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화계역에서 유명한 맛집인 다래함박스텍에 갔을 때에요. "여기 맛집 엄청 많아보이지 않아?""그러게. 완전 다 맛집 같은데?" 다래함박스텍이 있는 길에는 식당이 여기저기 많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 식당들 하나하나 모두 매우 맛있어 보였어요. 친구와 저 모두 그렇게 느꼈어요. 가격을 보니 가격도 괜찮은 편이었어요. 맛집이 몰려있는 곳을 하나 발견한 것 같았어요. 예전이었다면 여기로 오기 편하지는 않았을 거에요. 수유역에서 걸어와야 했으니까요. 그러나 우이신설선이 개통되면서 화계역에서 내리면 별로 걷지 않고 갈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위치를 기억하고, 맛있을 거 같은 식당 몇 곳을 다시 점찍어놓고 의정부 집으로 돌아왔어요. 며칠 후. 친구와 창동으로 놀러갔어요. 시작은 창동에 있는 유명한 돈까스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