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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 186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역 고한 구공탄시장 카페 피고지고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고한역 도장을 모았어요. 이제 남은 일이라고는 기차 시간이 될 때까지 고한읍에서 머무르며 고한읍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노는 것 뿐이었어요. 고한역에 도착해서 번화가로 들어서자마자 매우 조용했어요. 그런데 이것만 가지고 이 지역이 매우 썰렁하고 휑한 동네라고 판단할 수는 없었어요. 이 시각에는 다 강원랜드 올라가 있을 시간이에요. 사북, 고한 모두 강원랜드 폐장 시간 및 저녁 시간에 붐비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강원랜드에 맞춰서 돌아가는 지역이라서요. "18번가 기적의 골목 가면 카페 있겠지?"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서 돌아다니며 구경해야 할 곳은 별로 많지 않았어요. 범위도 좁았어요. 하이원 갈 게 아니라 고한읍 역전 번화가에서 놀다 돌아갈 생각이었어요. 고한읍 ..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 당골계곡 불교 사찰 절 청원사

강원도 여행을 갔을 때였어요. 이때 목적지는 강원도에서 제일 가기 힘든 곳 중 하나인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이었어요.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은 한때 우리나라 최대 텅스텐 광산이 있던 곳이었어요. 한국지리 시간에 '상동 중석'이라고 배운 기억이 있는 분들이 있을 거에요. 상동 중석에서 '상동'이 바로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을 의미해요. 한국지리 시간에 배우는 지역이었어요.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은 한때 우리나라의 수출은 물론이고, 전세계 텅스텐 공급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던 곳이었어요. 하지만 중국산 저가 텅스텐이 대거 수입되면서 경쟁력을 잃고 폐광되었어요. 지금은 또 다시 개광한다는 말이 있고, 실제 개광 준비중이라고 하고 있기는 하지만,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어요. 상동 광산이..

여행-한국 2024.01.21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고한역 도장 -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여행 잘 했다." 새벽에 들어와서 푹 잤어요. 그래도 체크아웃시간보다 훨씬 전에 일어났어요. 체크아웃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어떻게 돌아갈까?' 강원도 동해시 무코바란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가 살고 있는 의정부로 가기 위해서는 기차를 타고 청량리역으로 가야 했어요. 동해시에는 기차역이 두 곳 있어요. 하나는 동해역이고, 다른 하나는 묵호역이에요. 동해역은 KTX, ITX, 누리로, 무궁화호 열차가 다니고, 묵호역은 KTX, 누리로 열차만 다녀요. 무코바란 게스트하우스에서 청량리역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었어요. 먼저 KTX를 타고 바로 청량리역으로 가는 방법이 있었어요. 그 다음에는 누리로 열차를 타고 강릉역으로 가서 강릉역에서 청량리역으로 가는 방법이 있었어요. 이 두 방법은 걸어서 ..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 추천 여행지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어디 가지?' 동해시 여행은 계획된 여행이 아니었어요. 아무리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여행한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어디를 갈지 대충은 알아보고 와요. 하지만 이때 동해시는 정말 아무 준비 없이 무턱대고 왔어요.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어요. 태백시 여행을 갔는데 한파가 몰아닥쳐서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졌어요. 제가 준비해간 옷과 입고 간 옷은 영상의 추위에서 버틸 수 있는 정도였어요. 영상의 추위에서 버틸 수는 있으나 추워할 수준의 복장이었어요. 영하의 기온을 버틸 옷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급히 동해시로 추위를 피해 도망친 거였어요. 동해시에서 딱히 가고 싶은 곳이 없었어요.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서는 초록봉을 추천하셨어요. 그러나 산은 올라가고 싶지 않았어요. 그다지 끌리지 않았어요. 무릉별유천지는..

