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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카페 4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호밀빵 맛집 베이커리 카페 - 폴콘 양주점

"이제 카페 갈까?" "카페? 어디?" 친구들과 의정부에서 삼계탕으로 몸보신을 한 후였어요. 삼계탕을 먹으니 속이 아주 든든했어요. 몸도 따뜻해졌어요. 삼계탕은 뜨끈했고 식당 내부는 따스했어요. 아주 노곤해졌어요. 그러나 식당에서 세월아 네월아 주저앉아 시간을 보낼 수는 없었어요. 친구들과 잡담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을 찾아야 했어요. 역시 이럴 때는 카페를 찾아서 가는 것이 최고에요. "베이커리 카페 찾아봐." "베이커리 카페?" "어." 요즘 한국 카페 트렌드 중 하나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에요. 지금 한국은 카페가 아주 대창궐 수준이에요. 과거에도 카페가 엄청나게 많았지만 지금은 과거와 비할 수준이 아니에요. 진짜 카페가 넘쳐나요. 과거에는 카페라고 하면 최소한 매장에 테이블 몇 석은 있었어요. 테이블..

경기도 의정부 호원동 회룡역 카페 만스에스테이트

이번에 가본 경기도 의정부 카페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지하철 1호선 회룡역 근처에 있는 카페인 만스에스테이트에요. 친구와 회룡역과 망월사역 사이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어요. "우리 이거 먹고 오늘 뭐 하지?" "오늘은 의정부에서 놀자." 친구와 어디 가서 무엇을 할지 이야기했어요. 둘 다 의견의 일치를 보인 것이 하나 있었어요. 날이 무지 추웠어요. 사실상 이번 겨울 마지막 한파였어요. 날이 한동안 매우 따스했어요. 친구가 제가 살고 있는 의정부 자취방에 오는 날부터 날이 무지 추워졌어요. 절대적인 온도로도 매우 추운 날씨인데 날이 한 번 포근하게 풀렸다가 다시 추워지자 체감상 추위가 훨씬 더 매서웠어요. 도저히 밖에서 돌아다닐 날씨가 아니었어요. "추우니까 어디 들어가서 놀까?" 친구와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디저트 카페 - 모어그린

친구들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역을 구경한 다음이었어요. 일영역 구경을 잘 마친 후 카페에 가기로 했어요. "여기 아무 것도 없네." "근처에 카페 있지 않을 건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역 근처는 흔하디 흔한 시골 마을이었어요. 누렁이가 멍멍 짖고 닭이 꼬꼬 울게 생긴 풍경이었어요. 주변에 카페가 있을 것 같아보이는 풍경이 아니었어요. 우리나라 어디에 카페가 없겠냐만은 일영역 근처에는 카페가 정말 없을 것 처럼 생겼어요. 있더라도 카페가 아니라 다방이 있게 생겼어요. 매우 한적한 시골 풍경이었어요. "아냐, 여기에서 조금만 더 가면 카페 있을걸?" 친구들은 주변 풍경을 보며 카페가 없을 것 같다고 했어요. 당연히 일영역 주변에는 카페가 있을 리 없었어요. 시골이었어요. 일영역은 일반 열차가 정..

경기도 의정부 의정부역 7번출구 동부광장 번화가 무한상상 시민정원 24시간 카페 - 쿠카쿠커피 의정부점

"24시간 카페나 갈까?" 2021년 11월 14일 새벽이었어요. 전날 저녁에 매우 일찍 잠들었어요. 원래는 일찍 자고 야심한 시각에 일어나서 서울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찾아 밤새 돌아다닐 생각이었어요. 그렇지만 야심한 시각에 일어난다는 것이 너무 야심한 시각에 일어나버렸어요. 눈을 떠서 몇 시인지 확인해보니 벌써 새벽 2시가 넘어 있었어요. 새벽 2시면 의정부에서 서울까지 대중교통으로 갈 방법이 없어요. 그나마 가능한 방법이라면 택시를 타고 도봉산역까지 가서 심야버스를 이용하는 방법 뿐이었어요. 시도 경계를 넘으면 요금이 비싸지니까 적당히 망월사역까지 택시 타고 가서 망월사역에서 도봉산역까지 걸어가는 방법도 있기는 했어요. 하지만 이렇게까지 서울에 가고 싶지는 않았어요. 너무 늦었어요. 이렇게 서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