판매, Limited edition)

피자는 먹고 싶은데 피자가게까지 걸어가기는 귀찮고 날도 추워서 피자를 사러 경천철을 타고 홈플러스로 갔어요. 피자를 주문하고 돌아다니는데 프링글스 애플 카라멜이 보였어요. "이건 뭐지? 처음 보는 건데?" 과자를 잘 사먹지 않지만 웬만한 과자는 대충 알고 있어요. 웬만한 신제품 발매소식 및 리뷰는 티스토리 메인에 글로 올라오거든요. 그런데 이 제품 글은 본 기억이 없었어요. 갑자기 이것이 신상품인지 아닌지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어요. "아, 이것이 이래서 글이 별로 없었구나!" 프링글스 애플카라멜은 11월 7일쯤 출시되었어요. 세계에서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판매하는 것이래요. 이 정도면 분명 글이 많이 쏟아져 나왔어야 정상인데... 홈플러스 한정 판매! 프링글스 신제품인데 글이 의외로 적고 제가 티스토리에서..

롯데리아 내추럴 치즈스틱

롯데리아에서 인기 좋은 메뉴가 몇 개 있는데, 디저트 종류에서는 치즈스틱이 평이 좋아요. 이 치즈스틱의 정식 명칭은 내추럴 치즈스틱이라고 해요. 물론 거의 다 그냥 편하게 치즈스틱이라고 하지만요. 롯데리아 내추럴 치즈스틱은 2천원이에요. 치즈스틱을 주문하면 이렇게 딱 2개 나와요. 가격이 2천원이니 1개당 천원이지요. 상당히 비싼 메뉴에요. 저거 하나가 천원. 튀김 위에 파슬리가 뿌려져 있어요. 이 치즈스틱은 짭짤하고 고소했어요. 맛 자체는 상당히 친숙한 맛이었어요. 왠지 길거리에서 사먹는 오징어 튀김의 튀김옷과 비슷한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치즈스틱 튀김옷 안에는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있어요. 저는 2개를 받았는데 처음 먹은 것은 사진처럼 쭉 늘어나지 않고 깔끔하게 베어먹을 수 있었고, 두 번째 먹은..

푸르밀 Dole 떠먹는 요구르트 블루베리

"너 요구르트 먹냐?""왜?""요구르트 사놓았는데 속 안 좋아서 못 먹겠다. 유통기한 거의 끝나가는데 가져가서 먹을래?" 친구 동네에서 만나서 친구와 노는데 친구가 자기 집에 있는 요구르트를 가져가서 먹지 않겠냐고 물어보았어요. 당연히 대환영이었어요. 이런 구호물자를 거부할 리가 없지요. 떠먹는 요구르트 먹어본 적이 언제더라...이런 쪽으로 돈을 잘 안 쓰다보니 이런 류의 야구르트를 안 먹어본지 꽤 되었어요. 블루베리 4.6%. 크기가 작아서 비율이 높은 것인지, 원래 많이 들어간 것인지는 모르겠어요. 어쨌든 스쳐지나간 것보다는 좋아보였어요. 사실 친구가 안 먹는 거 가져가라고 해서 들고온 공짜로 받은 것이었기 때문에 이런 것에 별로 신경쓰지는 않았어요. 여기에는 우리의 친구, 우리의 가족 말레이시아 팜..

맘스터치 딸기망고 빙수

이번에 먹어본 것은 맘스터치 딸기망고빙수에요.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 있는 맘스터치에서는 빙수를 팔고 있었어요. 그래서 언제 날 잡아서 먹어보아야지 하고 있었어요. 한 번은 명동으로 놀러가 간단히 식사를 하려고 맘스터치를 갔는데, 맘스터치 명동 지점에서는 빙수를 판매하지 않고 있었어요. '이거 우리 동네에서만 파는 건가?' 맘스터치 홈페이지 http://www.momstouch.co.kr/ 에 들어가서 음료류를 보니 분명히 빙수가 있었어요. '이것은 판매하는 매장이 있고, 판매하지 않는 매장이 있구나!' 그래서 동네 맘스터치로 빙수를 먹으러 갔어요. 빙수가 담긴 통에 'Mom's Touch' 라고 적혀 있었어요. 이렇게 회사 로고가 새겨진 것을 보니 정식 메뉴가 확실히 맞아보였어요. 맘스터치는 컵빙수와 ..

공차 시즌 메뉴 - 실크 밀크티 빙수

지난 번 친구들과 공차에 갔을 때 밀크티 빙수가 있다는 것을 알고 밀크티 빙수를 주문하려 했지만, 밀크티 파우더가 없다고 해서 실크 팥빙수를 시켰어요. 그런데 공차라면 당연히 밀크티 아니야? 밀크티 빙수에 대한 궁금함이 계속 머리 속에 남아 있었어요. 그러다 다른 친구를 만나러 나간 날, 날이 너무 더워서 잠시 더위를 피해 빙수를 먹자고 서로 이야기했어요. 그때 떠오른 것이 있었어요. 공차 실크 밀크티 빙수 먹자! 그래서 공차에 가서 실크 밀크티 빙수를 주문했어요. 이 빙수의 가장 큰 특징은 팥 대신 타피오카가 들어가 있다는 것이에요. 양은 적은 편이 아니었어요. 많다고 할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둘이서 디저트로 나누어먹을만큼의 양은 되었어요. 가격은 9800원이었어요. 밀크티로 빙수를 만들어먹을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