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또 물렸네." 2021년 3월 29일 아침. 상쾌한 아침이 아니라 짜증나는 아침이었어요. 아침에 한국 주식 단타 매매를 하기 위해 한국투자증권 증권계좌에 2만원을 집어넣었어요. 요즘은 매일 주식 매매가 다 끝나면 증권계좌에서 돈을 다 빼내고 있어요. 커다란 의미는 없었어요. 그냥 다음날 주식 매매 들어가기 전에 앞서서 은행 계좌에서 증권 계좌로 돈을 이체하며 한 번 더 생각해보자고 하는 짓이었어요. 한국 주식 단타 매매 게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매일 단타 매매를 마무리하면 증권계좌에서 돈을 인출하고 증시가 개장하면 돈을 입금하기를 반복. 귀찮기는 하지만 나름의 효과가 있을 때도 있어요. 이 주식이 정말 지금 타야 하는지 한 번은 생각해보게 해주거든요. 그리고 급락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