여행-한국 2023.12.16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정동진역 도장 -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 관광 도장 수집 여행

태백시에서 동해시로 넘어온 후, 할 것 없어서 무엇을 할지 고민하던 차에 매우 좋은 곳을 알게 되었어요. 바로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었어요. 정동진은 한 번도 안 가봤지만, 지나가기는 여러 차례 지나가본 곳이었어요. KTX 열차 타고 여러 번 정동진 해변을 구경했기 때문에 그렇게 궁금하지 않았던 정동진이었지만, 제 발로 정동진 땅을 밟아본 건 아니었어요. 그러던 차에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알게 되자 정동진 가야 할 이유가 생겼어요. 정동진 가면 백사장,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외에 할 것이 또 있다.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 가면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걷고 백사장 구경하는 것 말고 해야할 것이 하나 또 있었어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정동진역 도장! 올해부터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강원도 동해시 묵호 발한동 동쪽바다 중앙시장 청년몰 돼지국밥 맛집 여송집

강원도 태백시 일정은 추위로 인해 포기하고 삼척시로 넘어왔어요. 삼척시 신기면도 첩첩산중이지만 태백시 최대 번화가 황지동에 비하면 엄청나게 따스했어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신기역 도장을 우편엽서에 찍은 후, 미로우체국까지 걸어가서 미로우체국 앞에 있는 우체통에 넣었어요. "이제 동해시 가야겠다." 일단 짐을 숙소에 내려놔야 했어요. 삼척시 미로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삼척시내로 간 후, 삼척시내에서 다시 21번 버스를 갈아타고 가야 했어요. 미로 정류장에서 삼척시내로 가는 버스는 배차시간이 괜찮은 편이었어요. 버스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면 되었어요. 삼척시에서 바로 동해시로 넘어가기로 한 이유는 동해시가 삼척시보다는 혼자 여행하며 저렴하게 숙박하기 좋기 때문이었어요. 동해시 묵호 지역에는 게스..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신기역 도장 -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이번 태백 여행 일정 망했습니다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철암역 철암시장 물닭갈비 맛집인 불로닭에서 저녁을 먹고 나왔어요. 나오자마자 머리 속에서 이번 태백 여행은 무조건 망했다는 생각이 바로 떠올랐어요. 태백시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태백시에 대한 애정으로 해결 못 할 문제가 있었어요. 너무 춥다! 불로닭에서 나오자마자 매우 차가운 밤공기가 저를 덥쳤어요. 그냥 쌀쌀하다고 할 정도가 아니었어요. 태백시는 원래 첩첩산중 산간지역이기 때문에 저녁이 되면 기온이 뚝 떨어져요. 그렇지만 이건 정도가 심했어요. 일기예보를 봤어요. 2023년 10월 21일 새벽에 태백시 기온은 영하로 떨어질 거라고 나와 있었어요. '영하는 진짜 무리인데?' 옷을 영하까지 버틸 정도로 두껍게 입고 오지 않았어요. 영상의 날씨를 버틸 수 ..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철암역 철암시장 물닭갈비 맛집 불로닭

운탄고도1330 3길의 마지막 지점 거의 다 온 지점인 예미오거리까지 왔어요. 예미역에서 도착하자 기차 시간까지 꽤 많이 남아 있었어요. 예미오거리에서는 방향 선택을 잘 해야 해요. 왜냐하면 예미역과 예미리 읍내는 철길로 완전히 분단되어 있어요. 예미역과 예미리 읍내를 오고 가기 위해서는 무조건 예미오거리까지 가야 해요. 그런데 예미오거리가 예미역, 예미리 읍내에서 가깝지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예미오거리에서는 예미오거리에서 예미역으로 가는 길 입구인 굴다리를 한 번만 통과하도록 머리를 써서 움직여야 해요. "예미야 전에 볼 만큼 봤으니까."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는 올해 봄에 와서 돌아다니며 구경했어요. 그리고 여기는 지금 돌아다닐 필요가 없었어요. 다음해 봄이 찾아오면 예미리 옆 마을인 조동리..

