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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 2

[일본 여행] 예습의 시간 - 39 일본 도쿄 치요다구 간다 진보초 고서점 거리 日本 東京 神田 神保町 古書店街

일본 도쿄 치요다구 간다 진보초 고서점 거리 日本 東京 神田 神保町 古書店街 에 도착하자마자 이런 저런 헌 책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간다 고서점 거리는 동대문역 청계천 헌책방 거리와 비슷하게 생겼어요. 조그만 헌책방이 쭉 있었어요. 헌책방 밖에는 책이 담긴 책장이 배치되어 있었어요. 책 정리가 일반 서점처럼 깔끔하게 되어 있지 않아 보이는 것도 공통점이었어요. 차이점이라면 간다 고서점 거리는 대로변에 있고, 청계천 헌책방 거리는 청계천 산책로 길 건너편 좁은 인도에 자리잡고 있다는 점 정도였어요. 사진 찍고 구경하면서 다니기에는 인도가 훨씬 넓은 간다 진보초 고서점 거리가 훨씬 더 나았어요. '괜찮은 거 건질 수 있을 건가?' 간다 고서점 거리에 있는 헌책방을 보며 좋은 책 하나 건질 수 있기를 바랬어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외대앞역 헌책방 - 신고서점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천장산 달동네에서 내려왔어요. 이제 오후 2시 10분이었어요. "설마 신고서점도 없어지는 거 아니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는 유명한 곳이 세 곳 있어요. 하나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요. 그 다음은 외대앞역이에요. 외대앞역은 아직도 지상 철길 횡단보도가 있어서 유명해요. 그리고 우리나라 중고 서점 중 꽤 규모가 큰 신고서점이 있어요. 이문동에서 볼 것은 딱 이 세 가지에요. 사실 이 셋 합친 것보다 이문동 달동네가 더 규모도 크고 처음 온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곳이기는 하지만요. 이문동 달동네가 없어진다면 신고서점도 없어질 확률이 매우 높았어요. 한국외국어대학교 앞에 있는 큰 길을 따라 신이문으로 올라가다 보면 신고서점이 나와요. 신고서점 바로 뒤가 이문1재정비촉진구역이었어요...