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에 잠깐 어디에서 놀지?" 활기찬 금요일 아침. 오늘도 한국 주식 시장은 대호황이었어요. 코스피 3000이 정상적인 지수인지 과열인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보면 3000이 당연한 것 같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또 엄청난 초과열 같기도 해요. 한국 주식시장은 10년간 박스피 횡보기간이었어요. 지난 10년간 금리는 엄청나게 낮아졌어요. 이제는 은행 예적금 이자가 3%만 되면 어마어마하게 굉장한 금리라고 하니까요. 은행 예적금 상품 이자 4% 짜리는 구경도 못 해요. 이는 시중에 풀린 돈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의미해요. 한국은 부동산부터 뛴 후에 주식이 상승해요. 노무현 정권 시절을 복기해보면 그 당시에도 그랬어요. 그 당시 부동산이 하도 폭등하고 부동산 대책 내놓기 전에 이미 정보 다 누설되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