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좀이의 여행

2021년 12월 13일 아침이었어요. 지난 금요일이었던 2021년 12월 10일, 미국 증시는 상승으로 장이 마감되었어요. 2021년 12월 10일에 미국 S&P500 지수는 신고가를 갱신했어요.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만 해도 지수가 크게 흔들리면서 산타랠리가 아니라 사탄랠리가 오는 거 아니냐는 말이 많았지만 역시 세상의 중심 미국이었어요. 아무리 나쁜 뉴스가 나와도 미국 증시는 매우 강력했어요. '한국 증시는 어떨 건가?' 한국 증시는 코스피 3000 포인트를 놓고 매일 치열한 공방전이 진행중이었어요. 코스피 3000 포인트 안착을 못 하고 계속 밀렸다가 다시 탈환하는 장세였어요.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지난해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12월에 주식을 엄청나게 많이 매수했어요. 그에 비해 2021년 12월..

"드디어 손실 복구했네." 2021년 4월 7일, 윤석열 테마주인 코스닥 007330 푸른저축은행 주식과 코스피 095720 웅진씽크빅 주식으로 손실을 봤어요. 다음날인 4월 8일에 이재명 테마주인 코스닥 045660 에이텍 주식과 코스닥 224110 에이텍티앤 주식으로 손실을 꽤 만회했어요. 여기에 4월 9일 아침에 역시 이재명 테마주인 코스닥 025950 동신건설 주식으로 손실을 완전히 깔끔히 만회했어요. 윤석열 테마주에 크게 상처받고 이재명 테마주로 상처를 치유받았어요. "자기 테마주 10배 못 들어올리는 정치인은 다 꺼져!" 정치 테마주 타면 정치 성향이고 나발이고 없어요. 자기 테마주 팍팍 펌핑해주는 정치인이 닥치고 최고에요. 무슨 정치 성향 따라서 주식할 거에요? 오르는 거 빨리 잡아타고 원화..

2021년 3월 5일 새벽, 미국 증시는 새파랗게 질렸어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은 언제나 항상 그랬듯 또 복사해서 붙여넣기 수준이었고, 시장은 그에 대해 어서 뭐 좀 하라고 항의 시위를 일으켰어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언제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확률이 높아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2020년 6월 이후로는 항상 미국 연방준비제도에 경제위기를 해결하라고 요청할 것이 아니라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할 것 다 했으니 이제 미국 행정부에 경제위기 타개책을 내놓을 것을 요청하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요. 너무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쉽게 이야기하자면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미국 Fed는 금리는 낮출 수 있는 한도까지 다 낮췄고 미국 행정부가 요청하면 언제든 얼마든 돈 빌려줄 준비 다 되어 있으니 이..

아침에 일어나서 한국 증시 상황을 봤어요. 역시나 오늘도 한국 증시 상황은 안 좋았어요. 그러나 이렇게 증시가 안 좋은 날에도 급등주는 항상 존재해요. 오히려 이렇게 하락장일 때 급등주가 더욱 빛나요. 주식을 들고 있으면 가만히 있어도 원화가 갈려나가는 상황인데 이럴 때 빨간 불빛을 빛내며 여기가 안식처요 평화의 땅이자 기회의 땅이요 등대 같은 역할을 해요. "역시 RP로 도망가 있기를 잘 했어." 2021년 2월 22일 월요일에 더 이상 주식 매매 게임 안 즐기려고 한국투자증권 증권계좌에 있는 돈에서 10만원은 RP 7일물을 매수했어요. 시장 상황이 썩 좋지 않고 계속 인플레이션 우려와 유동성 회수, 금리 인상 이슈로 시장을 흔들어대고 있는 상황이라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이 나아보였어요. 테마도 딱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