운탄고도1330 3길 인증 도장 수라삼거리 스탬프 - 강원도 영월군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운탄고도 올라가야 하네." 운탄고도1330 3길 인증 도장 모운동 스탬프를 모은 후에 가야 할 곳은 망경대산의 모운동 반대쪽 방향인 수라삼거리에 있는 운탄고도1330 3길 인증 도장 수라삼거리 스탬프였어요. 운탄고도1330 3길 인증 도장 수라삼거리 스탬프는 망경대산 거의 정상까지 다 올라간 후 모운동 반대편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에 있었어요. 어디 있는지 위치는 알고 있었어요. 운탄고도1330 3길은 지난 해에 걸어본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다른 사람들이 수라삼거리 스탬프함 사진 찍어서 올려놓은 것을 보자 바로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정확히 수라삼거리에 있었어요. '이걸 또 올라가.' 한 번 다 걸어본 길을 다시 가는 길. 순전히 스탬프만 받으러 가는 길이었다면 조금 짜증났을 거에요. 그런..

운탄고도1330 3길 인증 도장 모운동 스탬프 -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주문리 모운동 관광 도장 수집 여행

강원도 영월군 24시간 찜질방에 도착하자마자 간단히 씻고 잠을 청했어요. 다음날 새벽 5시에 나가야 했기 때문에 빨리 자야 했어요. 찜질방에는 사람들이 여러 명 있었어요. 찜질방은 따뜻했어요. 잠이 바로 오지 않았어요. 몇 번 뒤척이고 선잠을 잤다 깨었다 하다가 일어났어요. 이건 찜질방이 불편해서가 아니라 원래 제가 여행 첫날밤에는 잠을 잘 자지 못 해요. 둘째날까지 돌아다니고 둘째날 밤이 되면 기절하듯 쓰러져서 자곤 해요. 새벽 4시 조금 넘어서 일어났어요. 사우나로 갔어요. 온탕에 몸을 푹 담갔어요. 온탕 물에 온몸에 쌓여 있던 피로가 줄줄 흘러나오는 기분이었어요. 사우나에는 저 혼자였어요. 아무리 아직 그렇게 안 춥다고 해도 새벽 공기는 차가울 거였기 때문에 온탕에서 몸을 충분히 덥혔어요. 사우나를..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영월역 도장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관광 도장 수집 여행

강원도 남부 걷기 여행 코스 운탄고도1330은 제가 매우 좋아하는 길이에요. 저는 지금까지 운탄고도1330에서 3길, 4길, 5길, 6길, 8길, 9길을 가봤어요. 1길과 2길, 7길은 아직 안 갔어요. 1길과 2길은 그렇게까지 흥미가 안 생겨서 안 갔고, 7길은 가보고 싶기는 한데 아직 미완성이라고 해서 안 갔어요. 특히 7길은 험준한 통리재를 넘어가는 길이다 보니 제대로 된 길 없으면 고생 진탕 할 거 같아서 보류하고 있어요. 지난 해에는 운탄고도 3길과 8길, 9길, 올해는 4길과 5길, 6길을 걸었어요. 이때 영상을 찍는 취미가 있었다면 예쁜 영상 상당히 많이 촬영했을 거에요. 작년에는 단풍이 정말 아름다웠거든요. 그에 비해 올해는 강원도 남부 단풍이 영 시원찮을 게 분명했어요. 10월 중순이 되..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철암역 전통 재래시장 철암시장 오일장 철암장 장날

'태백시는 오일장이 희안하게 열리네?' 강원도 태백시에서도 오일장이 열려요.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리는 오일장은 통리장, 철암장, 장성장이에요. 이 중 통리장과 철암장은 열리는 날이 5일장이라고 하지만 일반적인 오일장과 달라요. 정확히는 10일장이에요. 강원도 태백시 통동에서 열리는 전통 재래시장 오일장인 통리장은 5로 끝나는 날마다 열려요. 다른 지역이라면 0일과 5일에 열리지만, 태백시 통리장은 오직 5일에만 열려요. 그래서 장날이 5일, 15일, 25일 - 이렇게 한 달에 세 번 있어요.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에서 열리는 전통 재래시장 오일장인 철암장 역시 열흘에 한 번씩 열려요. 철암장은 0으로 끝나는 날마다 열려요. 그래서 장날이 0일, 10일, 20일 - 이렇게 한 달에 세 번 있어요. 통리장날과..

