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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m 2

[일본 여행] 예습의 시간 - 19 일본 도쿄 시부야 이슬람 사원 - 도쿄 쟈미 모스크 日本 東京ジャーミイ モスク

축축하게 젖은 땅. 끈적끈적한 공기. 오다큐 전철 요요기우에하라역 代々木上原駅 よよぎうえはらえき 은 지상철이었어요. 하늘을 바라봤어요. 아까보다 빗줄기가 엄청나게 많이 가늘어졌어요. 제가 타고 온 전철은 떠났어요. 맞은편 플랫폼에 전철이 들어왔어요. "우리 여기 다음 일정 어떻게 돼?""요요기 공원 갔다가 시부야 가기로 했잖아.""아, 맞다." 신주쿠에서 과일 파르페 디저트 전문점인 신주쿠 타카노에서 과일 파르페를 먹고 나서 일본에서 가장 큰 서점 중 하나인 키노쿠니야 신주쿠 본점을 갔어요. 그 다음 일정은 일본 도쿄 시부야에 있는 이슬람 사원인 도쿄 자미 모스크를 보는 것이었어요. 이후, 요요기 공원을 조금 둘러본 후에 시부야로 넘어가기로 했어요. 시부야도 일본 도쿄에서 유명한 번화가에요. 일본과 관련..

2019년 한국 서울 이태원 모스크 라마단 이프타르

올해도 어김없이 라마단이 찾아왔어요. 이슬람에서 5대 종교 의무 중 하나이자 한 달 동안 축제인 라마단이에요. 라마단은 '금식 기간'으로 알려져 있어요. 낮에는 몸이 멀쩡하고 특별한 상황이 아닌 성인이라면 그 어떤 것도 먹어서는 안 되요. 과거에는 검은 실과 흰 실을 매달아놓고 두 실 색이 구분되지 않을 때 단식이 끝난다고 하지만 요즘은 그렇게 하지는 않아요. 그냥 편하게 일몰 기도 시간인 마그리브 예배 시간표가 있고, 그 시간에 맞추어서 기도를 하고 단식을 풀고 식사를 시작해요. 금식 기간이라는 말을 들으면 소비가 엄청나게 줄어들 거라 생각해요. 그러나 이슬람권에서 라마단은 한 달 간 명절 특수에요. 밤에 엄청나게 먹거든요. 매일매일 축제 분위기에요. 제가 살았던 타슈켄트 유누소보드에서는 그런 분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