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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동 2

서울 도봉구 도봉동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무수천 무수골 마을 풍경, 지명 유래

서울 도봉구 도봉동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무수골 마을 풍경은 평화로운 시골 마을이었어요. 서울 도봉구 도봉동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무수천 무수골 마을은 상당히 오래된 마을이에요. 조선 시대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던 마을이거든요. '무수리'라는 지명에서 '무수'는 우리말 무쇠에요. 이 무쇠를 한자로 쓰면 주철 鑄鐵, 수철 水鐵 이라고 표기해요. 그래서 도봉산 자락 무수골 마을은 옛날 기록을 보면 수철동으로 적힌 기록도 있다고 해요. 무수골 마을을 무수울이라고 하기도 해요. 무수울은 전국 여러 지역에서 사용하는 지명 중 하나에요. 무수울 이름이 붙은 지역 공통점은 골짜기나 산 아래에 위치한 마을로 물이 많은 곳이라는 점이에요. 골짜기에 항상 많은 물이 흐르기 때문에 '물골'이라고 부르던 것이 무수울, 무수골로..

서울 도봉구 도봉동 무수골 벽화마을

"도봉구에는 달동네 없나?" 도봉구는 서울에서 손꼽히게 평화롭고 조용한 동네에요. 이것은 농담이 아니라 정말이에요. 도봉구는 서울 최외곽 지역이자 북한산 국립공원에 해당하는 도봉산이 구 전체 면적 중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도봉구는 그냥 사림들이 평화롭게 살고 있는 지역이에요. 여기는 도봉산 빼면 아무 것도 없다고 해도 되는 동네에요. 지하철 타고 가며 도봉구를 지날 때 드는 생각이라고는 도봉산이 참 잘 보인다는 것 뿐이에요. 이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어요. 결정적으로 도봉구에는 유흥가라고 부를 만한 곳이 없거든요. 그나마 쌍문동 정도가 있어요. 하지만 쌍문동도 그렇게 큰 유흥가는 아니에요. 쌍문동보다는 거기에서 조금 더 가면 있는 수유역 유흥가가 훨씬 크죠. 중랑천 건너 노원역 유흥가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