여행-한국 2023.11.19

강원도 삼척시 정하동 삼척항 나릿골 감성마을 카페 옹기종기

오뚜기칼국수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왔어요. 어디를 갈지 고민했어요. 이날은 동해시 묵호에 사람이 참 없었어요. 연휴 마지막 날라고 해도 여행 온 사람들이 매우 없는 한산한 묵호였어요. 과장 안 보태고 북평 5일장 열려서 매우 한산해진 날과 맞먹을 수준으로 묵호는 조용했어요. 너무나 길었던 대연휴가 끝나는 날이라 더욱 그런 거 같았어요. 추석 연휴에 이어 한글날 연휴의 마지막 날이었거든요. '어디 가지?' 묵호를 돌아다니며 놀아도 재미있기는 할 거였어요. 그렇지만 왠지 여행 왔으니 어딘가 조금 멀리 가야만 할 거 같았어요. 숙소가 묵호에 있으니 묵호에서 놀면 왠지 여행 와서 하루 종일 느적거리는 느낌이 들 거였어요. 묵호는 꽤 여러 차례 와봤고, 낮시간부터 심야시간까지 다 돌아다녀봤기 때문에 익숙한 곳이기도..

강원도 동해시 묵호역 사거리 심야식당 맛집 보라분식

흔히 식당이라고 하면 영업시간이 낮 시간이에요. 거의 모든 식당이 주로 낮에 영업하고, 여기에 추가로 밤 늦게까지 영업하거나 밤새도록 영업해서 24시간 내내 영업해요. 심야시간에 영업을 하는 식당은 낮시간부터 시작해서 밤 늦게까지 운영하는 식당이거나 주로 술 장사가 목적인 술집이에요. 술집이 아닌 이상 심야시간에만 영업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문을 닫는 식당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에요. 동해시에는 심야시간에만 영업하는 식당이 있다? 강원도 동해시 묵호역 사거리에는 순수하게 심야시간에만 영업을 하는 식당이 있어요. 바로 보라분식이에요. 저녁까지는 항상 불이 꺼져 있고, 심야시간이 되면 불이 켜지고 장사를 하는 매우 신기한 식당이에요. 보라분식을 처음 봤을 때는 작년 여름이었어요. 작년 여름에 처음으로 동해시..

강원도 삼척시 삼척중앙시장 메밀 전병 맛집 황실폐백

강원도 삼척시 삼척중앙시장 오일장을 쭉 둘러봤어요. 시장 구경하기 제일 안 좋은 타이밍이 중첩되었을 때 왔기 때문에 전에 왔을 때 봤던 매우 재미있는 삼척장 모습은 못 봤어요. 추석 연휴 지나고 첫 번째 장날이었고, 아직 과일과 생선이 완벽히 가을로 넘어간 때도 아니었으며, 결정적으로 오후 3시쯤에야 시장에 왔어요. 장날 시장 구경하기에 그다지 안 좋은 조건이 3개나 겹쳤으니 그렇게까지 크게 재미있지는 않았어요. "이제 어디 가지?" 저는 숙소를 동해시 묵호 지역인 발한동 발한삼거리에 잡았어요. 삼척 시내 온 김에 삼척장미공원과 정라항, 나릿골 감성마을을 구경하고 돌아가도 되었어요. 그런데 삼척장미공원, 정라항, 나릿골 감성마을은 그렇게까지 가보고 싶지 않았어요. 삼척장미공원, 정라항, 나릿골 감성마을은..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진주로 전통 재래시장 삼척중앙시장 오일장 장날

