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일 오후 4시였어요. 한국투자증권에서 메세지 온 것은 아무 것도 없었어요. 이날은 심지어 요즘 잘 보내주던 장외채권 특판 홍보 이벤트 문자조차 안 보내줬어요.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은 매우 조용했어요. 아무 것도 없는 일상 같았어요. 직접 들어가보지 않으면 오늘이 증시 휴장일인지조차 모를 정도로 아무 소식 없었어요. 그렇게 한국 증시는 사실상 끝나가고 있었어요. "이제 돈 들어왔겠지?"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에 들어가봤어요. 한국투자증권은 해외 주식 및 채권 이자는 입금되면 입금되었다고 알람을 보내주지만 주식 배당금 입금은 알람을 안 보내줘요. 모두 알람 오도록 설정했는데 여전히 한국 주식 배당금은 계속 안 오고 있어요. 그래서 날짜가 되면 기억했다가 직접 확인해봐야 해요.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