강원도 동해시 묵호역 길 건너 맞은편에 있는 무인 카페인 카페 대합실에서 나왔어요. 배낭을 발한삼거리 근처에 있는 무코바란 게스트하우스에 맡기고 본격적으로 2023년 10월 7일 여행 일정을 시작하기로 했어요. 묵호역에서 무코바란 게스트하우스는 매우 가까웠어요. 지난해에 한 번 숙박해본 적이 있었어요. 연휴라서 전날 급히 속초에서 전화로 예약하고 계좌로 숙박비를 입금했어요. 묵호역에서 무코바란 게스트하우스 가는 길은 이미 알고 있었고, 길을 몰라도 찾아가기 매우 쉬웠어요. 묵호역에서 나와서 묵호역 건물을 등지고 섰을 때 오른쪽으로 가면 묵호역 사거리가 나와요. 묵호역 사거리에는 묵호 여행 관문 같은 커다란 굴다리가 나와요. 굴다리를 통과해서 큰 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 발한삼거리가 나오고, 여기에서 가던 ..

여행-한국 2023.10.30

강원도 동해시 묵호역 역전 추천 무인 카페 대합실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여행을 계획하고 묵호역 근처에서 갈 만한 곳을 찾아보던 중이었어요. 묵호역 근처는 대중교통이 매우 좋아요. 묵호역 - 정확히는 발한삼거리를 중심으로 강릉 남부 정동진, 삼척 해안가와 삼척 내륙까지 이동하기 편리해요. 강릉 정동진 및 삼척 내륙 산악지역은 묵호역에서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 되고, 삼척 해안가는 21번 버스를 타고 삼척터미널로 가서 시내버스를 타고 해안지역을 달리는 버스를 타고 다니면 되요. 그래서 이번에는 숙박을 묵호역 근처에 있는 발한삼거리 쪽에서 하면서 동해시 외에 삼척시도 여행할 계획이었어요. 강원도 동해시 여행에서 숙박을 발한삼거리 근처에서 하기로 정한 후, 발한삼거리 근처에서 갈 만한 카페가 있는지 찾아보는 중이었어요. 넓게 보면 묵호항과 어달항까지 놓고 묵호에..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9코스 스탬프 -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강원도 고성군 해파랑길 50코스 스탬프와 대진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까지 수집을 잘 마쳤어요. 아침에 속초시에서 고성군으로 넘어오는 버스가 한 대 오지 않아서 20여분 늦어진 것 외에는 모든 것이 매우 순탄한 일정이었어요. "다음은 거진항이네." 강원도 고성군에는 대진항이 있고, 거진항이 있어요. 대진항은 거진항보다 더 북쪽에 있어요. 대진항 주변에서 수집해야 하는 강원도 고성군 여행 스탬프로는 해파랑길 50코스 스탬프와 대진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이 있어요. 거진항 주변에 있는 여행 스탬프로는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9코스 스탬프가 있어요. 대진항 일대에서 모아야 하는 여행 스탬프는 다 모았기 때문에 다음 스탬프를 수집하기 위해 거진항으로 갈 차례였어요. "거진항은 버스 타고 가야겠다." 지도로 검색해보니..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고성군 대진리 대진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대진우체국까지는 걸어가야지." 다음에 수집해야 하는 도장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대진리 대진항 여행 도장이라 할 수 있는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이었어요.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부터 대진항까지 거리는 지도로 도보로 가면 2.5km 걸어야 한다고 나왔어요. 속초 고성 1번 버스가 매우 자주 있는 버스는 아니었어요. 2.5km 정도라면 걸어서 갈 만한 거리였어요. 길도 쉬웠기 때문에 별로 오래 걸리지 않을 거였어요.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는 평화의 종이 있었어요. 직접 쳐보지는 않았어요. 평화의 종을 건드려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서 나와서 다시 왔던 길을 따라 걸어갔어요. 마차진 해수욕장이 나왔어요. 마차진..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기념품점 -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 마그넷 여행 기념품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여행 도장인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50코스 스탬프를 모으기 위해 속초에서 1번 버스 중 대진행 버스를 타고 종점인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리 종점까지 왔어요. 마차진리 종점에서 북쪽으로 걷기 시작했어요. 마차진리에는 마차진해수욕장이 있어요. 마차진리 버스 종점과 마차진 해수욕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여행하는 여행객이 가기 편한 최북단 지역이라고 할 수 있어요. 민간인이 자유롭게 입장하거나 입주할 수 있는 남한의 최북단 지역은 마차진리 북쪽 명파리에요. 명파리에는 명파해수욕장이 있어요. 그러나 명파리 명파해수욕장은 대중교통으로 가기 불편해요. 마차진리 종점에서 운행횟수가 적은 마을버스를 타고 가야 해요.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으로 갈 수 있는 최북단은 실질적으로는 마차진 종점이에요..

여행-한국 2023.10.15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50코스 스탬프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 관광 도장 수집 여행

"강원도 여행 갈까?" 2023년 10월이 되었어요. 드디어 가을이었어요. 강원도 여행가기 가장 좋은 달이자 춥지 않은 강원도를 갈 수 있는 마지막 달이었어요. 태백산맥 동편 영동지역은 한겨울에도 따스하다고 하지만 한겨울에는 수도권이 엄청 추워요. 그래서 한겨울에는 아무리 머리로는 한반도 남쪽이 따스하고 태백산맥 너머 영동지역이 그렇게 많이 안 춥다는 걸 머리로 알아도 몸이 안 움직여요. 특히 강원도는 워낙 추운 이미지가 있어서 더욱 안 가게 되요. 그러니 강원도 여행을 가려면 10월에 가야 했어요. 10월의 강원도는 눈부시게 아름다워요. 단풍이 들면 강원도는 엄청나게 화려한 색채로 뒤덮여요. 지난 2022년 10월에 강원도 여행 갔을 때 어디를 가나 눈이 너무 즐거웠어요. 영월, 정선, 태백, 삼척, ..

강원도 속초시 속초사잇길 제4길 아바이마을길 스탬프 - 강원도 속초시 갯배선착장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잘 잤다!" 전날 밤 8시 넘어서 속초시 24시간 찜질방에 들어갔어요. 사우나에서 냉탕과 온탕을 오고 가며 찜질을 즐겼어요. 냉탕은 해수탕이었어요. 실제 피부에 효과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피부가 더 좋아진 기분이었어요. 찜질방은 넓고 시원하고 쾌적했어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조용했어요. 게다가 찜질방은 속초시 풍경을 아주 시원하게 내다볼 수 있었어요. 속초 야경을 감상하다가 잠들었고, 정말 기분좋게 푹 잤어요. 눈을 떴을 때는 2023년 6월 20일 오전 5시 24분이었어요. 이날 속초 날씨는 아침부터 흐렸어요. 청초호 너머 어판장에서 경매와 어선 입항을 알리는 방송이 계속 나오고 있었어요. 아름다운 아침이었어요. 찜질방인데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일어날 수 있었어요. 찜질방 가격에 풍경 관람비까지 포함되..

강원도 속초시 속초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속초사잇길 제3길 수복길 스탬프를 수집한 기념으로 수복기념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어요. "우체국 문 닫을 시간 되어가네." 아직 강원도 속초시 여행 도장 수집 일정이 끝나지 않았어요. 강원도 속초시는 여행 스탬프가 무지 많아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는 없지만 기차역 스탬프가 없는 대신에 속초사잇길 스탬프가 있어요. 속초사잇길 스탬프가 총 30개일 거에요. 기차역 스탬프 없다고 속초사잇길 스탬프를 엄청나게 많이 비치해놨나봐요. 속초사잇길 스탬프 때문에 속초시 곳곳이 여행 스탬프 수집을 위해 가야 하는 곳이었어요. 강원도 속초시에는 속초사잇길 스탬프를 제외하고 우체국의 관광우편날짜도장이 있어요. 속초시 관광우편날짜도장은 속초시 중앙동 속초시청 근처에 있는 속초우체국에 있었어요. 속초우체국에 있는..

강원도 속초시 속초사잇길 제3길 수복길 스탬프 -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수복탑 일대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속초 모래기 우체국에서 나왔어요. "장사 영랑 해변길 스탬프나 쭉 모아볼까?" 구체적인 여행 계획이 없었는데 매우 잘 되었어요. 속초시는 작았어요. 장사항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밀집해 있는 지역까지 걸어가도 되는 거리였어요. 별로 크지 않은 곳이니까 적당히 발길 가는 대로 돌아다니려고 했는데 이정표가 생겼어요. 속초사잇길 스탬프를 하나 둘 모아가며 돌아다니는 것도 꽤 재미있어 보였어요. 속초 관광 수산시장 쪽으로 걸어가는 길에 속초사잇길 스탬프를 모아가면 되었어요. "2길부터 하나씩 모아갈까" 속초사잇길 코스를 보니 장사항에서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걸어가는 길에 스탬프 수집하기 제일 쉬운 코스는 바로 2길이었어요. 속초사잇길 2길은 장사항 해변에서 해변을 따라서 남쪽으로 쭉 걸어가면 되었어요. 그래서 해변 ..

강원도 속초시 속초사잇길 제2길 장사 영랑 해변길 스탬프 - 강원도 속초시 장사항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6코스 도장도 잘 수집했어요.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6코스 스탬프를 수집한 김에 스탬프함에 도장을 찍은 엽서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어요. "속초사잇길 도장도 있네?"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6코스 안내표지판 및 스탬프함 바로 지척에 속초사잇길 안내표지판 및 스탬프함도 있었어요. "속초사잇길도 모아볼까?" 아까 설악항 근처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속초사잇길 스탬프북을 받았어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여행을 오기 전에 속초시 여행 스탬프에 대해 조사해봤어요. 속초시에서 모을 수 있는 스탬프는 그 수가 상당히 많았어요. 기본적으로 속초시에 있는 우체국에서 관광우편날짜도장을 수집할 수 있었어요. 그 다음으로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스탬프가 있었어요. 여기에 설악산 국립공원 스탬프도 있었어요...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6코스 스탬프 -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양양서면우체국 관광우편도장을 수집하고 나서 우체국 직원분께 양양읍내로 가는 버스를 물어봤어요. 직원분께서는 버스를 타고 다니지 않아서 잘 모르시겠다고 하시며 우체국 맞은편 그늘에서 쉬고 있는 주민분들께 여쭈어보라고 하셨어요. 우체국에서 나왔어요. 태양은 이글거리고 있었어요. "음료 하나 사서 마시고 가야겠다." 우체국 근처에 있는 하나로마트 가서 음료수를 하나 사서 마셨어요. 그때였어요. 멀리 버스 한 대가 휙 지나가는 것을 봤어요. 음료수를 다 마신 후 우체국 직원분께서 알려주신대로 우체국 맞은편 그늘에서 쉬고 계신 주민분들께 갔어요. "버스 여기에서 타면 되나요?" "버스 여기는 거의 안 와요. 저 윗쪽 가서 타야 해요." "저 윗쪽이라니요?" "저기 큰 길 가서 기다려야 해요." 주민분들께서 큰 길..

강원도 양양군 양양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읍내 번화가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강현우체국에서 관광우편날짜도장을 수집하고 밖으로 나왔어요. 직원분께서 매우 친절하셔서 기분이 매우 좋았어요. 계속 뭔가 잘 풀릴 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매우 순조로운 진행이었어요. 계획했던 여행 도장을 벌써 2개나 모았어요. 이러면 최소한 모든 걸 허탕치고 돌아갈 일은 완전히 사라졌어요. 앞으로 아무리 일정이 꼬이고 여행 스탬프를 하나도 못 모은다고 해도 2개는 모았으니까요. 강현우체국 앞쪽을 바라봤어요. 물치항과 물치해수욕장이 보였어요. 평화롭고 넓은 바다였어요. 바다가 자장가를 부르고 있었어요. 바다를 보고 있으면 평화롭게 자연 건조되고 있는 오징어가 되어 갔어요. 나는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매달린 오징어처럼 잔잔한 바다와 뜨거운 햇살에 생각이 없어져..

강원도 양양군 강현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물치항 물치해수욕장 관광 도장 수집 여행

해파랑길 45코스 도장을 잘 수집했어요. 속초 여행의 시작이 좋았어요. 매우 순조로운 출발이었어요. 어쩐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여행에서 처음 시작이 잘 풀리면 한동안 여행이 잘 풀리고 매우 즐거워요. 강원도 속초 여행은 1박 2일 예정에 길어야 2박 3일이었어요. 3일째 날씨가 안 좋을 거라 했기 때문에 웬만하면 1박 2일로 일정을 마치고 돌아갈 계획이었어요. 1박 2일 일정인데 처음에 이렇게 여행이 잘 풀린다면 여행 마지막까지 여행이 잘 풀리고 끝날 거였어요. 운이 다 하기 전에 속초를 떠나 귀가할 거니까요. "기념사진 찍을까?" 이 순간을 기념할 사진을 한 장 남기기로 했어요. 제 면상을 찍는 게 아니라 방금 획득한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5코스 도장을 사진으로 찍기로 했..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5코스 스탬프 -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설악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속초 한 번 가볼까?" 강원도 속초시는 매우 좋은 기억이 있는 도시에요. 아주 오래 전에 강원도 속초시를 두 번 여행간 적 있었어요. 한 번은 중학교 동창과 같이 다녀왔고, 다른 한 번은 고등학교 동창과 같이 다녀왔어요. 두 번 모두 매우 재미있고 많은 추억을 만들고 왔어요. 그리고 두 번 모두 설악산을 올라갔다가 왔어요. 중학교 동창과 갔을 때는 울산바위를 올라갔고, 고등학교 동창과 갔을 때는 대청봉을 올라갔어요. 제가 속초 여행을 갔을 때 매우 인상적이었던 점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배낭여행 스타일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라는 점이었어요. 웬만한 볼거리는 도보와 버스로 다닐 수 있었어요. 심지어 설악산조차 속초 시내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갈 수 있었어요. 그래서 언젠가는 속초시가 분명히 여행으로 크게..

강원도 태백시 지역화폐 탄탄페이 실물 카드 - 태백 여행 경비 절약 방법, 발급 방법

강원도 태백시 지역화폐는 탄탄페이에요. 강원도 태백시 지역화폐인 탄탄페이를 이용해서 태백 여행시 결제를 하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는 6~10%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강원도 태백 여행할 때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매우 좋은 방법이에요.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외지인들도 지역화폐 카드를 발급받아서 태백에서 현지인들과 똑같이 사용하면서 똑같이 할인받을 수 있어요. 강원도 태백시 지역화폐 탄탄페이 실물 카드는 아래와 같아요. 강원도 태백시 지역화폐 탄탄페이 디자인은 새까만 배경에 연탄 구멍이 그려져 있는 디자인과 위 사진과 같은 연탄불을 쬐고 있는 손 디자인이에요. 이렇게 두 종류 있어요. 태백에 예쁜 풍경 많은데 왜 이거 뿐이지? 강원도 태백시 지역화폐 탄탄페이 실물카드 디자인을 보며 태백에 볼 거 많고 예쁜..

여행-한국 202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